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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시력, 한방치료 어떨까요?

조회수 : 622
작성일 : 2009-12-24 11:50:24

초등 2학년 아이가 시력검사결과 0.6이라고 안경쓰기를 안과에서 권하네요.
안경을 쓰지 않으면 더 급속도로 나빠질 수 있다고도 하시고요.

요즘은 아주 어린 아이들도 안경쓰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그래도 아직 천지분간도 잘 못하고 제대로 간수도 못할 자식넘 눈에 안경을 씌울 생각을 하니
너무 속이 상하네요.

알아보니 3개월 정도 프로그램으로 한방치료(한약, 눈운동, 뜸 등으로)하는 한의원이 있던데...
혹시 들어보시거나 경험한 82 맘님들 계시면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비용이 부담되는 수준이긴 하지만 효과만 있다면 비용 마다 않겠는데...
주2회 90분씩 힘들게 치료데리고 다니고 아무 효과가 없다면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서요.

그냥 엄마들의 마음을 이용한 상술일까요?
그렇게 시력이 치유된다면 안경쓴 의사들이 왜 있겠냐며 주위에서 말리는데..
일리가 있다 싶으면서도.

또 아주 나쁜것도 아니고 0.6이니 잘 관리해서 어케든 안경씌우는 나이를 미루고 싶은데...
아...엄청 고민되네요.
IP : 210.183.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림렌즈
    '09.12.24 12:05 PM (121.129.xxx.158)

    안과에 가서 드림렌즈 맞춰주시면 어떠세요?
    저희 아이 3학년부터 꼈는데 밤에 끼고 자고 낮에 안경없이 활동하니 편하고 좋아요.
    대신 엄마가 좀 귀찮죠.
    눈은 자라는 동안 계속 나빠지게 되어있대요.
    한방으로 치료한다고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하긴 어떤 분은 죽염을 녹인 물로 계속 눈을 헹궈주니 시력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도 하시더군요.
    과격한 남자아이들은 안경쓰고 놀면 좀 무서워서 전 드림렌즈 해줬거든요.

  • 2.
    '09.12.24 1:03 PM (122.35.xxx.43)

    5학년때부터 안경쓰다가 29세에 라식해버렸어요. 지금도 안경없이 잘 살고 있구요..현재 36세..ㅎㅎ
    전 한방치료는 보조적이다라고 믿고 있거든요.
    애갖기 위해서 한약 엄청 먹었지만 결론은 양방의 힘이 더 좋더라구요.
    물론 제 몸은 안좋아졌겠지만..
    옇든 전 상술이라고 봐요.
    그리고 어차피 2학년아이가 매주 2회씩 90분 치료받으라면 치료자체가 스트레스지요..

  • 3. ㅎㅎ
    '09.12.24 4:27 PM (222.101.xxx.205)

    효과 없을것 같은데요.. 안과에서 어릴때 나쁘면 성장하면서서 계속 나빠진다고 들었어요.
    제가 초등학교때 0.3정도 됐는데 성장하면서 계속 나빠지더니 마이너스까지.. ㅠ.ㅠ
    대학교되니깐 시력나뻐지는것도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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