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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빵엄마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아이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오늘 보고 엉엉 울었네요.
그렇게 이쁜 아이들을 두고 어떻게 눈을 감으셨을까
대성통곡을 하고 싶을 만큼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저도 이제 겨우 1년이지만 엄마가 되서 그런걸까요...
그 이쁜 아이들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엄마를 만날 수 없어서 조금 슬프지만,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니 씩씩하게 은서가 홍현이 잘 챙기면서
다른 보호자가 엄마만큼 따뜻하게 밝게 잘 키우고 있다는 말을 좀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지내고 있겠죠?
안 그럼 저 마음이 너무 아파서 오래오래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소식 아시는 분,
저를 위해서 꼭 좀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
1. ..
'09.12.26 12:07 AM (112.156.xxx.21)그러게요 아이들이야 어찌어찌 산다고 치지만
그 어린것들을 놔두고 떠나야하는 엄마에 맘이 어땠을지.....
가슴이 아프네요2. ..
'09.12.26 12:15 AM (116.36.xxx.144)이모분이 키우신다고 하네여..
전 좀아까 인터넷 기사로 봤는데..정말 마음이 아프네여..3. 친언니
'09.12.26 12:15 AM (221.144.xxx.185)가 아이들 키우기로 하셨다고 게시판에 나왔네요..
http://www.imbc.com/broad/tv/culture/spdocu/love/bbs/index.html
다음에 후원카페도 있다고 하니 들어가보세요.
http://cafe.daum.net/pullsamo
저도 거의 꺼이꺼이 울면서 방송을 보고 막 찾아봤답니다.
은서가 너무 너무 이쁘고 착하고해서 더 눈시울이 뜨거웠어요.
어찌 저 이쁜 아이들을 두고 떠나셨을까...
같은 엄마인 저도 가슴이 너무 너무 아파
잠이 오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명복을 빌고, 좋은곳으로 가셔서 아이들 지켜보시길 바랍니다..4. 엉엉엉
'09.12.26 12:25 AM (219.241.xxx.229)감사합니다. 윗글님.
아이들이 이모님댁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니 마음이 한결 나아집니다.
아직 아이들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분들이 많으니
엄마의 사랑만큼은 아니더라도 십시일반으로 큰 사랑을 전해줄 수 있겠지요.
한편, 세상이 이런 엄마가 얼마나 많을까 싶어요.
풀빵엄마는 매스컴에라도 나와서 이렇게 아이들이 계속 잊혀지지 않고 사랑을 받을 수 있겠지만
못 그런 가족들도 많이 있겠지요...
사랑하는 아이들을 두고 투병중이신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진심을 담아 격려의 마음을 보냅니다.
엄마는 강하니, 잘 이겨내실 거라고
울컥한 크리스마스날 밤에 간절히 기도드립니다.5. 엉엉엉
'09.12.26 12:27 AM (219.241.xxx.229)댓글 다는 사이에 윗글님이 바뀌었네요. ^^;;;
소식 전해주신 윗윗글님 감사드립니다.
윗글님 저보고 하신 말씀이라면 저를 모르셔서 하신 말씀이라 생각하겠습니다. ^^;;;6. ..
'09.12.26 12:59 AM (211.205.xxx.189)저.. 병원에서 풀빵 아줌마 봤었는데.. 많이 말라보였었는데.. 그랬군요..
암튼 암은 무서워요..
아이들이 잘 컷으면 좋겠네요..7. 저도
'09.12.26 8:55 AM (221.157.xxx.175)어제 보고 얼마나 마음아팠고 ...속으로 울음 삼켰는지 모릅니다.
저도 투병중이라 홀로인 아들이 마음에 걸려 크게 울지도 못했답니다.
은서랑 홍현이 걱정에 밤잠도 설치고
일어나자말자 이집부터 들어왔습니다.
뭔가 궁금한것 그리고 잘있다는 소식꼭 듣고 싶어서랄까요
천사같은 두아이 건강하게 잘커주기를 바랄뿐입니다.8. 정말
'09.12.26 10:39 AM (121.132.xxx.224)어제 그 방송보면서 꺼이 꺼이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아프면서도 그와중에 거리에서 풀빵을 팔아야 하는 것도 맘아프고
어린 은서가 동생 보살피는 것도...
아이들 거취도 궁금했는데 다행이네요9. 컴맹
'09.12.26 7:29 PM (211.207.xxx.163)저도 엄청 울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살아있을때 잘하자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건지 안타까워요..
특히 딸.. 동생을 어쩜 그렇게 잘 챙기던지 어른인 내가 부끄럽더군요..10. 저는
'09.12.26 9:56 PM (124.197.xxx.218)예전에 다큐로 봤을때 얼마간.. 입금도 했는데 쾌유를 빌면서.....
그 후에 인터넷뉴스 한줄로 부고소식을 들었답니다.
큰 한숨이 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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