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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예대상을 보고.

^^ 조회수 : 7,320
작성일 : 2009-12-27 14:21:59
어제 보면서 느낀게 개그맨들이 제일 끼가 많은것 같아요.
춤이며 노래며 연기며 다들 잘하는것 같아요.
내귀에 간디 넘 웃기더라는..
그리고 박성호씨도 그렇게 웃긴줄 몰랐어요..
수상소감도 다들 재치있고 그냥 재미나게 훈훈하게 보았어요.
IP : 110.10.xxx.22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신영
    '09.12.27 2:25 PM (61.81.xxx.138)

    수상 소감 말할 때 귀여워 죽는 줄알았어요 넘 사랑스러워요
    개그맨들이 연예인들 중에 당연히 끼가 제일 많죠
    가수처럼 악보가 있나요 배우들처럼 대본이 있나요
    물론 작가들도 있고 하지만 사람 웃낀다는거 머리 보통 좋지 않으면 힘들죠
    대단한 사람들이고 웃음을 주는 그들 이야말로 시청자들의 영웅이 아닐가 싶어요
    웃음 덕분에 스트레스를 날리는 저로서는

  • 2. 남성인권위원회
    '09.12.27 2:36 PM (221.138.xxx.17)

    저 개콘 잘 안보는데요.
    저번주에 보고 완전 빵 터졌어요.
    솔로천국 커플 지옥에서 12월 25일 무슨 날이지? 했더니 금요일 이라고 하는 대목에서 빵 터지고, 남성인권위원회는 완전 대박이더라구요. 넘 웃겼어요.
    어제도 남성위원회 너무 재밌더군요. 이윤석이가 집에선 보약먹고 이경규한테는 욕먹는다.에서 완전..ㅎㅎㅎ

  • 3. 박성호
    '09.12.27 2:46 PM (59.10.xxx.80)

    어제 수상소감중에 박성호만 기억에 남아요, 너무 웃겨요...

  • 4. ㅎㅎ
    '09.12.27 3:10 PM (211.49.xxx.116)

    어제 거의 끝날 무렵에 봤는데, 박성호가 완전 재미있더군요~~
    그런데, 유재석은 대상못타니까 얼굴이 떨떠름하니 표정관리가 안되서, 역시 상이 좋긴 좋은가보다 생각들었습니다~

  • 5. 대상은
    '09.12.27 3:44 PM (125.180.xxx.29)

    아무래도 일요일밤에 버라이티 최강인 1박2일을 해피투게더가 이길수가 있나요?
    당연히 강호동일거라 생각했는데...유재석이 왜 몰랐겠어요?
    다만 여기저기서 본인과 강호동을 라이벌로 인식하고 집중 취재하니 표정관리가 힘들었겠죠

  • 6. ..
    '09.12.27 4:06 PM (110.9.xxx.212)

    대상을 1박2일 6명 모두에게 줬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6명 모두가 힘들게 고생했고 작년엔
    강호동 단독으로 받았으니까 올해는 단체로 받았음 더 좋았을것 같아요.

  • 7. 저도
    '09.12.27 4:27 PM (114.204.xxx.189)

    박성호 수상소감 진짜 웃기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신영은 울먹이며 귀엽더라고요.
    김신영은 역시 개사의 여왕인듯..
    사랑비 개사도 웃겨서 죽는줄..ㅋㅋㅋㅋㅋㅋ

  • 8. 11
    '09.12.27 5:19 PM (112.144.xxx.117)

    너무 강호동과 유재석의 양강구도로 몰고 가니까...유재석이 표정관리 당연 안되죠...씁쓸해서였겠습니까....강호동 너무 시끄러워서 싫지만...KBS 가 어떻게 1박2일을 포기할 수 있겠어요....완전 1박2일 판이던데...다른 방송국에서는 유재석이 탈꺼에요....유재석 홧팅....

