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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초구, 목동, 중계동을 제외하고
2010년, 우리 가족의 최대 과제는 이사입니다.
염두에 두고 있는 동네가 있습니다만, 대치동이랑 가까운 동네라 거기도 빡세다는 말이 들리네요.
어딜 가든 아이의 역량, 노력하는 자세에 달렸다는 이야기는 잘 새겨듣고 있습니다.
그거 말구요.
좀 알려주세요.
주변에 유해환경 거의 없고, 학업 분위기 좋은 동네는 어디인가요?
강남구, 서초구, 목동, 중계동 제외하고 추천해주실 만한 곳 있나요?
어느 가정이나.. 아이 너무 잡지 않고도 학업 분위기 괜찮고, 편안한 환경에서 키우길 바라죠.
학년이 올라갈수록 반이 줄어드는(괜찮은 아이들은 다 전학감ㅎㅎ) 동네에 사는 저로서는, 더욱 절실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음 아팠던 2009년 마무리 잘하시구요. 82쿡 회원님 모두 2010년에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1. 도움안되지만
'09.12.28 1:39 AM (211.192.xxx.85)그냥 몇자 적어봅니다.
제외한 동네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가장 좋은것은 유해환경이 없다는게 맘에듭니다.
조용한동네서 살다가 불 반짝반짝 하는데 가면 적응이 되질 않더군요.
어느동네가 있을까요?? 잘 결정하시길 ...2. 음....
'09.12.28 2:10 AM (61.109.xxx.144)꼭 서울을 고집하시는게 아니시라면.....
저는 과천으로 오시길 추천합니다....^^3. 부럽
'09.12.28 2:34 AM (121.130.xxx.42)도움안되지만님 부럽습니다.
전 제외된 동네에 사는데 사방이 다 유해환경이네요.
원글님 광장동 한번 알아보세요4. 저도
'09.12.28 3:50 AM (121.134.xxx.150)과천 추천합니다.
5. 그런데
'09.12.28 5:15 AM (112.153.xxx.102)과천도 급은 저 강남/서초/목동/중계 급이 아닌가요?
6. angangyi
'09.12.28 6:16 AM (123.213.xxx.200)강동구 암사동은 어떠세요?? 저도 이사온지 1년정도 되었는데요...
공기도 맑은 편이고, 조용하고, 녹지가 많아서 좋아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학업 관련된건 도움을 못드리겠네용~~~
암사동 롯데캐슬이나 프라이어팰리스, 현대홈타운 요렇게 세 아파트가 5000세대 정도 이루고 있어요... 새로 지은지도 1~2년 정도 되어서 깨끗하고,.... 전 만족하면서 살고 있거든요...
혹시 이쪽집에 관심있어서 오실일 있으시면 저희 집에 오셔서 차한잔 하고 가세용~~~7. 강동구
'09.12.28 7:51 AM (124.199.xxx.22)확실히 깨끗합니다.
유해환경 없구요..
남아라면 더 좋아요..학군이..배제고, 한영외고 등등
암사, 고덕 라인으로 재건축 진행된 새아파트들 메머드급으로 있습니다..
학원가도 잘 되어 있구요..8. 헉 과천
'09.12.28 8:22 AM (210.94.xxx.89)과천이면 대치동 갑니다..
9. 과천은
'09.12.28 9:00 AM (122.34.xxx.34)학년이 올라가면 학원을 강남이나 평촌으로 실어나른다고 들었어요..아이도 엄마도 힘들지요.
강남의 일원동은 어떨까요? 유해환경없고 학군 괜찮고...저도 아이 없을때만 살아서 잘은 모릅니다만, 그때 생각으로 아이들 키우며 살기 좋겠다 싶었어요. 집값도 다른 강남보다는 낮고요.10. 대한민국
'09.12.28 9:11 AM (125.189.xxx.19)어디나 다 빡세지 않나요 ?
그건 엄마의 의지에 따라 충분히 조절가능하다고 봅니다
당연히 주변환경 무시하지 않을 수 없고, 쉽지 않다는 걸 압니다
저도 강남한복판이라는곳으로 이사왔지만...
초등 6학년까지 영어학원 하나만 보내는 엄마도 봤는걸요 ~
(다른 사교육없고 예체능은 제외합니다, 이외는 거의 학교 방과후수업정도는 합니다)
그래도 반에서는 잘하는 편이라고 들었어요, 전교회장도 했고...
저도 아직 영어이외는 학원안보내고 있고... 수학은 생각중입니다 보내더라도
방과후수업으로 진행하려구요 집에서 가르치려니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서...
