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성수기 여행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네요

[고민]

연말 연초에 모처럼 시간이 나서 푸켓여행 알아보고 있는데

비행기도 호텔도 정말 너무너무 비싸요 ㅜ (평소에 비해서)

특히 호텔은 평소의 3~4배까지 올라가서 큰맘 먹지 않으면 떨려서 잠도 못 잘 지경이네요

그냥 내년에 비성수기때 가는게 낫겠죠?

남편은 모처럼 시간이 났다고 가고 싶어하는 눈치인데,,,

아 저는 정말 너무 돈이 아까워서 결정을 못하겠어요..


혹시 안가게 되면 뭘 하면 좋을까요??

연말 연시에 둘이 멀뚱히 뭘 해야 할지 ㅋㅋ

시간이 나도 고민이네요!! (사실은 밥해먹일 걱정 -_-;;;)

[저희는..]

연말, 휴가,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는...집에서 가족과 오붓하고 얘기하고 놀다가..
비수기때...가요.. 그럼..바가지도 안쓰고 차도 밀리지않고 사람도 많지않아 더 여유있던데요

[고민]

네..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 같아요.. 그 돈으로 비수기때 두 번 갔다오자고 ㅎㅎ 얘기해 봐야겠네요~~

[ㅋ]

그냥 가세요...괜히 성수기가 아니랍니다..여행지도 사람 북적대고 해야 좋죠...저도 직업 특성상 8월초가 휴가라 최고 비쌀때 여행다녔거든요..어쩔 수 없잖아요..그때밖에 시간이 안되니
비성수기때 2배값주고 가는거죠...

[시절인연]

저는 여행을 늘 비성수기시에만 다녀봐서리~극성수기시에는 공항부터 비행기안 여행지등의 분위기가 어떤지 알고 싶네요^^이것도 경험이고 기회이니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한번은 겪어 보셔야 다음 여행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뭐...]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요..
사람한테 치이며 축제를 즐기고 싶은분은 지금 가시는 거고...
여유로이 다녀오실분은 비수기를 택하시는 거고...

[.]

휴가가 자유로운 직업이라면 굳이 성수시때 안가셔도 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시간 날때가 성수기라 그때밖에 못가니 비싸도 가는거지요.
저라면.. 남편도 가고싶어한다면 당연히 가요.
비수기에 두번 가지 해도 결국 그렇게 시간이 안생기더라구요.

[저희도...]

지난 겨울 성수기 중에도 극성수기에 호주 다녀왔는데 아까워도 그때 지남 시간으 낼수없어서 어쩔수 없었어요.
시간이 자유로우면 비수기에 가는게 좋지만 그렇지 못하면 비싸도 이번에 다녀오세요.

[극성수기]

에만 시간이 나서 비싸도 그냥 가요. 다음 주에도 나가는데 예매할때 가격보니 차이 정말 많이 나더라구요. 어쩔 수 없죠...그러다 놓치느니 차라리 비싸게 내고라도 가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언젠가부터 그러헥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