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해돋이 기차여행을 가려는데요
아이들이 어려서 좀 걱정됩니다
혹시 다녀오신분들 어떠세요?
ktx타고 무박으로 가서 일출보고 식사하고 다시 기차로 돌아오는 코스인데
취소할까 고민하고 있어요
도움글 부탁합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동진해돋이 기차여행 좋을까요?
고민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9-12-28 09:13:25
IP : 218.48.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9.12.28 11:46 AM (118.36.xxx.139)오래전에 다녀왔는데요...
새벽에 도착하면 엄청 추운데다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서 먹을데도 정말 마땅치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우린 친구들끼리 갔었는데도 해뜰때까지 너무 힘들고 추웠어요..
애들이랑 같이 가시는건 말리고 싶네요...
요즘엔 음식점도 많이 생기고 했을지 모르겠는데..
한번 검색해보시고 후기를 좀 보시는게 어떠실지...2. susan
'09.12.28 7:47 PM (118.222.xxx.250)절대로 비추입니다.
강원도 방면 열차가 KTX가 없습니다.
보통 무궁화호이고, 서울에서 강원도로 직통이 아니라 제천, 태백 쪽으로 돌아서 가기 때문에 6~7시간 걸리는데, 좌석 불편하구요,
아이들이 어리다면, 기차 안에서 6시간 이상씩 견디질 못합니다.
어른들도 정말 힘들어요. 단체로 가면, 기차 안에서 어울려 노는 재미에 갈 수도 있지만,
가족끼리는 정말 권하고 싶지 않아요.
가족끼리는 자동차를 가지고 가는게 편해요.
자동차로는 서울에서 빨리 달리면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면 되거든요.
근데, 매년 12월 31일 밤부터 1월 1일 오전까지는
정동진에 사람이랑 차들이랑 정말 많아서, 오도가도 못합니다.
새벽에 기차역에 내리면 쉴 곳도 마땅치 않구요.3. ....
'09.12.30 6:24 PM (112.72.xxx.14)자동차로 가는것이 편하구요 동해해수욕장도 좋아요
상상 이상으로 추우니 단단히 준비하셔야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