엄마가 휩쓸리면, 서울시내 어딜가든
또다시 이사를 고민하거나
결국 유명하다는 학원이 많은 동네로 아이를 실어날라야하나...
이런 고민들 다들 안고삽니다
예전에 살던 곳에서도 마찬가지였구요
위장전입하고 이사못하게 되면
중학교부터 엄마가 아이 등하교 시키고,
또다시 밤늦게까지 대치동으로
학원보내느라 밤늦게까지..
그러던걸요....11. 흑흑
'09.12.28 9:40 AM (221.146.xxx.141)은평구 신사동 숭실고있는 동네
유해환경 너무 없어서 탈일 지경입니다.
전철역에서 숭실고까지 골목길도 거의 없을 지경
학원은 셔틀오고...직접 오셔서 보셔야 해요.
덜 알려져서 그렇지 서울 여기저기까지 교통도 좋아요.
두메산골 같아요..너무 조용~~~12. 친구도
'09.12.28 9:44 AM (124.53.xxx.100)중요하지 않나요? 내아이가 잘하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일이지만 그렇지 않을수록 친구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부모가 관심을 기울이는 만큼 큰탈없이 자라는 건 사실이잖아요. 동네 전체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13. 원글^
'09.12.28 9:49 AM (125.177.xxx.103)네, 제가 일원동을 마음에 두고 있기는 한데요. 무작정 강남으로 옮기는 게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더 생각해 보려구요. 과천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거기까지는 가기가 어렵구요. ^^:: 강동구 둔촌동쪽도 어떨까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14. 1
'09.12.28 10:51 AM (123.215.xxx.231)동부이촌동
15. 여의도
'09.12.28 11:21 AM (211.117.xxx.36)로 오세요.
교통이 편하니 남편분 출퇴근도 쉬울테고,
사무실밀집지역 말고 주거지역쪽은 매우 안전하고 깨끗하고 아이들도 순하답니다.16. 구로1동 아파트 단
'09.12.28 11:50 AM (118.220.xxx.66)구로1동 아파트 단지 유해환경 하나도 없습니다...아파트로만 집결되어있구요..
17. 음
'09.12.28 12:49 PM (121.144.xxx.212)원글님께서.. 일원동을 마음에 두셨다면.. 그쪽으로 하시는것이..
이곳 저곳 돌아..다시 제자리 하시는 것 보다..나은것 같네요.
원하시는 환경(학군좋고, 유해환경없고 친환경적이고)에는. ..일원본동이 딱이죠.
3호선 연장되어서.. 가락시장(2코스)도 잠실도 엄청 가까워졌고..
님 말씀대로.. 일원동이 조용하지만..교육열이 높은 곳이긴 하지만,
부모님 소신대로 교육시킬 계획이시라면...별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요.
오히려.. 고학년 올라가서.. 대치동 학원 이용하려 생각하면, 차라리 처음부터...
교육마칠때까지.. 쭈욱.. 계시기엔.. 다른곳보단 나을거라 생각됩니다.
암튼.. 좋은 결정하시길 바래요.18. zz
'09.12.28 2:28 PM (58.140.xxx.84)저도 강동구에 살지만 강동구 학군 좋다는 말 나올때 꼭 등장하는 한영외고,그게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학굔가요?
그렇게 치면 대원외고옆이 더 좋은거 아니예요?19. ..
'09.12.28 6:59 PM (61.78.xxx.156)광명시 철산 13단지 추천합니다..
20. 문맘
'09.12.28 7:43 PM (211.206.xxx.41)원글님 제가 이사온지 1주일 되었는데요 대치동 알아보다 너무 비싸기도 하고 정말 매물이 한게도없더군요 무작정 부동산에 앉아 기다리니 전화로 매물이 나오더군요
일원동 우성 / 한솔마을
개포동 우성 이렇게 봤습니다
일원동 대치동과의 근접성은 개포동보다 떨어지고 가격도 차이가없어서 개포우성 8차로 왔어요 지하철도 앞에 있고 사방 운동할곳 천지 입니다 문제는 한블럭 차이지만 너무 한적한것 같아요21. 중랑구
'09.12.29 12:39 AM (59.28.xxx.213)신내동도 유해환경 거의 없고 조용합니다. 자사고도 하나있고 지금 대단위 시프트 아파트도 짓고 있는 중이고 지하철 교통 넘 좋고 경전철도 2천12년 완공이고 공기도 아주 좋습니다. 태릉근처니까요. 여유없으시면 강추입니다. 아파트값도 싸구요.강남 접근성도 괜찬고....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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