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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초반중반 이신분들.. 어렸을때(초등/중등) 책 많이 읽었나요?
생각나는 것은 뭐.. 시리즈 만화책 정도들..
여러분은 그때 뭘 읽으셨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1. ^^
'09.12.26 9:46 AM (211.196.xxx.141)계몽사 전집 세계민화전집 명작동화..
전 그때가 책을 제일 많이 읽었던것 같아요
지금도 생각나는 북구 동화집 일본 동화집..
초등 고학년때랑 중학생때도 집에 있는 책을 닥치는대로 읽었어요
언니랑 아버지께서 읽으시는.. 뜻도 모르고 "금삼의 피" 나 월간지 현대문학 같은 책을요
모파상 전집, 슬픔이여 안녕, 전혜린...
전상국씨 소설은 아직도 생각이나요..
그때 읽은 책들로 지금까지 버티는 듯...^^;;2. ..
'09.12.26 9:46 AM (124.50.xxx.34)네 엄청 읽었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책을 많이 사다주셔서.
중고등학교 때 책가방 내용물 절반이 공부와 관계없는 책들이었죠.^^3. 전
'09.12.26 9:48 AM (211.173.xxx.76)공부는 별로 안하고 책은 엄청 많이 읽었어요.
만화, 소설, 위인전기전집, 백과사전, 신문 등 눈에 띄는 것은 모두 읽었지요.
시골출신이고 집안이 형편이 중,고등학교 진학도 겨우 했던터라 공부 안해도 되는 분위기여서
책만 읽고 공부를 하나도 안해도 성적은 나름 괜찮았어요.
대학 안가도 친구들에게 뒤떨어지지 않게 말빨, 글빨이 있다는 소릴 들었는데
지금은 책 별로 안본지도 오래되었네요.
무식함을 절감합니다.4. ..
'09.12.26 9:49 AM (61.78.xxx.156)전 초딩때만 엄청읽었고
중학교 가면서 부터는 지금보다 더 안 읽었네요..
오히려 결혼해서 아줌마되고 더 많이 읽었어요..
초딩때 만큼은 아니지만...5. 내내
'09.12.26 9:59 AM (220.117.xxx.153)책만 읽었어요,,심지어 고3ㅁ때도 학교가다가 차사고 나서 죽으면 가방속이 챙피해서 어쩌나,,싶을정도로..
근데 고3 처음 모의고사에서 국어를 거의 다 맞아서 다들 놀랐는데 그게 독서 덕인것 같긴해요,,
저절로 국어가 되더라는,,근데 학년말 되니 다른애들도 다 잘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지금도 독서발 하나로 버텨요,,심지어 애들 수능문제도 거의 다 맞더라구요 ㅎㅎㅎ
참고로 공부는 그냥 그렇고 수학과학은 진짜 못했어요6. ..
'09.12.26 10:06 AM (218.52.xxx.36)저도 책 엄청 많이 읽었어요.
계몽사 60권.. 위인전기.. 과학 전집 ...백과사전
우리집에 계몽사에서 나온 전집은 다 있었던거 같네요.
유치원에 갓 들어갔던 저희집 막내까지 유치원때부터 책을 손에서 떼지 않았으니까요.
부모님이 다른건 아끼셔도 책 구입과 독서에는 정말 지원을 잘해주셨어요.7. 저도...
'09.12.26 10:08 AM (121.130.xxx.30)일년에 책 100권 읽는게 목표라는 사람들 비웃으면서 살았어요.
책 100권 정도야 맘먹고 앉아서 읽으면 한달 동안도 다 읽을수 있었거든요.
물론 반복도 많이 했고요.
대학교 다닐때까지도 많이 읽었는데....
직장생활 하면서는 업무 관련 서적만, 그것도 필요한 부분만 읽게 되더라고요.
책 욕심은 많아서 베스트 셀러는 샀지만, 진짜 한권도 읽기가 벅차지더라고요.
사람들이 왜 책읽기가 힘들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던 시기였죠.
지금은....결혼해서 애가 책읽기 시작했거든요.
아이 책 빌려주려고, 도서관에서 한권 두권 제 책도 같이 대출하고요.
