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 시엄니 남친~

큰~복 조회수 : 1,901
작성일 : 2009-12-26 16:51:55
시엄니 연세가 70세인데,,,
1살연하의 남친이 생겼어요(시골같은동네)
남친 능력도 있어요.성실하고,,,, 부지런하고,,,,
두집다 자식들 모두 출가하고,,전 부인이 작년에 돌아 가셨나봐요.
그래서 우리 시엄니를 젊어을때부터 마음에 두고,,,
이번에 남친이 둘이 서로의지하고 여행이나 같이 다니자~ 누~나ㅋㅋ
이렇게 말 했다고 그러네요.
오늘 전화드리니 완전 기분 UP~되어있습니다.
김장도 같이 도와주고,,,집안일을 거의 남친이 다 도와 준다고 그럽니다.

시엄니 정말 부럽습니다.



IP : 211.48.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6 5:06 PM (61.38.xxx.69)

    젊어을때부터 마음에 두고,,,
    이건 그 남자분이 오바해주신거겠지요.
    제가 괜히 맘이 안 좋아지려해서요.^^

  • 2. 어머나
    '09.12.26 5:07 PM (218.38.xxx.130)

    정말.. 무슨 소설같은 이야기네요 ㅎㅎㅎ
    어머니 좋으시겠어요.. ^-^

  • 3. ..
    '09.12.26 5:15 PM (218.52.xxx.36)

    늘그막에 좋은 친구 두셔서 다행입니다.
    나이들면 자식보다 친구나 남편이 더 낫다잖아요.

  • 4. 며느리 복
    '09.12.26 6:05 PM (211.194.xxx.249)

    며느리님 복두 많으십니다. 이 답글 달려 로그인 ^ ^

    그연세에 남친 생긴 어머님도 부럽지만 그 덕에 며느리님 시어머님 시야에서 쌀짝 벗어날수 있으니 좋으시겠어요. 시머머님 격려해드리시구 그러세요. 좋으시겠어요.

  • 5. 원글님 복도 많어~
    '09.12.26 6:17 PM (218.156.xxx.229)

    시어머님...남친 생기시면...효도도 귀찮다고 하신다고 들었어요.

    오로지 데이트 비용만 반응하시고.ㅋㅋㅋ

    원글님 복도 많으시다. 제 친구 시모는 남친 생기시고 안부 전화도 귀찮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한창 뜨거울 때는??? 말이죠...

  • 6. ㅎㅎㅎ
    '09.12.26 9:58 PM (110.12.xxx.169)

    이웃에서 친구처럼 대화하고 도와주고 그렇게 사시니 얼마나 좋을까요.
    시어머님 참 좋으시겠어요.
    사시는 날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사시길 바래요.

  • 7.
    '09.12.26 10:11 PM (220.117.xxx.153)

    삐딱한지,,돌아가신 남친분 부인이 안쓰럽네요,
    돌아가신지 일년도 너무 짧고,젊었을적부터 마음에 뒀으면 병간호나 제대로 했을까,,상가에서 웃었겠다,,심사가 꼬이네요,,,

  • 8.
    '09.12.27 12:58 AM (118.35.xxx.128)

    저도 그 돌아가신 그 부인분이 좀 안되었어요. 제가 죽고 일년도 안되어 누구 만나면서 즐겁게 살면 우울하게 틀어박혀 있는 것 보다 좋을 것 같긴 한데, 제 존재의 의미가 너무 빨리 잊혀지는 것 같아 씁쓸하겠어요.

    그래도 어머님께는 잘 된 일이지요.. 여러 인생이 교차하며 살기 마련이니까요..

  • 9.
    '09.12.27 1:41 PM (123.248.xxx.148)

    저도 다~~ 좋은데 윗분들처럼
    딱 그 부분이 맘에 걸리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7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9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2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7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1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6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9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1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0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7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8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1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1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8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1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7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4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6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4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