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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야의 전문가가 부러워요

그들처럼 조회수 : 452
작성일 : 2009-12-29 00:15:59
제가 미드를 많이 봅니다. 좋아하고요.
csi나 크리미널마인드, 라이투미 등등을 보다보면 그들의 열정적인 직업태도가 아주아주 부러워요.

한분야의 전문가,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직업... 부러워 죽겠어요.

꽃집하는 사람들도 부럽고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공장에서의 달인까지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저를 한 없이 부럽게 만드네요.

결혼전 편집출판일을 하면서 밤새워 일했던 그때가 그립고, 제일 오래할 것 같은 제가 늦은 결혼과 동시에
헤어져 버렸어요. 직업과...

야근, 철야를 결혼과 병행를 못했고 타지역 이사가 결정적이었네요.

이겨내지 못한 결과가 이렇듯 싶어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체념해버리네요.

사진편집으로 가보려 하니 주말근무에 평일도 8시까지라는데 결국 9살, 5살 아이들을 선택하게 되네요.

생각하다하다 육아전문가가 되어보리라고 다짐하기에 이르렀는데,

아이들아, 미안하다. 육아전문가에 미달되는 엄마가 육아전문가가 되기로 결심했는데

이 엄마의 성품이 전문가에 마이너스요인이구나. 노력해야지. 아직까지 학습지는 안하고 엄마표로 아이 공부
봐주는데 엄마가 노력할께...

핑계지만 객지에서 아무도움 안받고 엄마가 너희들을 키워왔는데, 좀더 전문적으로 노력할께. 얘들아~~
IP : 118.47.xxx.2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지마
    '09.12.29 9:55 AM (79.186.xxx.133)

    그래도 일에 대한 욕심은 있어야 합니다
    우리 딸이 말을 잘 들어면 이런 충고 하지 않을 텐데
    저도 큰 아이를 위해 일까지 그만 두었지요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절망감 큰 기대도 없이 평범하게 자라주기를 바랬는데
    너무 개성이 강해서 마음이 늘 허 할 떄 전 일이 있어 지탱할 수 있습니다
    둘째에게는 다른 엄마들과 반대로 좀 강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다른 엄마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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