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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하다 말고 제 전화 한통에 남편이~

아내 조회수 : 5,845
작성일 : 2009-12-24 09:59:05
내일 시댁 식구들과 크리마스 파티를 저희 집에서 하기 때문에 저녁에 애들 씻겨서 7시 부터 잠자리에 들게 하고 전 주방으로 직행 했는데,

고기를 재우려고 준비를 하는데, 세상에 간장이 안보이는 겁니다.

낮에 남편에게 무거운거 장을 봐 달라면서 간장도 리스트에 적어 보냈는데, 잊어 버린건지 안보이더군요.

내일 점심 시간에 초대를 했기 때문에 지금 꼭 해야 하는데, 시계는 저녁 9시를 향해 가는데 어디를 가서 간장을 사오나~~~너무 혈압이 올라가더군요.
(참고로 저는 저녁 7시면 수퍼가 다 문닫는 유럽에 살고 있는 아짐입니다.)

남편은 연말 회식에 가버려서 없는 상태.

혹시나 남편이 간장을 사와서 제가 모르는 곳에 놓았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핸폰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역시나 잊어버리고 안샀다는군요 흑~

자기가 내일 아침 일찍 사다 주겠다고 ㅜ.ㅜ

알았다구 하고 끊었는데, 에공 내일 아침에 그냥 몇시간 고기를 재우면 맛이 있을라는지 걱정에 스트레스에...

그냥 암튼 다른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문을 따고 들어옴!

남편이 간장을 2병이나 들고 홍길동 처럼 나타났슴다!!!!

헉! 이 늦은 시간에 가게를 털었나?  너무 놀래서 입만 벌리고 있으니깐 남편왈~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 전 날이라 마트들이 늦은 시간까지 연장 영업을 한다고~

아~ 그렇지~

아니 그래도 그렇지, 회식 자리는 어찌 하고 간장을 사왔냐고 하니깐, 자기는 회식 한다고 맛난것 먹고 있는데, 내일 자기 가족들 오는거 저 혼자 준비하고 있어서 너무 너무 미안하다고 하면서 꼬~옥 안아 주네요. ㅡ.ㅡ;;

그리고는 다시 회식 하러 갔습니당~ ㅎㅎㅎ

오늘 저녁에 만나는 사람들은 친분도 돈독하고, 특히 남편  사업 하는데 도움도 많이 주는 사람들이고 해서 중요한 자리거든요. 그래서 꼭 가봐야 할 자리기에 전 뭐 저 혼자 준비 해도 전혀 짜증 나지 않았는데 ㅎㅎㅎ

가면서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애들 열심히 볼테니 저녁에 너무 늦게까지 준비 하지 말고 낼 아침에 편히 하라는 말도 하네요.

참~나~
아까 간장 들고 들어 오면서 싱글 벙글 하던 얼굴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네요. 자기도 쫌 웃겼겠죠 ㅎㅎㅎ

가고 나서 저도 혼자 갈비 재우면서 많이 웃었네요.

회식 하다 말고 간장 사들고 오는 남편~ 정말 사랑하오~~~
IP : 85.5.xxx.227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놈의 팔자...
    '09.12.24 10:00 AM (112.152.xxx.240)

    아웅~ 너무 부러우세요~
    우리 남편은... 그냥 밥하지말자~ 나가 사먹지뭐... 이럴꺼에요... -.-

  • 2. 흐억-
    '09.12.24 10:03 AM (116.37.xxx.15)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
    부럽지 않아~ 부럽지 않아~
    (개콘 남보원버전)

  • 3. 벌금먼저...
    '09.12.24 10:04 AM (118.216.xxx.112)

    여기서 남편자랑, 자식자랑은
    벌금먼저내고 하기로 되어잇는데.....

    앙.... 너무 배아파서
    오늘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남편을 내가 먼저 꽉~~ 안아줄래요....

  • 4. ..
    '09.12.24 10:06 AM (114.207.xxx.181)

    남편분이 이리도 착하니 아내가 시댁식구와의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도
    즐거운 맘으로 할 수 있는 겁니다.
    이 간단한 이치를 왜 남편들이 모르는지 몰러.

  • 5. 자..자~~
    '09.12.24 10:13 AM (116.33.xxx.101)

    일단 만원들 내시고 원글님 드립시다..^^

  • 6. 아내
    '09.12.24 10:16 AM (85.5.xxx.227)

    부러우시라고 적은 글이 절대 아님다~ ㅎㅎㅎ

    워낙에 저희 부부는 무난한 커플인거 알지만, 참나 오늘 저녁 간장 이야기는 저도 웃겨서 같이 나눌려구 쓴거에요. 저녁 먹으러 나간 사람이 간장 2병 들고 들어 왔다 다시 간거 너무 웃기지 않나요 ㅎㅎㅎ 번개 해결사라고 불러 주어야 할거나~ㅋ

    암튼 낼 시댁 식구들과 이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낼거 같네요.

