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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은 결국은 수술 해야만 할까요?
그 사이에 스트레스 크게 받고 속상한 일 이 좀 많았거든요.
40대 자궁근종이 흔하다고는 하지만...스트레스 엄청 받고 속 썩으니 확실히 몸이 안좋아지는거 맞나봐요.
세개나 되는데 두개는 사이즈가 작지만 한개가 6센치 넘거든요.
개인병원에서는 빈혈약 먹다가 수술쪽으로 권하고..대학병원에서는 수술하자는 말 은 안하고
3개월 후 다시 가기로 예약 해주더군요.
하혈을 한다거나 생리통이 심한 증상이 없는 근종이라..더 수술 하기 싫어지는 마음이 커지는데..
그전에 물혹 복강경도 해봤고..제왕절개도 해봤는데..수술은 더 끔찍해지기만 하네요.
물혹 수술때 한쪽 난소도 제거 했는데..반대편 난소에 물혹도 작은 사이즈지만 두개 있거든요.
이게 더 커질 수 도 있는거니..근종 수술 해도..재발 잘 한다고 하고..물혹도 그렇고..
이제 41세니 폐경은 멀었는데..수술만 몇번 하게 되는거 아닐까 싶어서..되도록 수술 하기 싫은데요..
증상이 크게 힘들지 않는 이런 자궁근종..이정도 크기..그냥 두고 사는 경우 주변에 많이 있으신가요?
변비 증상과 빈혈 수치도 좀 낮지만..심하지 않은데...더 커지지만 않는다면 그냥 냅두고 살고 싶은데..
그런 경우 들어보셨는지.......모레 예약 날짜라 병원 가야 되는데..이 나이 되서도 산부인과 가는거
참..싫네요.
참..치아보험 좀전에 전화 와서 이야기 하다보니..자궁근종 있으면 가입 안된다고 하더군요.수술 하고 그러면
치아쪽도 약해지고 하다보니..아예 처음부터 가입 안해준다는 ㅠ 잇몸치료 받은 경력 있어도 안되고..전
잇몸은 좋은데 충치가 잘 생기거든요.그래서 가입 하려 했더니만..자궁근종 혹시나 상관 있나 물어봤더니..
화들짝 놀라면서..가입 안된다고 하고 서둘러 끊더군요;; 역시 수술 하면 알게 모르게 인체에 후유증이
남는거니 그런가봐요...그래서 기분이 더 우울하네요.
1. 그게
'09.12.28 8:12 PM (180.69.xxx.196)더 자라기도 하고, 간혹 가다가는 없어지기도 하고 그런다네요.
저도 두 세개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개인병원에서는 루프하자고 하고,
종합병원에서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면서 폐경되고 나서 생각해도 된다고 그냥 가라고 그랬는데요.
저도 보험가입해야하는데, 자궁근종 진단받으면 치아보험도 가입못하나봐요? ㅠㅠ
보험도 다른 가족들것은 빵빵하게 가입해놓고,
제것만 여성보험 한개 겨우 들어놨는데,...
그나저나
루프하면 아픈가요? 그거 걱정돼서 루프 못하고 있습니다.
부작용도 있다고 하고..
그 루프가 새로 개발돼서 나온지가 사 오년정도밖에 안된다고 그러고..
저는 빈혈수치가 구점 칠입니다. 철분제 먹어도 좀처럼 낫질 않네요.
수술은 될 수 있으면 안하는쪽이 좋죠.
경과를 더 두고 보세요.2. 제친구
'09.12.28 8:23 PM (122.199.xxx.222)친구 경우를 옆에서 직접봤는데... 좀더 자라면 수술해서 제거하자하며 두고 보는 단계에서 홍차에 생강갈아마시기를 했거던요. 한 5개월정도 꾸준히~ 그다음 검진받으러 갔다가 혹이 작아진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어져서 선생님도 놀라고 제 친구도 놀라고... (오진은 절대아님)
다른 수술울 한번한 경우라 모든 면에서 조심하고 먹는것도 신경쓰는편이지만 제 친구경우엔 생강이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고 봐요.3. 원글.