  • 9. 그러게
    '09.12.27 8:50 PM (115.143.xxx.210)

    개그맨들이 유독 많이 우는 거 보면서 참 고생을 많이 하는 모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번.

  • 10. ```
    '09.12.27 9:16 PM (203.234.xxx.203)

    박성호 원래 웃겨요.
    에전에 스테파니로 반가압^습니다.~~~ 하면서 다중이(다중인격) 할 때도 얼마나 웃겼는데요.
    좀 얍삽하기도 하지만 웃기고 좋아요.^^

    그리고 유재석은 착하니까 다들 만만하게 대하는거 같아요.
    강호동도, "재석아, 내가 받아도 되나~?"그러는게
    국민엠씨라는 너를 내가 이겼다~ 그런 뜻 같고......
    평일 밤 프로(해투)로 주말예능을 이기겠다고 설마 생각하겠어요?
    다들 윈윈하면 좋을텐데 너무 경쟁구도로 몰아가요.

    다들 받을 사람들이 받은것 같은데 그 외
    박미선 상준거 맘에 안들고 오나미도 별 명분이 없었고.
    윤형빈은 재미는 없지만 스타들 의뢰가 끊임없이 들어오니(왜인지는?)
    왕비호를 유지하기 위해서 또 남자의 자격으로 한 번쯤 줄만해서 줬을듯 하네요.

  • 11.
    '09.12.28 4:34 AM (221.147.xxx.143)

    강호동씨 갈수록 별로더군요.

    잘나가는 연예인에게 편애가 너무 심하고요.
    (요즘 이승기씨만 챙기는게 꼴보기 싫어 1박 안봅니다.
    거기에 리액션 약한 김씨는 대놓고 무시하고. 그러니 김씨는 더더욱 주눅 들고.
    김씨가 뭐라 하면 누가 반응도 없고.)

    그런데 어제 시상식 보니 더더욱 비호감이더군요.
    이경규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자기가 1박으로 상 받으면서도 자기 멤버들보다 더 챙깁니까?
    수상소감 말할때 뒤의 멤버들 표정 봤습니까?
    김종민씨 빼고는 완전 똥씹은 얼굴들 하고 있던데.

    대선배와 경합해서 자기가 상 받았다고 미안해서라 할지라도
    그렇게까지 오버해서 이경규씨를 챙길 이유가 과연 있기나 한 건지.
    함께 고생해서 인기 얻고 관심 받는 1박은 이경규가 아니라
    다른 멤버들의 노력덕이었는데 말이죠.

    요즘 1박 좋아하진 않지만, 어제처럼 다른 5 멤버들이 불쌍해 보이는 날이 없더군요.
    마치 강호동 들러리가 된 느낌..?

  • 12. 윗님
    '09.12.28 5:08 AM (221.140.xxx.203)

    글에 한표!!

  • 13. 글쎄요
    '09.12.28 7:43 AM (125.139.xxx.87)

    노력해서 상을 받을 수 있다는게 보통일은 아니죠
    사실 모든 개그맨들이 이경규씨를 개그 대부대부 하는데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강호동씨를 처음 이끌어 내주신분이시라고
    하시니..강호동씨는 높은자리에 올라와서도 그걸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될것 같고

    티비로 보이는게 인간사 전부는 아니겠죠?

    전 즐겁게 봤어요. *^^*

  • 14. 박명수씨
    '09.12.28 8:05 AM (125.186.xxx.170)

    수상 못 한 거 좀 섭섭하더군요~

  • 15. 저그거
    '09.12.28 8:47 AM (203.142.xxx.241)