    아웅~ 지금 새벽 2시가 넘었네요. 전 이제 자러 갑니다.

    여러분도 연말 연시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 7. ?
    '09.12.24 10:25 AM (210.180.xxx.126)

    남편분이 혹시 외국인 아니십니까?
    한국인중에 저런 사람 없을것 같은데...ㅎ (부러워서 하는 얘기입니다)

  • 8. ㅎㅎ
    '09.12.24 10:29 AM (121.161.xxx.248)

    윗분 저도 읽으면서 한국남잔 저럴리 없어~~ 하면서 읽고 있었어요 ^^
    유럽사시는데 시댁식구분들이 오신다니 더 그런 생각이 들어서 ㅎㅎㅎ

    나도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 ~
    안부러워~ 안부러워~ ㅜ.ㅜ

  • 9. 이런
    '09.12.24 10:31 AM (115.136.xxx.24)

    이런 이야기를 시댁과 나눌 수 있다는 게 더 부럽습니다
    울 시댁과 이런 이야기 나눴다간 당장 목소리 달라지실거에요 ㅋㅋ

  • 10. .
    '09.12.24 10:31 AM (218.144.xxx.43)

    울남편도 자상하기로 남부럽지 않은 1등남편인데...
    원글님 남편 넘 멋지시네요! ^^

    아직 신혼이라서 그런지,
    명품백 선물은 그리 부럽지 않은데...
    넘치는 남편 사랑은 쬐끔~ 부럽네요.

    물론 우리남편도 1등 남편이에용!

  • 11. ^^
    '09.12.24 10:38 AM (221.159.xxx.93)

    이놈의 남편을 김치독이랑 같이 묻어 버릴까보당 ㅠ.ㅠ

  • 12. 같이 묻읍시다!
    '09.12.24 10:50 AM (211.230.xxx.98)

    윗님 글에 심히 공감합니다.

    20년 되니 여기저기 고장이 나나~~ 요새는 자상한 남편이 아니고
    어디서 시퍼렇게 선 칼날같은 성격만 나오는지 요새는 진짜 내다버리고 싶습니다.

  • 13. 그냥
    '09.12.24 10:53 AM (220.76.xxx.128)

    따뜻함이 밀려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

  • 14. 이거
    '09.12.24 11:03 AM (211.210.xxx.62)

    나도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 ~ 22222222222

    완전 부러운 이야기네요.
    전생에 나라를 ??? ㅎㅎㅎㅎㅎㅎㅎㅎ

  • 15. 나도
    '09.12.24 11:13 AM (219.241.xxx.29)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
    부러워~~ 부러워~~ (뾰로롱)

    뭔일 이나요?

  • 16. 不자유
    '09.12.24 11:27 AM (110.47.xxx.253)

    괜히 읽었어~ 하는 댓글 잘 이해가 안 되었었는데
    오늘은 심히 공감이 가네요. 괜히 읽었어~ 3333
    부러우면 지는 거라지만, 정말 격하게 부럽습니다.
    늘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 17. 카페모카
    '09.12.24 11:32 AM (122.32.xxx.197)

    괜히 읽었어4444444
    부럽습

  • 18. --
    '09.12.24 11:39 AM (119.67.xxx.189)

    괜히 읽었어요5555555555555
    원글님, 부럽사옵니다. 흑흑흑ㅠ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날인데, 신랑은 지방에 따로 생활하고, 저랑 애들은 갈때가 없어서 친정가는데,
    원글님 염장글까지...흑흑흑ㅠ

  • 19.
    '09.12.24 11:55 AM (121.130.xxx.42)

    그 동네 물이 좋은겨..............................OTL

  • 20. 흑~
    '09.12.24 11:56 AM (220.95.xxx.183)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 66666666
    원글님 늘 요로콤 행복하세요,,흑ㅠ.ㅠ

  • 21. 치 ~이
    '09.12.24 12:09 PM (122.128.xxx.105)

    괜히 클릭했네
    배아파라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2. d
    '09.12.24 12:19 PM (116.38.xxx.246)

    남편분이 혹시 외국인 아니십니까?
    한국인중에 저런 사람 없을것 같은데... 222222222222222

    간장 사오는 남자가 없을 거라는 게 아니라, 시댁 식구 초대 준비하는 것을 고마워하고 미안해하는 한국남자가 별로 없지 싶어서요.

  • 23. ..
    '09.12.24 12:59 PM (210.218.xxx.156)

    남편분이 혹시 외국인 아니십니까? 33333333

    연상되는 그림이 한국인은 아닌듯..