'09.12.28 8:24 PM (122.34.xxx.147)전 루프 안해봤지만..탐폰만 살짝 넣어봐도 생리통이 심해지고 아픈거 보면..저처럼 예민한 체질이신 분 은 루프 하시면 안좋을거 같아요.그리고 검진은 강남차에서 받고 분당설대병원 두번째로 가서 상담 받았거든요.강남차에서는 당연히 수술하는 쪽 으로 이야기 하고..설대병원서는
대수롭지 않게..이야기 하더라구요;; 크기가 크니..결국 수술 하는 경우가 많지만..그래도 수술 하자는 말 은 안하더라구요.6개월 있다가 오라는거 제가 3개월 있다 오겠다고 했어요;;빈혈약도 궂이 처방 안해도 된다는데 제가 먹겠다고 하고;; 이부분에서도 두 병원 견해차기 있더군요.강남차에서는 빈혈약 최소한 6개월은 복용하고 수술해야 된다 하고..설대병원에서는 궂이 빈혈약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고..대학병원이다보니..더 심한 질병 환자들에게 집중 되서 그런건지..개인병원이 약간 오바 하는건지 헷갈리네요.저도 빈혈 수치가 기준치보다 떨어지거든요.심정적으로 설대병원 의견을 따르고 싶어지네요.폐경은 멀었지만..더 커지지만 않는다면 버텨보고 싶어져요.4. 참고로
'09.12.28 8:25 PM (220.75.xxx.225)출혈이 많아 생활하는데 불편이 있다거나 심한 통증으로 고통 서럽지 않다면 수술하지 않아요.
제 경우 7.5cm까지나 커졌는데..전혀 불편함 없어 2년이상 주기적으로 계속 관찰만 하고
수술 같은 말씀은 아예 안하셨고 전혀 처방전도 없었어요.
분당 서울대 병원 산부인과에 3개월, 6개월 단위로 초음파 검사하고 1년에 한번 암검사 해 오다크기가 조금 줄어 이젠 병원 오지 말라고 하셨어요. 일반적인 암검사나 하면 된다고..
제 다니는 스포츠 센타 여성 회원분들 중에도 수술 않고 지내는 분들이 여럿 계셨어요.
개인병원 보단 대학병원처럼 종합병원의 전문 의사쌤 말씀에 따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5. 참고로
'09.12.28 8:28 PM (220.75.xxx.225)글쓰는 도중에 원글님 글이 올랐네요. 같은 병원에서 저랑 같은 처방을 받으셨네요...ㅎㅎ
6. 원글.
'09.12.28 8:30 PM (122.34.xxx.147)아..생각이 몸 찬 사람들에게 좋다더니..근종에도 효과 있나봐요? 그 친구분은 근종 사이즈가 저보다 작기야 했겠지만..그래도 저도 한 번 해봐야겠어요.최소한 더 커지진 않을거니..정말 좋은 정보네요.고맙습니다^^ 윗분..같은 병원이시라니 더 반갑네요^^ 그 정도 크기도 줄어든다니 희소식이군요.제 생각에도 개인병원보다 대학병원이 더 객관적이지 않을까 싶어요.근종이 2년 이상 3~4년 됬다해도 몸에 특별히 해가 가진 않겠지요? 역시 82에 여쭈니 소중한 정보가 도움이 많이 되네요.정말 고맙습니다^^
7. 질문
'09.12.28 8:31 PM (122.36.xxx.232)원글님깨 질문있어요.
제가 오른쪽 난소에 6센티정도 되는 물혹이 있어요.
처음에는 생리후에도 계속해서 출혈이 계속되서 알게되었는데
충무로에 있는 제일병원에서는 수술할 필요없다고 3달후에 다시 보자고
했어요. 원글님은 혹이 어느정도 크기일때 수술하셨나요.
다른 증상은 없었나요. 나이가 들다보니 자꾸 몸에서 이상 신호를
보내내요....8. 참고로
'09.12.28 8:34 PM (220.75.xxx.225)제 경우 운동(아쿠아로빅)을 꾸준히 해서 몸무게가 많이 줄어든게 도움 된것 같아요.