아이 책이랑 같이 구입하고 합니다.
예전같은 느낌, 무언가 알아가고 꽉차가는 느낌이 다시 들기 시작하네요.
아...저도 학교 다닐때, 어학쪽 성적만 좋았습니다.
이과 과목은 진짜 못했어요.
내신 등급은 엉망...
그래도 모의고사랑 학력고사 성적은 괜찮더라고요.
지금도 신기합니다.8. 학교에서
'09.12.26 10:27 AM (218.54.xxx.47)강제적으로 책읽기를 유도했지요..책많이 읽은 학생들 상도주고 독후감상문 잘쓰면 또 상주고 ..공부보다 책읽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거 같아요 물론 만화도 엄청 읽었구요..
9. 계몽사
'09.12.26 11:02 AM (123.108.xxx.54)빨간책전집, 금성출판사 30권, 위인전 16권,딱따구리그레이트북스, 계림문고,
캔디, 유리가면, 올훼스의창까지..10. 이야..
'09.12.26 11:05 AM (59.86.xxx.194)정말...기억저편에 가물거리던 제목들이 나오네요..ㅋㅋ
저도 닥치는대로 읽었지요..
덕분에 암기과목쪽은 거의 만점...
하지만 수학과 과학에서 몽땅 까먹었다죠..ㅋㅋ11. ..
'09.12.26 11:08 AM (124.254.xxx.57)저도 닥치는대로 (성인소설까지) 읽었어요..수업중에도 교과서보다 소설을 봤고요..그래서 공부는 별로 못했네요..--; 지금까지도 책 읽기는 생활이고 취미고 삶이 즐거움이네요..
12. 어릴때 불만
'09.12.26 11:17 AM (124.51.xxx.199)초등 들어가서 어린이날만 되면 책을 한 질씩 사주시는 거에요
어찌나 눈물나게 속상하던지...
친구들은 정말 폼나는 장난감, 먹거리... 이런거 받는데
무신 책을 선물이랍시고, 오십권, 백권씩...
어린이날 즈음에는 화가나서 거들떠도 안보다가
방학하면 너무 심심하니까 어쩔 수 없이 한권씩 읽게 되었죠
결과적으로 책 엄청 읽었습니다
결혼해서 아이 키우는 저, 부모님과 비슷한 행동 하네요 ㅠㅠ
이제야 부모님 심정을 알 것 같아서
이런 의도가 숨어있었느냐고 여쭸죠
그랬더니 웬걸....???
부모님 왈,
애들은 여럿이고 일일이 다 비싼 선물을 사 줄 수 없으니
같이 나눠보라고 제일 편한 방법으로 택한 게 책선물이었다는...?13. 저도
'09.12.26 11:23 AM (121.181.xxx.78)정말 많이 읽었어요
집안 분위기가 항상 아버지 손에 책이 있는 분위기라
더 그랬지만
저 부터
용돈주면 책 사고 싶은거 샀던
비싼 책은 돈 모아 샀던 그런 아이였던 지랴...14. 저도2
'09.12.26 11:36 AM (203.229.xxx.234)저도 닥치는대로 읽었어요.
초등때는 학교 도서실에 있는 책을 거진 다 읽었고요
눈 뜨고 있을 땐 뭐든지 읽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활자중독 같아요.
노안이 빨리 왔어요15. 그러게요..
'09.12.26 1:29 PM (123.111.xxx.19)어찌나 책이 고팠는지, 책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서로 빌려보고도 볼 책이 없어서 친구들끼리 독서실 방문도 했다는..우린 동네 사설 독서실이 책빌려주고 앉아서 책읽을 수 있는 곳인줄 알았어요. 요즘에야 구마다, 동마다 책들 쌓여있지만 그당시엔 참 책들이 귀했던 때라...
계몽사, 금성출판사, 삼성출판사..부터 시작해서 삼중당 문고 첨나오던 때라 그것도 참 많이 사서 책장에 꼽아놨었지요.
