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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말투때문에 계속 기분나쁘네요..제가 예민한거지..

우울모드 조회수 : 695
작성일 : 2009-12-24 12:32:34
남편이 어제 술마시고 대리기사 불러 운전하고 들어왔는데 차를 귀찮으니까 자리 찾아보지도 않고
길가 저 멀리에 대고 들어왔드라구요
딱지 끊는데거든요
9시전에 차 옮겨야 하는데 남편이 8시 50분쯤 잠결에 (전 더 늦게 잤어요,,저는 실컷 자놓고)
차 옮겨야해...아 귀찮다 하더라구요
늘 술마시면 자꾸 이렇게 대놔서 정말 귀찮거든요
제가 많이 옮겨줘요
그런데 차 옮기러 나갔더니 대리기사가 사이드를 안내려서 그런지 그런일 없었는데
시동이 안걸리더라구요
몇번이나 해봤는데두요(의문점...bmw 사이드 내려두면 다시 원상태 시키고서도 바로는 시동안걸리나요?)
한 5분 기다렸는데도 안되서 안된다고 들어왔더니
완전 짜증내면서 안될리가 있냐,,니가 뭐 잘못한거 아니냐 찌증내더라구요
자기는 그런적 없다...그러면서...
어쨌든 빨리 나가서 해봐라..했는데 이건 또 왜일인가요?
시동이 바로 걸린겁니다 한 5-7분차이인데요(정말 억울해요)
남편은 들어와서 제게 장난도 아니고 짜증나는 목소리로
너 나 괴롭히려고 일부러 그러는거냐? 그러더라구요
내참, 차 거기다 세워두고(뒤쪽에 자리도 있었음) 옮겨주는 친절함에 고마움은 못느낄망정
일부러 그러느냐고,,분명히 말하는데 이차 시동 안걸려본적 없다, 니가 분명 잘못한거다
그러더라구요
정말 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완전 기분 나빠요
이젠 딱지를 끊던 말던 안 옮겨줄거예요
IP : 58.230.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조리
    '09.12.24 12:54 PM (59.25.xxx.132)

    그냥 다 자기가 하게 내버려둬야해요..
    부인이 해줘버릇하면 더 기대고 맡기고 못하면 짜증내더라구요.
    전 그냥 거의 다 남편시켜요. 죽이 되건 말건...
    잔소리도 별로 안하고요...그러니 제 몸도 마음도 편하더군요.
    물론 뭘 시키면 내가 원하는만큼 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그냥 내비둡니다.

  • 2. 안전장치
    '09.12.24 3:06 PM (122.35.xxx.37)

    독일차 등은 여러 해 전 부터, 국산은 고급부터 차차 근래에 시작함

    안전을 위해서 변속기어가 P에서 이탈해 있으면, 즉 후진이나 주행모드에 들어가 있으면
    시동전원이 차단됩니다.

    사이드(보조 브레이크/주차 브레이크) 는 시동 안걸리는 거하고 상관 없습니다.

    서두르는 대리기사들이나 상대적으로 생소한 차를 운전하는 경우 주차하고 기어 레버를 P로 놓는 것을 잊고 D나 R로 놓고 그냥 시동을 끄는 경우 많습니다. 담날 그대로 시동걸면 안걸리죠. 시동키나 스타트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완전 무반응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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