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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일 놀러가는데 정말 가기 싫어요

춥다추워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09-12-28 23:39:13
남편이 갑자기 애들 방학했는데 스키타러가자고 콘도 알아보자더니
속으로 전 싫었지만 연말인데 예약이 되겠어하며 적극적으로 말리지않고 그래?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예약이 됐다네요
속으로 으악.. 이 추운데 뭔 스키~~
전 스키도 못타고 변변한 스키복도 없어요 추운것도 정말 싫어해요
내일은 눈보라에 강원도 철원쪽은 영하 십몇도까지 내려간다는데..
스키복에 양말에 장갑에 내복에 겨우 일박하는데 네가족 짐은 거의 피난민 수준이고..
콘도로 가니 밥 안해먹을 수는 없어서 반찬만들고 오며가며 먹을거 간식 좀 챙기니 먹을 것도 한보따리..
남편은 마누라 맘도 모르고 새벽 일곱시에 일어나자마자 출발이라고 하고
아들놈들은 짐도 많은데 쓰잘데 없는 보드게임이며 바둑판까지 들고 가면 안되냐고 설치고
지저분해도 따끈한 내집이 젤로 좋은데..  추워서 그런지 정말 가기 싫으네요
눈와서 얼으면 콘도 올라가는 경사길도 보통 미끄러운게 아니던데..
남편이랑 아들둘은 신나서 방방 뜨는데 엄마가 되서 추워서 나가기싫다고 궁시렁대기도 그렇고
아악 정말 나가기 싫어요...
IP : 222.101.xxx.9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흐흑..
    '09.12.28 11:45 PM (119.64.xxx.164)

    전 그걸 낼모레 하러가요.
    진짜 진짜 진짜 가기 싫어요.
    원글님 맘을 알아요.

  • 2. 춥다추워
    '09.12.28 11:48 PM (222.101.xxx.91)

    헉~ 동지가 계셨네요..
    다들 내일 일찍 일어나 출발하겠다고 자고 있는데.. 정말 너무 가기싫어 잠이 안와요..흑흑

  • 3. 저도
    '09.12.28 11:54 PM (121.170.xxx.83)

    원글님 맘을 충분히 이해해요. 그럼서 ...ㅋㅋㅋ 웃었네요.
    저는 얼마전에..해외근무하다가 휴가 받아온 남편땜에 스키장에 갔었어요.
    애들 태워준다고 혼자 들떠서 난리도 아니었구요. 저는 속으로 으~싫은데...했었고요
    그땐 지금보다 덜~추웠죠! 그런데 다행히도 아이들이 맘이변해서.. 온천만 하고 왔는데 넘 좋은거예요..ㅋㅋ 글고 골프장도 끌려 다녔어요.. 으악~

  • 4. ..
    '09.12.28 11:56 PM (203.212.xxx.204)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오늘 넘 추워서 친구들 약속 줄줄이 미뤄놨네요..
    정말 이런 날은 집에 틀어박혀서 따끈한 국물이나 마시고 티비보는게 장땡..
    염장질렀다면 죄송;;;;

  • 5. 아흐흑
    '09.12.28 11:58 PM (119.64.xxx.164)

    전 스키안탄다고 선언을 했구요.
    애들한텐 좀 미안하지만, 아래서 미스코리아처럼 우아하게 손만 흔들어주려구요.
    그렇게 좋은 사람들끼리 가지 왜 저는 끌고 가는지...ㅠㅠ
    질질 끌려가는 기분이에요.
    그래도.
    원글님은 1박2일이시지만 전 2박3일이에요.
    일출보자고는 설마 안하겠지...하고 있어요.

