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아웃백 메뉴 살피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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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메뉴에 뭐가 있는지, 처음 가본 티 안내려고
인터넷 홈페이지 들어가서 미리 메뉴를 살펴봤어요.

사진 있고 메뉴 이름 있고
작은 고딕체 글씨로 메뉴에 대한 설명이 있어 읽고 있는데...

옆에 같이 보던 아들이 그럽니다.

엄마, 이게 이웃 백 대표 음식이래... 이거 먹자, 이웃백 대표 메뉴...
이웃백? 으하하하...

글자도 작고 글자 간격이 좁아서
아웃백이 이웃백으로 보였나 봅니다.

이웃백이라 했던 아들, 내년에는 초4가 된답니다. ^^;


(82 검색해보니까 어느 분이 런치 세트가 가격대비 괜찮다고 해서
런치 세트로 먹고 왔어요. 양도 푸짐하고(사실 많이 남았어요...)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고기류 시키지 않았던 게 성공 요인이었던 듯...)

[^^]

따뜻함이 듬뿍 묻어나는 글이에요.
이웃백이라고 하는 아드님의 귀여운 얼굴도 떠오르고요.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