도움될까 싶어 또 달아요~9. 근종
'09.12.28 8:41 PM (211.205.xxx.80)10cm이 넘고 통증심히거나 생리시에 양이 심하게 많으면 수술한다고 제가 다니는 병원 선생님도 그러시던데...저도 근종 3개나 있구요.(한 5년 넘었는데 별로 커지지 않고 그만그만 해요.)
폐경이 오면 작아지기때문에 요즘에는 굳이 수술안하는게 추세래요.
그러면서 갑자기 자랄수 있으니 6개월에 한번씩 초음파 보는게 좋다구 그랬습니다~~~10. ,
'09.12.28 8:41 PM (122.47.xxx.35)크기가 그 정도이고 출혈이나 생리통 없으시고 그러면 경과를 더 보는쪽으로 수술 미루지 않나요?
저는 크기도 크고 일단 생리양이 엄청(정말 엄청)나서 빈혈 심하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수술했어요.
미레나로도 잡아보려고 2년정도 고생했지만 제같은 경우는 미레나도 소용없었어요.
원글님은 좀 더 기다리면서 상황을 두고셔도 될것같은데. 본인이 잘 판단하세요.11. 원글.
'09.12.28 8:41 PM (122.34.xxx.147)제가 2년전에 아침 운동해서 몸무게를 6개월동안 8키로 정도 줄였다가 다시 3키로 늘었거든요. 그 과정서 근종이 큰거 아닌가 싶기도 해서..저도 운동 요즘 다시 시작 했어요^^당장 생강 사러 나가야겠어요.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그리고 난소물혹 전 7.8센치였어요.역시 건강검진서 나왔는데 삼성서울 가서 다시 검사 하니 거기 의사선생님은 대번에 수술해! 한마디만 하는바람에 당황 했던 기억이 있어요.꼭 해야되냐 하니..너무 커서 난소기능을 못한다고 퉁명ㅇ스럽게 ㅠ
근데 제일병원서 3달 후 보자고 하셨다면 그냥 정기검사만 열심히 해보세요.저도 덜렁 수술 하고 나서 후회가 많아요.한의원서 몇달 약만 복용해보고 안줄길래 수술 했는데..알고보니..그정도 크기 난소 제거 안하는 경우도 많고..증상도 없었는데 수술 안하고 좀 더 버텨볼걸 싶더라구요.충무로 제일병원이 여성쪽으로 유명하니까..거기서 그정도 말 했다면 괜찮을거 같아요.삼성 말고 한군데 더 가볼걸 지금 후회 되요.12. 원글.
'09.12.28 8:43 PM (122.34.xxx.147)참..이런 물혹이나 근종이 스트레스가 첫번째 영향이 많고..몸이 차면 안좋다네요.특히 아랫배와 하체요..따뜻하게 하고..몸 차게 하는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 가려서 먹으면 더 좋을거 같아요.
13. 질문
'09.12.28 8:50 PM (122.36.xxx.232)원글님 답변감사합니다.
님께 좋은 소식있기를 바랄께요.14. 구루미
'09.12.28 8:51 PM (122.199.xxx.222)친구는 6cm정도 였다고했던거같고 병원은 제일병원이에요.
15. 전번
'09.12.28 9:00 PM (222.99.xxx.191)저는 해달라고 하는데 안해주던데 10년정도 되었고 이제50이 넘으니 생리 없어져서 할 필요가 없나봐요
16. ...
'09.12.28 9:01 PM (118.37.xxx.117)원글님 저랑 상황이 많이 비슷한것 같아요.
저두 41구요. 처음 발견당시 6센티였거든요. 3년전에요.
저도 아무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병원에 6개월마다 검진오라는것도 빼먹고 그랬어요. 산부인과 가기가 너무 싫어서요.....
그러다가 7센티가 되었구요....이병원에서는 개복수술하자고 했어요.미즈메디요.
그리구 이번엔 다른병원가서 검진해보니까 10센티가 되었더라구요. 옆에 있던 작은 혹과 함께 합쳐져 있더라구요.
전 화장실을 자주가는것 말고는 별다른 증상은 없었거든요... 근종이 방광을 누르고 있어서 그럴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냥 복강경 수술날짜 잡았어요.
