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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주부 2일차...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회사 사정으로 갑자기 그만 두게 되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아기 가지려고 했던 차라 잘되었다고 위로하며 집에서 쉬기로 했는데요..
어제는 밀린 잠 자고 빨래하고 TV 좀 보니까 하루가 다 지나가던데...
근데 오늘부터는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직장 다닐 때는 전업하면 운동도 다니고 여유롭게 문화생활도 하고 책도 많이 읽고
집안도 반질반질 윤이나게 청소하고 살림도 똑부러지게 잘하고 할 줄 알았는데...
그냥 만사가 귀찮고 멍 때리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시장가서 장 좀 보고 맛난 것 좀 만들어볼까 했는데 날씨는 왜이렇게 추운가요.....
9시반쯤 느지막히 일어나서 빨래 한번 돌린 것 이외에는 계속 TV만 틀어놓고 인터넷하고 있네요.
뭐부터 해야할까요...
차라리 일을 하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드네요...ㅋㅋㅋ
아이 없는 전업주부님들...다들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1. ?
'09.12.29 11:06 AM (59.10.xxx.80)그냥 한일주일간 멍때리고 있는것도 괜찮아요...
2. ..
'09.12.29 11:14 AM (219.251.xxx.108)당분간 뭐 해야 할 지 몰라요.
그러다가 차츰 해야 할 일이 생긴답니다.
첫번째 댓글님처름 한주 정도 그냥 지내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서서히 찾아가면 됩니다.3. 전업아니면서
'09.12.29 11:18 AM (202.30.xxx.226)살림도? 잘하는 주변사람 한분의 예를 들자면,
뭔가 해야할때, 집을 둘러봐서 한곳을 집중공략해서 일한다던데요.
오늘은 씽크대 상부장, 또 오늘은 베란다 붇박이장,
오늘은 화장실...이렇게요.
그렇게 살다보면.. 대청소가 필요없다나...
그렇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원글님이 물어보셔서 생각난거에요.
제생각도 첫글님처럼 일주일은 그냥 더..무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4. ..
'09.12.29 11:21 AM (115.93.xxx.69)그냥 좀 멍하니 쉬세요.
사람이 좀 쉬어야 아이디어도 난답니다.5. 양양
'09.12.29 11:21 AM (110.35.xxx.212)저는 지금도 전업이지만 아이가 둘인지라....
만약 아이없는 전업이 된다면!!!!!!
일단 요가반을 등록해서 다닙니다. 난 소중하니까요. 힙업~!
체력이 되면 요가와 수영 2개를 하고 싶네요.
너무너무 보고싶은 잡지 씨네 21을 샅샅이 봅니다.
보고싶은 영화는 평일 낮 사람 없는 시간대에 극장으로 고고씽~
일주일에 2편은 보고 싶어요.
저는 혼자서도 잘 하거든요.(김밥천국서도 혼자 밥 잘먹는 1인입니다 ㅎㅎ)
아이가 없으시다니 집안일은 하루 3시간만 하면 뽕 뽑지 않을까요?
2시간이면 될 거 같기도 하구요...
청소기 걸레질 설거지 빨래, 욕실 청소와 베란다 청소는 번갈아가며 .
일주일에 하루 유리창 닦기.냉장고 청소.(지금은 애들에 치여 한달에 한번도 안합니당.)
9~12시 이런식으로 시간정해서 무조건 살림은 그 시간만 하고 끝~!
참 저녁식사 준비는 제대로 해야하니까 5시부터 1시간 정도 하구요.
낮에 살림하고 운동하고 영화보느라 힘들었으니까 신랑 퇴근한 후엔 나도 쉬어줍니다.
설거지정도만 하구요.
아.....
너무너무 행복한 일상이네요......6. ..
'09.12.29 11:26 AM (114.207.xxx.56)싱크대 그릇을 다 끄집어내서 대대적으로 싱크대 청소를 한번 해보세요.
하루가 너무 짧을걸요.
이런식으로 하루에 한군데씩 돌아가며 집중청소를 해보세요
물론 중간에 하루씩은 나가 놀고요..
아마 1월이 후딱 갈겁니다.7. ^^
'09.12.29 11:44 AM (123.248.xxx.148)열심히 일한 당신~! 쉬세욧~
윗에 댓글처럼 한 일주일 멍~ 때리시는 것도 괜찮은데요?
부러워요~~ ^^8. 울엄마도
'09.12.29 11:57 AM (112.164.xxx.109)오늘부터 쉬신답니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셔서
그냥 누워서 뒹글뒹글 하면서 티브이 보시라고 했어요
그렇게 얼마동안은 쉬셔야 할겁니다.
계속 시계 보시겠지요.
지금 뭐할건데, 뭐 할시간인데 하시면서...9. 동네
'09.12.29 12:28 PM (122.34.xxx.19)주변에 주민센터나 ywca 같은 곳에서
취미생활이나
운동 찾아 시작해보세요.
생활의 활력도 생기고
비슷한 친구도 만날 수 있죠. ^^10. 부럽군요.
'09.12.29 2:29 PM (115.139.xxx.142)그냥 뭘해야한다는 강박관념 가지지 마시고,
직장생활하면서 절실히 필요했던일들을 계획세워서
하시면 차츰 나아지실걸요.
애낳으면서부터는 나를 위해 계획을 세운다는것은
애들 독립후에나 가능하니까요....11. ..
'09.12.29 2:30 PM (222.120.xxx.87)전 만약 시간이 난다면 요리나 홈패션 같은거 배우고 싶어요
아님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은책 맘껏 읽는다든가...12. 저도 전업
'09.12.29 4:23 PM (119.203.xxx.208)저도 그랬어요~ 앞으로 쭉 멍때리는 날들이 있을거예욬ㅋㅋㅋ (농담이구요) 한참 쉬다보면 할일도 떠오르고, 하고픈 것도 생겨요...지금은 푹 쉬세요. 오랫만에 만끽하는 자유잖아요.
나한테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해도 좋으실것 같아요. 그리고, 한가지씩 공략하는거죠. 집안일도, 취미생활두요~ ^^13. 저도
'09.12.29 6:39 PM (59.6.xxx.84)원글님 기분 알것같아요 전 회사사정으로 한달간 휴직하게 되어서 12월 쉬었거든요. 첨 3일은 빈둥거렸구요 4일째 문화센터 시작으로 활동 개시했슴다^^ 평소 꽃꽂이랑 베이킹 배우고 싶었거든요. 일주일에 한번 꽃꽂이가구요 낮에 홍대나 집근처 카페 노트북 가져가서 한두시간 놀기도 하고요 미뤄뒀던 집안일(냉장고 청소, 이불빨래, 뽁뽁이로 창문틈 막기, 서재정리) 했어요. 그리고 신발장 시트지로 리폼도 하고요, 이제 쇼파커버 만들 차례예요^^ 전 임신 8개월이라 좀 활동에 제약을 받았지만 아니었다면 운동도 매일 다녔을 것 같아요. 한달쯤 놀고 깨달은 건 일단 규칙적인 일과를 하나 만들어야 한다는 거요. 더구나 겨울이라 그냥 집에 있기 시작하면 남편 출근시키고 정말 멍때리고 낮잠자다 하루가 다 가서 저녁준비하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아, 저는 혼자 회사 안 가는 게 미안해서 남편 아침을 엄청 잘 챙겨줬거든요. 그래서 남편 만족도도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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