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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패딩을 샀는데

패딩 조회수 : 6,601
작성일 : 2009-12-28 18:19:00
백화점 구호 매장에서 검정색 짧은 패딩을 샀어요.
키가 작아서 긴걸 입으면 남의 옷 입은것 같아서 짧은걸 찾다가 마침 그 매장에
있길래 오랫동안 입을 생각으로 구입했어요.
오리털에 내피 털 달린걸로 가격은 160만원
미쳤지요.... 40 초반에 직장생활을 하고 있긴 하지만 집에 와서
생각하니 패딩 한벌에 그 돈을 쓰자니 이돈이면 애들 학원비 몇달을 낼수 있겠구나^^
아님 덜커덩 하는 세탁기를 교체해도 되는데^^
여러가지 고민이 돼서요...

물론 결정은 제가 해야 하지만 환불하는게 좋겠지요??????

IP : 211.253.xxx.7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12.28 6:24 PM (125.184.xxx.50)

    구호라면 그 정도 가격은 하지요~어떤지 직접 보지 않아 뭐라 말씀 드리기는 어려우나...제 생각엔 피코트도 아니고 패딩을 구호서 구입하는건 별로...

  • 2. 저도
    '09.12.28 6:27 PM (211.207.xxx.228)

    윗님과 같은 생각..

  • 3. 여의도
    '09.12.28 6:59 PM (220.87.xxx.142)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한섬FX아울렛이 있어요.
    구호도 있어요.
    좀 있으면 아마 아울렛에 가셔도 같은 제품 사실 수도 있으실 거예요.

  • 4. 요즘
    '09.12.28 7:07 PM (118.221.xxx.28)

    왠만한 패딩 다 그정도해요,,좋은 패딩은 코트가격이나 비슷.
    이것저것 생각하면 아무것도 구입못해요,,
    구호 패딩 이쁘고 좋으니 큰맘먹고 구입하신거 본전뽑게 잘 입으셔요.
    구호만큼 아울렛에 옷 별로없는 브랜드도 없어요,,미샤는 넉넉해서 아울렛에도 충분히 사지만..구호는...매정에서 잘 깎아 그해에 입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 5. 코트
    '09.12.28 7:08 PM (122.37.xxx.197)

    세일도 안하는거 고심하면서 샀지만..
    지금 너무 만족하며 입어요,,
    아울렛에서 운좋게 건질수도 있지만
    품절되거나 리오더되거나 혹은 매장용 제품이라 새 옷이 아닐 확률도 있겠거니 하며
    자주 입어 본전 뽑습니다..

  • 6. 원글
    '09.12.28 8:34 PM (59.28.xxx.96)

    아직까지 결정을 못내렸어요... ㅠㅠ

  • 7.
    '09.12.28 8:44 PM (122.46.xxx.98)

    저도 그 패딩 입어봤었는데....작년에 닥스에서 170주고 산게 있어서 차마 또 사지는 못하고 입어만 봤는데 카멜색인지 좀 진한베이지인지 디자인 예쁘더군요, 가볍고요
    닥스보다 구호디자인이 훨 더 이쁘더라고요. 본전을 뽑을 옷 같던데요

  • 8. 원글
    '09.12.28 8:48 PM (59.28.xxx.96)

    윗님.... 맞아요.
    브라운계열하고 블랙 두가지로 나온거였어요...

  • 9. 패딩
    '09.12.28 9:08 PM (119.67.xxx.28)

    구호 패딩 좋아요. 비싼 만큼 값어치 있지요. 아울렛에선 그런 물건 살 수 없다고 봅니다. 아울렛 물건은 아무래도 좀 떨어지죠. 제대로 주고 사서 잘 입으면 아깝다는 생각 안 들어요.

  • 10. ^^
    '09.12.28 9:24 PM (221.140.xxx.157)

    구호패딩 좋아요. 그냥 입으세요..저도 요번에 구호에서 패딩 구매했는데 만족해요..1~2년 입는것도 아니고, 좀더 오래 입는다면 만족하며 많이 입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라면 킵!!!!

  • 11. 마음 불편하면
    '09.12.28 9:53 PM (219.250.xxx.163)

    환불하세요.
    옷이 하나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피부나 헤어스타일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 12. ...
    '09.12.28 10:05 PM (118.32.xxx.198)

    솔직히, 도대체, 얼마나 좋은옷이길래,
    패딩이 100만원이 넘나요! 전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타임 스타일 너무 좋아라 하지만, 도무지 그 옷이 그 가격이라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독자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도 아니고, 죄다 카피면서,
    어찌 그리 비싼지. 이쁘긴 해도 그돈 주고는 좀...

    뭐,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패딩이 당최 100만원이 넘는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와, 정말 비싸네요. 근데 그게 그정도 한다고, 사입으라시는 분도 계시고.
    전 82와서 옷 관련 이런글 보면 좀 놀라요.
    제가 궁상인가 싶기도 하고..
    와, 왠 100만원..ㅎㄷㄷㄷ

  • 13. jk
    '09.12.28 10:07 PM (115.138.xxx.245)

    패딩 160은 이해되는데요....

    근데 샴푸 30만원짜리는 평생 이해불가할것 같음...