제 친했던 친구가 다커서 하는 말이, 자긴 나때문에 어려서 책을 많이 못읽었대요. 이유인즉, 내가 보는 책들이 하도 나이보다 위여서 그책 따라 읽어볼려다 잼없어서 던졌다고. 당시에 동화책 정도면 충분했는데 제가 어른들 책읽는 걸 보고 그런 책 읽어야되는 줄 알고 따라했다는거예요. 그얘기 듣고 전 벙쪘었어요..아니 웬 남탓? 했다가 ..살짝 죄책감도...ㅎㅎㅎ16. 많이 읽었죠
'09.12.26 2:26 PM (211.251.xxx.9)초등때는 세계명작동화전집, 위인전, 그리스로마신화, 한국사 이야기...등 주로 전집으로 읽었구요, 부모님께서도 책 많이 사주셨어요. 기억나는 것으로는 15소년 표류기, 눈의 여왕, 몽테크리스토 백작 등이 있네요
중학교때는 한국단편소설, 세계문학전집을 주로 읽었던것 같아요
흙, 소나기, 봄봄, 파우스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등등이 기억에 남고..
고등학교때는...한국 현대수필, 현대문학, 고전을 주로 읽었던것 같아요.
박완서, 안병욱, 한수산, 최인호의 책...들이 생각이 나네요
대학때는...김훈, 최인훈씨의 글들과 사회과학 서적들...박경리의 토지..그리고
200원에서 300원으로 오른 삼중당의 문고책을 일주일에 한권씩 사서 읽었던 기억이 새롭네요17. ...
'09.12.26 3:04 PM (124.54.xxx.210)보통중학생때되면 한국단편문학전집 집안에 한질씩은 다있지 않았나요? 또 세계문학
전집도있고 고등학생무렵에는 한창 이상문학상이니 동인문학상이니 많이 읽었던것같아요..
삼중당 문고하니 추억이 새록새록나네요.. 그때 굉장히 인기였죠...요즘아이들 진짜 책
안읽는것 같아요.. 학교추천책을보니 당신들의천국,꺼삐딴리.톨스토이25선등이 있어서
참 반가웠는데 사줘도 안읽고 인텨넷에서 남이쓴 독후감 슬쩍베껴서 써내네요...
해리포터시리즈는 밤이 새도록 읽고일본만화책은 용돈털어서 원피스니이누야샤니오란고교
호스트부니 잔뜩사다가 몰래 숨겨놨네요...18. 저도
'09.12.26 3:14 PM (220.88.xxx.254)부모님이 책을 많이 사주신 편이라 많이 읽었어요.
요즘 아이들보다 그림동화는 부족했던듯 하구요.
어깨동무, 소년중앙 그런것도 많이 읽었지만
고전류의 전집류도 많이 읽었는데요,
지금도 중간에 삽화가 생각나는게 있어요.
그책들을 엄마가 남에게 줘버린게 조금 아쉬워요.
질로 보자면 요즘에 비해서 전혀 부족하지 않았던거 같아요.19. .
'09.12.26 5:03 PM (123.215.xxx.49)책읽기 참 좋아했었는데요,
초등~고등까지요.
대학교때는 전공과 유흥에 빠지는 바람에 잠시 놓았었지만,
결혼후에 직장 그만두고 나니
다시 책 잡게 되었어요.
아이들도 같이 읽고요^^
책좋아하는 습관은 늙어서도 유지되는 것 같아요.
평생습관.20. 훗
'09.12.26 9:01 PM (116.42.xxx.111)저희 집이 넉넉지 않았기 때문인지? 책이 귀했기 때문에 도서관가서 살았습니다..
지금도 그립네요..
삼중당 문고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읽기 딱 좋아...참 많이 읽었는데.ㅎㅎ
이것저것 많이 읽었는데
중학교 때는 역사소설 좋아해서 박종화씨 엄청 가슴 졸이며 읽던 기억나요.
눈물도 뚝뚝 흘리면서.ㅋㅋㅋ21. ..
'09.12.26 11:17 PM (75.183.xxx.69)이 평생의 지식을 초딩때 다 섭렵 했다고 해도 맞을듯
우리집 책은 아버지가 읽으시던 고전만 있어서 친구집에서 살았지요
그집 엄마가 나 오지말라고 자기딸은 안보는데 내가 와서 다 읽는다고 구박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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