크기가 작을때 하는게 출혈두 적구 수술도 쉽고 그렇대요.
근종크기 정기적으로 체크하시구요,,, 병을 키우진 마세요.17. 저도
'09.12.28 9:32 PM (220.88.xxx.254)의사친구가 무슨 수술을 그렇게 쉽게 결정하냐고 해서
초음파 검사한거 다른병원에 갖고가서 보여줬더니
수술하지말고 정 걱정되면 6개월에 한번정도 보자고 했어요.
첨에 간 병원에선 자궁을 들어내자고 했구요.
5센티정도의 근종이었고 빈혈이 심했어요.
빈혈은 딱히 그게 원인이 아닐수도 있는지
혈액내과에서 처방한 빈혈약 먹고 거의 나았구요.18. 일단
'09.12.28 9:48 PM (124.54.xxx.109)크기보다는 위치가 더 중요하다고 하구요.
살이 찌면 무조건 커진다고 합니다. 체중 조심하시구요.
그렇다고 체중 줄어들면 작아지는 건 아니라네요19. 원글.
'09.12.28 11:03 PM (122.34.xxx.147)살찌면 무조건 커진다니;; 살 안찌게 운동 꾸준히 해야겠어요 ㅎ 설대병원 쭉 다니면서 의사선생님 하라는대로 하면서 더 커지지만 않으면 정말 좋겠네요.더 커진다면 병원에서도 수술 이야기 하시겠지요.그때는 하라는대로 해야지요^^ 더 커지지 않도록 육류나 밀가루 음식 자제 하고 걷기 적당히 운동 하고..그러면서 노력은 해보려구요.여러 조언 정말 감사해요^^
20. 고민프리
'09.12.29 4:44 AM (220.80.xxx.170)타히티섬 원주민들은 2천년동안 건강상의 목적으로 노니라는 열대과일을 먹었습니다. 96년에 미국 타히티안 노니 인터내셔널이 세계 최초로 주스로 상품화 했고 노니제품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며 임상실험으로 뒷받침된 유일한 노니주스입니다.
타히티안 노니주스의 의학적 효능 : http://www.firstnoni.com/tahitian.jpg
퍼온 체험수기 올립니다.
저는 47세된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약 2년전에 어느날인가부터 하혈을 하는 저를 발견했지요.
처음엔 생리를 하는거라 생각하고 무심했는데 멈추질 않아 걱정이됐지요.
혼자 고민하다 친한 후배를 만나 이야기끝에 이야기했더니 당장 병원으로 데려가더군요.
검사결과 자궁근종으로 판명됐구요.
혹이 세개인데 한개는 내일수술 해야 한다더군요.
근데 저는 수술 할 상황이 아니였어요.
첫아이를 전치태반으로 9개월동안의 하혈끝에 수술로 그것도 목숨을 걸고 힘들게 출산을 했구요.
그리구 허리수술을 열한시간에 걸쳐서 대수술하고 지금현재 5급장애입니다
후배가 이야길 듣고 그럼 타히티안노니쥬스를 먹으라는 거예요.
근데 못믿겠더라구요.
강요에 의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신기하게도 한박스도 다안먹었는데 하혈이 멈춘거예요.
그래서 계속 두달동안 약 세박스이상 먹었어요.
대신 양을 많이 먹었죠.
다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의사선생님께서 놀라시더라구요.
혹 두개는 없어졌고 한개는 수술해야겠다고 하던 건 쪼글쪼글해졌데요.
신기하고 처음에 거부한 노니쥬스한테 미안하더군요.
여러분 노니쥬스 잡수시고 예전의 건강을 다시 찾으세요21. 생강갈아마시기
'09.12.29 1:13 PM (180.69.xxx.196)위에 <제친구>라고 댓글 달아주신분께서 제 질문도 함께 봐주시면 좋겠는데...
어제 바빠서 못들어오고 지금 다시 와 보는데요.
홍차에 생강갈아마시기 <---라는게 대체 어떻게 하는것인가요?
홍차에 날생강즙을 내서 같이 마신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생강을 달여서 마신다는 뜻인가요?
혹시 보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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