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행가면 주변 유명한곳은 다 다녀오시나요.

..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9-12-28 15:53:36
여행 가시면 다들 아침 일찍 일어나시나요? 전 출발 당일만 좀 서두르고 여행기간에는 늦잠도 자고 관광은 별루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맑은 공기 마시면서 숙소에서만 놀구 싶거든요. 아님 그 근처 몇군데 정도만 보구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만 40년을 살았는데 별루 궁금하지도 않고 다 거기가 거긴거 같거든요.
저만 그런가요.
IP : 220.72.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나라에서는
    '09.12.28 3:59 PM (121.181.xxx.78)

    저도 좀 그런편
    하지만 해외가면 좀 부지런 떨어요
    그렇다고 새벽별보고 일어나서 새벽에 자고 이런건 아니고요
    ㅋㅋㅋ

  • 2. 절대
    '09.12.28 4:05 PM (116.123.xxx.167)

    이곳저곳 발빠르게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새벽부터 뭘 그리 돌아다니냐 싶어...편안하고 게으른 여행을 즐기다 옵니다.
    우리 신랑은 그게 불만이지만...십수년 살다보니 제 방식에 적응되더만요.ㅎㅎ

  • 3. ㅎㅎ
    '09.12.28 4:18 PM (121.166.xxx.151)

    제가 그랬어요.
    다시 못 올 것 같고 본전 뽑고 싶어서 계획짜서 유명한 곳 다~ 보고 왔지요.

    근데 저랑 완전 반대 성격의 남편을 만나
    그냥 호텔에서 뒹굴뒹굴 쉬다가 유명한 곳 한 두 군데만 갑니다.
    호텔 시설 이용하면서 뒹굴뒹굴 거리는것도 또 다른 재미더라고요

    남편 주장이 "또 오면 되잖아~ 그렇게 다 가버리면 또 오고 싶겠어??" 입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진짜 그렇더라고요.
    제가 다 봐~버린 곳은 다 봤으니까 자꾸 여행계획에서 제외되고
    남편이랑 갔던 곳은 안 간 곳이 있으니 궁금하고 또 가고 싶고 또 보고 싶고
    결국 또 가게되는거에요..
    오죽하면 미국 샌디에고를 갔는데, 가장 크고 유명하다던 씨월드를 안갔네요 ^^;
    남편이 그런건 애들 크면 애들이랑 같이 봐야 재미있다고 그때 다시 가자고 해서 안갔지요.
    안가기만 해봐~~~~

  • 4.
    '09.12.28 4:38 PM (123.108.xxx.46)

    첨가는데는 악착같이보고
    두번째부터는 슬슬 놀고..
    그러네요

  • 5. ㅎㅎㅎ
    '09.12.28 4:41 PM (110.12.xxx.169)

    취향대로 하는거죠~
    시간이 잘 안나면 한번 갔을때 빡세게 돌고 오는것도 괜찮고.....외국이라면.

    외국은 갈곳이 많으니까 한번가면 안가본곳으로 가고싶어서 한번 갔을때 많이 돌아보려고
    하는 편이예요.

    국내라면 슬슬 돌고 나중에가서 또 돌아보고 그런식으로....

  • 6. .....
    '09.12.28 5:05 PM (123.254.xxx.143)

    저두 시간의 여유만 있으면 그러고 싶은데
    남편은 놀토도 없고..
    토요일 퇴근후 가면 1박2일이 고작이라
    여유가 없어요..

    요즘은 애들때문에 체험여행을 다니는 편이라
    일찍 서둘러야 대충 돌아볼수가 있어요..
    그래서 좀 힘들어요..

    2박3일 여행가는거 너무 해보고 싶어요..그럼 좀 여유가 있을거 같아서..

    내년에 설악산 놀러가려고 계획 짜놓았는데..그때는 꼭 2박3일 갈거예요..
    결혼기념일 여행이라 토요일 하루 쉬기로 약속했거든요..ㅎㅎ

    해외여행은 애들이랑 한번 가봤는데
    해외에서는 눈이 저절로 떠지더만요..

  • 7. 원글
    '09.12.28 5:30 PM (220.72.xxx.50)

    이번에 어른들모시고 여행다녀왔는데요.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편인데도 아침일찍 일어나서
    여러군데를 둘러보고 싶어하시더라구요. 저는 힘들다고 했더니 제가 게으른 사람이되는 분위기가 되서리..궁금해서 질문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8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0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6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8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