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0개월 아이 목소리...평생 가나요?

궁금맘 조회수 : 943
작성일 : 2009-12-27 15:39:52
20개월 딸아이를 키우는 초보엄마에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지금도 어리지만^^;;) 하도 많이 울어대서 목이 자주 쉬었거든요.
그러다 또 나아지고, 또 하루종일 울어대면 또 그 다음날은 목이 쉬고..이런 패턴이었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아이 목소리가 아예 허스키해져버렸더라구요.
지금도 자주 우는 울보아가이긴 한데요..(목소리도 커서 울 때 목소리가 장난 아니에요ㅠㅠ온 통로를 울리는)
우리 부부 목소리가...(자랑이 아니라..뭐 이런게 자랑이겠어요) 뭐 아나운서같지는 않아도 나름 좋다고들 하는 목소리거든요.^^;;;
목소리도 유전이겠지.했는데 아이가 이렇게 허스키하니 좀 걱정도 되고 그래요.
허스키 하신 분들에겐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허스키한 목소리를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암튼 궁금한건,,
아이가 이렇게 어릴 때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지면 계속 쭈욱 이어지나요?
아님..중간에 변하기도 하는지요..
요즘 육아가 편해진건지. 이런게 다 걱정되고 궁금합니다.
IP : 123.212.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소리
    '09.12.27 4:17 PM (119.67.xxx.252)

    저희 아이도 돌즈음 목소리가 허스키하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지금은(30개월) 청아한?ㅋㅋㅋ 목소리예요.

  • 2. 우리애
    '09.12.27 4:33 PM (211.223.xxx.170)

    우리아이도 아가때부터 목소리가 허스키했어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그랬구요.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성대에 작은 혹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구요.
    성장하면서 없어질 수 있다고 하더군요.
    대신 목소리를 크게 내지 말아달라고 하네요.
    기합소리나는 운동,노래 일절 안시켰구요.
    친구들과 놀때도 큰소리 내지 않도록 조심시켰어요.
    몇년 후부터 목소리가 좋아졌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조금 성장하면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세요.

  • 3. ...
    '09.12.27 4:39 PM (121.136.xxx.47)

    허스키한 소리 났던 아이가 맑은 소리로 바뀐 아이 봤어요.

  • 4. ..
    '09.12.27 5:20 PM (59.10.xxx.80)

    애들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저희 사촌여동생 아기때부터 허스키했는데
    지금 20대 중반인데 여전히 허스키해요. 그런데 목소리 허스키한게 병도 아닌데
    병원가서 고치나요? 그것보다 20개월 아기가 왜 그렇게 많이 우는지 궁금...
    우리딸도 비슷한 개월수인데, 부딪혀서 아프거나 그런일 아니면 안울던데...

  • 5.
    '09.12.27 5:27 PM (122.34.xxx.175)

    제 딸아이 경우, 갓난아이일때도 우는 못소리가 얼마나 굵던지
    정말 걱정을 많이 했었지요.
    그런데, 조금 커서도 계속 다른 아이들보다는 목소리가 굵더군요.
    지금 고등학생인데 심하지는 않지만 좀 굵은 편이에요.
    소곤소곤 작은 목소리로 말을 못해요.ㅎㅎ
    여자 아이들은 목소리에 큰 변화없이 비슷하게 가는것 같아요.

  • 6. 저희 딸애는
    '09.12.27 8:01 PM (115.139.xxx.147)

    말을 빨리 시작했어요 그런데 하루종일 얼마나 큰목소리로 말을 많이 하는지
    저녁이 되면 쉬고 아침이 되면 본래 예쁜 목소리로 돌아오고 또저녁이면 말이 안나올 정도로
    쉬고 아침이면 돌아오고 하더니 어느날 본 목소리로 돌아오질 않더군요
    병원에 가 봤더니 성대결절이라고ㅠㅠㅠ
    사춘기가 되어 아주 약간 좋아졌지만 여전히 굵은 목소리입니다.

  • 7. ..
    '09.12.28 9:46 AM (112.161.xxx.129)

    병원 가 보세요. 제 조카도 얼마나 고집이 세고 짜증을 많이 내고 울기도 많이 우는지 이제 6살 난 것이 완전 박경림 목소리에요. 서너살 때부터 쭉 그러더니 지금도 그러네요.
    성대결절일수도 있으니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7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9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2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7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1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6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9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1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0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7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8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1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1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8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1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7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4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6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4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