  • 6.
    '09.12.29 12:03 AM (119.194.xxx.174)

    전 놀이공원이 그케 싫어요
    어차피 가도 전 탈것도 없고 그 넓은데 돌아댕기는것도 줄서는 것도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ㅠ.ㅠ
    남편도 그닥 즐기는게 아닌데 애들생각해서 일년에 한두번 가면 며칠전부터 새벽잠을 설쳐요 문여는 시간놓쳐서 줄만 서고 고생하는 꿈꾸느라 ㅎㅎ
    스키는 .. 생각만해도 엉치뼈가 시리는 군요 -.-

  • 7. 저는
    '09.12.29 12:13 AM (220.117.xxx.153)

    다음주에 아들만 보내요,,,집안이 좀 조용해 지겠어요 ㅎㅎ

  • 8. 저도
    '09.12.29 12:13 AM (118.217.xxx.136)

    춥고 미끄러운거 질색이라 돈들여 시간들여 가는거 시러요~~~ ㅠ.ㅠ
    전 웅녀의 자손이 확실해요
    겨울만되면 안 움직이고 동면하려는 습성이 ............... ^^;;;

  • 9. 춥다추워
    '09.12.29 12:16 AM (222.101.xxx.91)

    스키장 저만 싫어하는거 아니었군요.. 예전엔 이렇게 싫지는 않았거든요
    입구에서 음악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들뜨고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 싫어요
    칼바람 맞으면서 스키장에서 자빠지고 엎어지고 뒤집어지고
    무거운 스키장비 끌고 먼저 내려간 남편이랑 애덜이랑 찾으러다닐 생각하니 벌써 죽을것같아요

  • 10. ..
    '09.12.29 12:36 AM (211.215.xxx.58)

    남편과 애들은 스키 태우시고 우아하게 설원을 바라보시면서 커피 드세요(제가 그러고 왔습니당..ㅎ)
    그리고 몇번 가다보니 대충 먹는 노하우도 생겨 짐도 줄이고
    옷도 간단하게 챙겨가게 되네요
    한끼는 사 드시고 해서 드시는 것도 대~충 콘도에서 장봐서 드세요
    요즘 콘도 슈퍼 그리 안비싸요

  • 11. 동지
    '09.12.29 1:05 AM (202.136.xxx.234)

    들이 이리 많았다니..정말 매번 개끌려가듯이 다니고 있음당..애들만 델고가지

  • 12. 전 이미..
    '09.12.29 1:13 AM (118.39.xxx.240)

    다녀왔는데요...
    저도 나이가 먹으니 귀찮기도 하고, 겁도 나고 해서
    올해는 스키 안 탄다 선언하고 스키랑 부츠를 다 딸내미 줘 버렸는데요..
    막상 스키 안 타니 더 춥고 커피숍에서 우아하게 커피 마시는 것도 한 두 시간이고...
    더 재미없더라고요.
    스키 타면 리프트 줄 서 있는게 짜증나지만 그래도 내려오는 맛이 있잖아요.
    추위도 견딜만하고..
    다음번에는 이왕 끌려갈거면 스키타야겠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다녀오니 짐꾸러미만 몇 덩이인지...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네요.

  • 13.
    '09.12.29 2:11 AM (220.117.xxx.153)

    제가 애들 강사 딸려보내고 우아하게 커피 먹다가 보드에 치여서 다리에 흉터 남앗습니다

  • 14. 저도 싫어요
    '09.12.29 2:46 AM (112.148.xxx.147)

    스키 눈썰매 다 싫어요
    제가 운동젬병에다가 추위를 심하게 타는지라 전 그곳이 너무 싫더라구요 ㅠㅠ
    애들때문에 이한몸 희생한다 라고 생각해서 가는거죠..으흐흑.......ㅠㅠ

  • 15. ㅋㅋ
    '09.12.29 2:48 AM (61.74.xxx.55)

    저처럼 태권도장에서 보내세요...
    스키도 당일로 가는거 있긴 하더라구요..
    사실 스키는 맘이 안놓이지만 눈썰매 정도는 태권도장에서
    가도 괜챦더라구요...

  • 16. 에공
    '09.12.29 7:17 AM (112.148.xxx.227)

    전 거기다 운전까지 제가해서 남편과 아이를 모시고 갑니다.
    으악~~~~~~~~~~~~~~~~~~~

    제 왜이렇게 사나요 ㅠ.ㅠ

    남편이 운전을 못해요,, 정확히 말하면 안해서 못하는거겠죠
    할 생각이 없답니다. 참내...

  • 17. .....
    '09.12.29 7:26 AM (112.72.xxx.14)

    이번에는스키장 꼭 가보려고 했는데 4인가족 50만원드느니 뭐니 해서
    그돈으로 바다로 어디로 먹거리 먹어가며 일출도 보고 하려고요
    너무 비싸요 그이상 들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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