    보면서 너무 화가 나더군요. 시상식은 재밌게 봤는데. 어떻게 일박 멤버들이 상을 못받았는지.
    지금도 화가 납니다. 3년이상 말그대로 쌩고생한 사람은 강호동씨뿐아니라 다 같이 고생했는데.
    강호동씨가 대상받은건 물론 인정합니다만, 다른 사람들도 적당히 작은상이라도 줘야 맞다고 생각되요. 아무리 남자의 자격이니 천하무적이니.. 고생한 분들도 많지만, 일박은 3년째 kbs예능을 지켰는데. 어쩜 그리 무시하나요? 아무리 그래도 다른 프로그램은 그래봤자 일년미만인 프로그램이고. 시청율은 비교도 안되는데.. 하여간 kbs에 너무 실망입니다. 차라리 몇년전에 mbc처럼 적당히 공동수상이 욕은 먹어도 타당한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되요.

  • 16. 아참
    '09.12.28 8:48 AM (203.142.xxx.241)

    박미선씨 상탄건..이해안되고(구색 갖추려고 준것 같음) 이성미씨가 후보에 있는건 더더더 이해 안되더군요.

  • 17. ^^
    '09.12.28 9:40 AM (123.109.xxx.237)

    저도 잼있게 봤어요~~
    보면서 역시 개그맨들은 저런 자리에서도 끼를 발휘하는구나,,
    느꼈구요,,
    김신영씨 흐느끼는것 정말웃겼구요,,것두 목에 메주를 걸고,,,ㅎㅎㅎ
    박성호씨 소감도 넘 웃겼고, 들어갈때 덩실덩실 춤추면서 갈때
    정말 기뻐하는 모습을 신나게 표현한것 같아,, 즐거웠답니다..
    뒤이어 이수근씨도 그렇게 들어가더라구요,,ㅎㅎ
    암튼 어느 시상식 보다
    개그맨들 덕분에 잼이난 시상식이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 18. 근데
    '09.12.28 9:49 AM (218.55.xxx.2)

    제가 강호동을 그다지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인데..

    그 대상 소감 말할때는..뭔가 진솔함도 빠진듯하고...

    다른 개그맨들 수상 소감은 참 재밌게....몇사람은 감동깊게 봤지만..

    강호동 수상 소감 말할때는 저도 모르게

    리모콘을 찾더군요..(손발이 오그라들었다고 해야 하나..)

    똑같은 사투리 쓰는데..

    왜 제동이랑은 느낌이 다를까...허..

  • 19. 비교되더군요
    '09.12.28 10:31 AM (59.8.xxx.74)

    엠비씨에서 무한도전팀들에게 대상을 같이 줬는데,,,
    KBS는 왜 강호동만 챙기는지...
    솔직히 줄라면 다 주고...
    이승기도 후보에 올라갔는데, 그럼 은지원이랑 몽이랑 김씨는 뭔지...
    대상만 빼고 정말 재밌게 봤네요.

  • 20. 저도
    '09.12.28 11:05 AM (110.12.xxx.99)

    펜님 의견에 동감이에요~
    강호동 호감이었는데 갈수록 실망스러워요.

    잘나가는 연예인만 너무 챙기는 느낌이 매번 들어요.
    찬유 시청률 운운하면서 이승기 완전 황제?라고 대놓고 띄워주다가
    급기야 강심장 엠씨 둘이서 이끌어나가려고 떡밥 깔아놨었던 느낌이 들어요.

    이수근도 상 받고 이승기도 후보에 올라갔는데 김씨랑 몽이, 은지원은
    완전 1박 들러리라고 생각하는지 시상식 보는데 씁쓸하더라구요.

    강호동도 같이 고생한 1박팀 챙기기보다는 이경규에게 완전 올인~~하는데
    이경규 찬사? 조금 줄이면 1박팀 멤버들 이름 한번씩 불러도 될텐데
    진짜 개인적인 일로 너무 오버하는데 짜증나던데요.

  • 21. 박성호...
    '09.12.28 12:20 PM (121.138.xxx.157)

    수상소감...ㅋㅋㅋ

    http://www.pgr21.com/zboard4/zboard.php?id=humor&no=6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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