  • 14. 교복
    '09.12.28 11:19 PM (124.50.xxx.181)

    저 그옷 사서 지금 넘 잘 입고 있어요.안에 내피 양털달린 패딩아닌가요? 전 검은색인데 정말 따뜻하고 가볍고 길이도 적당해요.올해 정말 저의 교복이랍니다.

  • 15. 원글
    '09.12.28 11:46 PM (59.28.xxx.96)

    덧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며칠 좀 더 고민해야할듯 싶어요

  • 16.
    '09.12.29 8:41 AM (203.244.xxx.254)

    아는매장이면 dc도 해주지 않나요?
    카드할인에 상품권에 5%정도 더 해달라고 해보세요..^^;;;

  • 17. 시트콤박
    '09.12.29 9:41 AM (116.41.xxx.94)

    디자이너 브랜드 왠만해서 패딩도 150선이더라구요~전 입으셔도 될꺼같은데요^^ 올 한해동안 열심히 사신 본인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세요~

  • 18. 혹시..
    '09.12.29 2:55 PM (222.108.xxx.65)

    168만원짜리 그거 아닌가요? 힢정도 덮고, 브라운, 검정,베이지..색상있고,
    안쪽에는 오리털....라이너에는 양털로 된거요...그리고 모자 안달리고 카라가 큰거.
    저도 구입했어요...진짜 가볍고 좋더라구요. 사실, 168만원이면..코트든 패딩이든 기함할만한 가격이긴해요....브랜드값이지.넘 비싸긴한데.
    검은색이고 하면,,한.....7-8년은 입지 않나요?
    저도 함 사면 그정도 입는데~

  • 19. 우와
    '09.12.29 2:58 PM (128.134.xxx.218)

    패딩도 160이나 하는군요.
    그런데 세탁기가 덜컹거린다면 저라면 세탁기를 바꾸겠어요.

  • 20. ..
    '09.12.29 4:44 PM (211.215.xxx.58)

    저도 7년 입은 패딩 바꾸려고 백화점을 백바퀴 돌았어요.
    버버리부터 쭈욱 돌았는데요.첨에는 비싼게 눈에 들어왔는데
    결국 50%세일해서 17만원짜리 오리털..무릎 위까지 오는 녀석을 골랐답니다
    약간 고급스런 맛은 없지만 털 안달려서 한두번 드라이후엔 물빨래해도 될것 같구
    가격에 비해 품질은 좋아 만족해요
    물론 내피가 렉스털인 키스 제품이 더 끌렸지만 95만원짜린 아직 제겐 무리인것 같더군요
    형편이 되시면 좋은 옷 입는거구
    저처럼 간이 작으면 또 나름대로 적당한 물건이 있는것 같아요

  • 21. 자유부인
    '09.12.29 4:45 PM (211.201.xxx.136)

    저두 그 패딩사려다 망설이다 그냥 왔는데 아직도 고민이네요....가격이 좀 비싸긴 하죠~~~

  • 22. 너무 비싸죠
    '09.12.29 5:07 PM (121.166.xxx.114)

    그래도 맘에 드는거는 계속 눈에 밣혀요~~잘 하셨어요,,,,저도 몇번 보고 또 보고..맨날 가서 입어만 봐요,,ㅎㅎㅎㅎ 저도 7년 입은 패딩바꾸고 싶은데 키이스 할인매장에서 70만원 정도 되더라구요,,,,,

  • 23. ~
    '09.12.29 5:24 PM (220.93.xxx.181)

    저 오늘 백화점 나갔다가,, 구호에서 180만원 하는 코트 사려다.. 그냥 마음을 접었네요..
    완전 자르르한게... 너무 마음에 들긴 하던데,,
    에구 내가 무슨 200만원 가까운 코트냐.. 싶어,, 마음 꾹 누르고 나왔어요..
    결국 다른 매장에서 80만원짜리 코트 사가지고 나왔네요.
    집으로 돌아오는데.. 역시 잘했다고 생각해요.

    구호가 옷은 너무 좋던데.. 너무 비싸요...
    잘 생각해 보시고요!! ^^

  • 24. ㅎㅎ
    '09.12.29 5:37 PM (123.215.xxx.14)

    전 항상 애들 교육비 나갈 때면 '으 아들내미 영어유치원비 두달이면 똥가방이 생기는데..'
    '두놈 한달 교육비면 내가 갖고싶은 니콘 디에세랄도 살 수 있는데.. '
    합니다. 님과는 반대인듯..

  • 25. 패딩
    '09.12.29 6:05 PM (121.147.xxx.151)

    몇 년전 짧은 것 긴 것 두개 사서 겨울 교복으로 너무 잘 입어서
    올햇건 가볍게 나와서 하나 살까하고 봤더니
    그닥 맘에 드는 것도 아닌데 150~60 줘야 사겠더군요.
    거의 비슷한 디자인인데
    아울렛까지 뒤졌는데 맘에 드는게 없어서
    저도 2월 세일까지 기다릴려구요.

    나이가 있으니 남편이 괜찮을 걸로 사라고 하는데
    겨울 끝나면 절반 가격이 될테니 그 때 사야겠어요.
    패딩 디자인은 거기서 거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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