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저녁 못 먹었어요. ㅠㅠ
이거 쫌 힘들긴해요.
제가 평소에 마른 거 먹으면 꼭 물은 한 모금이라도 먹어야 하는 성격이고
그동안 은근 간식을 먹었었는지
2시간 암 것도 안 먹는게 힘들고 어려워요.
밥 먹기 기다리기도 힘들고 물 마실시간 기다리는것도 힘들고 ..
ㅋㅋ 예민해지네요.
어쨌든 자기전 몸무게는 59.8 입니다.
어제보다 400그램 덜 나가네요.
낼 힘들겠지만 낼도 기대합니다.
하지만 이거 잘만하면 식비도 많이 절약되겠어요. ㅋㅋ
배가 고파서 뭐 이것저것 해먹을 생각은 안나고 그저 김치라도
감사히 먹게 되고...물도 너무 감사해요.
저희집에 먹을 게 좀 많은데
저 혼자 살다가는 다 썩혀버리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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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물 둘째날
밥물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09-12-28 02:05:34
IP : 110.10.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엌으로부터의
'09.12.28 2:16 AM (58.142.xxx.56)자유를 주자는 것이 또한 밥물의 철학입니다.
저번에 '목숨걸고 편식하기'에 나왔던 분 있죠, 시골에서 혼자 사시던..신장이식하고 최고 오래 건강히 생존하고 계신 분.. 그 분이 바로 밥물하신 분입니다.
방송에서 청국장 끓이면서 그러시대요, "이거 방송이니까 이렇게 끓여 먹지, 귀찮아서 안먹어요. 뭣하러 끓인대요.. 김치면 되지".
밥물 계속 하시면 음식쓰레기 완전 줄고요, 맨날 국 찌개 끓여대는 시간, 에너지 줄고요.
가족분들때문에 완전히는 안되겠지만, '비움'의 미학을 알게 되실 겁니다.
근데 그런식으로 무리하게 하시면 2달도 안가 체력 훅갑니다.
챙겨드세요. 쇠고기 장조림이랑 멸치, 김, 김치 골고루 드시고
밥 너무 줄이시면 절대 안되요.2. ..
'09.12.28 8:50 AM (112.146.xxx.14)어제 글도 봤는데 좀 힘들게 하시는 것 같아요..
밥,물따로는 좀 장지건일 듯 싶은데 님처럼 하면 오래 하기 힘들듯 싶네요..
몸도 축날것 같고...
그리고 매일 체중체크하는 것도 스트레스 되지 않으실지??
당장 1kg정도 차이는 식사여부와도 상관이 있는거지 정말 내몸의 지방이나 근육과는
별개인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꼭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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