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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생 전 직장언니가 애 키워주려고 딸 집으로 들어갔어요

벌써 딸집살이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09-12-29 09:21:50
그 언니 딸이 출산해서 지금 산후조리원에 있어요.
조리원에서 이번 주말쯤 퇴원하는데 손녀 키우고 같이 산다고 딸 집으로 들어갔어요.
거의 끝까지 같이 살거같다고 자기 살던 집 다 정리했다고 해요.
돌싱이고 직장생활해서 그런지 심지어 처녀라고 박박 우기면 믿어줄만한 성격과 외모예요.
근데 왜 제가 맘이 안편한지 모르겠어요.

보통 나이드신 분들은 친구들이 돌아가시면 남일 같아 보이지 않는다하고
제 친구들도 부모님 상 많이 당해서 또 그런가 대비해야하나 생각하고
애 이제 고3이라 드디어 나에게도.. 하면서 살아가는데
어제 갑자기 저 언니 이야기를 들으니까 헉!! 애 키워줄 나이가 가까워온거냐 싶은게
나는 언제 놀고 즐기냐하는 마음이 드는거있죠.

IP : 121.160.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9.12.29 11:57 AM (121.136.xxx.44)

    이제 52, 새해 들면 53이겠군요
    손녀 한 10년 키우시겠죠... 그러면 어느덧 60대 중반
    아이 키우느라 골병 드시고... 성심 성의껏 키워 주셨겠지만
    그 담부턴... 또 눈치보여 나와서 혼자 사시겠죠

  • 2. 아이다 크면
    '09.12.29 12:43 PM (121.147.xxx.151)

    학교만 가도 할머니 필요없고
    그 언니는 점점 늙어가고 가족들에게 필요성이 떨어질텐데
    전 그 나이 훨씬 위지만
    그 언니분 다 정리하고 딸집에 들어가 산다는게 왜 이렇게
    쓸쓸한지........딸과의 사이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 3.
    '09.12.29 1:28 PM (98.110.xxx.166)

    남의 가정사는 나름 이유가 있거니 생각한느게 좋아요.
    안됐다,불쌍타,,그렇게 생각마세요.
    본인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그 정도 계산은 하고 합칩니다.
    더구나 딸이 돌싱이라면 친정어머니 입장에선 딸이 안쓰러워 도와줄수도 있고요.

    님이 맘이 안 편타는게 더 이상하고요.
    님더러 경지적으로 도와라, 아이 봐달라 한느것도 아닌데 왜 안편한지요.
    그리고 살다보면 그게 내일로 다가올수도 있어요.
    사람일이란 한치 앞도 내다 볼수 없거던요.
    오늘 잘 나가다 내일 망할수도 있고요.

  • 4. ..
    '09.12.29 1:48 PM (124.54.xxx.10)

    그래도 어쨌든 안됐다, 불쌍타 ..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 5. 글쎄
    '09.12.29 2:09 PM (121.144.xxx.37)

    저렇게 살고 싶지 않아 자식 잘 키우려 하는데 인간사 뜻대로 되질
    않으니 보는 제가 걱정스럽네요.
    다 키우고 나서 그때야 독립하는 할머니들의 고통을 많이 봤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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