  • 24. 저런...
    '09.12.24 1:25 PM (125.131.xxx.206)

    사랑이 담뿍 담긴
    고기는 맛있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원글님 남편 같은
    한국인 남편도 있기는 있습니다...저랑 살고 있는...===33333

  • 25. 제 계좌번호가
    '09.12.24 1:43 PM (61.101.xxx.117)

    일단 만원 입금부터 하시고 다음 얘기 하시기 바랍니다.

  • 26. ^^
    '09.12.24 2:11 PM (210.109.xxx.54)

    원글님은 사랑 받을 자격이 있는 분이시네요...

  • 27. @0@
    '09.12.24 3:24 PM (115.143.xxx.141)

    신랑 자랑은 돈 주시면서.. ㅎㅎ
    너무 부럽네요.
    사랑이 담뿍 묻어 나오는 글이에요. ^^

  • 28. ㅇ^^ㅇ
    '09.12.24 7:29 PM (124.51.xxx.224)

    나두....
    개니 일거써........
    개니 일거써.............................ㅇㅇ^^......어머 부럽당......^^ㅇㅇ.....너어무........부럽습니다...

    (맞춤법은 살짝 눈감아주세요..^^;)

  • 29. 현랑켄챠
    '09.12.24 9:23 PM (123.243.xxx.5)

    흠.....일단 메모....ㅋㅋㅋ

  • 30. 우와
    '09.12.24 9:26 PM (59.25.xxx.33)

    너무 이쁜 남편이네요...

    제 신랑도 지금 가게문 손님이 계속 들어와서 못닫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그 틈을 타서 킹크랩 주문한다고..집에 전화와선..

    전화번호 알려 달라고 예약한다고 하는데..

    오면 좀 없는 애교라도 떨어야겠어요^^

    히히히히히히히히히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_^

  • 31. ...
    '09.12.24 9:42 PM (219.250.xxx.62)

    멋쟁이 멋쟁이~!!!

  • 32.
    '09.12.24 9:44 PM (180.69.xxx.4)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777777777777

  • 33. ㅎㅎㅎ
    '09.12.24 10:10 PM (110.12.xxx.169)

    해피 바이러스가 여기까지 퍼지네요.
    이야기 듣는 것만으로도 부럽고 기분좋으네요.

    남에 신랑이지만 그런 남편이라면 나라도 사랑하고 싶네요.

    님에 사랑스런 남푠 부럽 부럽~

    메리 크리스마스~~~ ^^

  • 34. 김칫독 어디로 갔나
    '09.12.24 11:00 PM (211.243.xxx.78)

    이 눔의 남편을 김치독이랑 함께 묻어 버렸어야 했어333
    괜히 읽었어 8888 한. 낳. 토! 안부러워 안부러워~~~ㅎㅎㅎ

  • 35. 이것이 진정 낚시글
    '09.12.24 11:17 PM (119.215.xxx.223)

    왠만하면 로긴안하는디...
    원글 다 읽구, 다시 올려 또 읽구...ㅜ
    댓글보다 '아내' 댓글 보다 네임 맞나 다시 올려 확인하구...
    이러긴 첨...ㅠ.ㅠ
    길들여야하나, 아님 포기해야 하나...
    맘을 비우면 의외로 일이 풀리는 소심녀가...

  • 36. 전생에 콜롬보
    '09.12.24 11:20 PM (123.254.xxx.177)

    어... 아내분의 댓글에 10시 16분 31초인데,, 새벽 2시라고 하셨네요.
    그럼 한쿡이 아닌가?
    우리 나라보다 의 16시간 빠른 곳...어딜까요?

  • 37. ^^*
    '09.12.24 11:27 PM (211.208.xxx.111)

    아~ 이거 먼 가요~~? 염장인가요~~?
    아파트라 묻을 수는 없고 김치 냉장고에 쳐 넣을까요? ㅋㅋㅋㅋ

  • 38. 전생에
    '09.12.24 11:29 PM (59.30.xxx.85)

    원글님은 전생에 독립운동 하셨나봐요~~
    난 전생에 아마 일본앞잡이...흑..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9999999 입니다요~

  • 39. 이런~
    '09.12.24 11:50 PM (211.109.xxx.164)

    넘 이쁘게 사시는거 아닌가요?
    진짜 괜히 읽어서
    울 신랑 한번 째려 보게 되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 40. 아.........
    '09.12.24 11:59 PM (61.81.xxx.10)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런 남편을 두셨네요
    무진장 부럽네용

  • 41. 아내
    '09.12.25 12:05 AM (85.5.xxx.227)

    휴~지금 오후 4시~파티 즐겁게 마치고 어른들 가셨네요.

    다행이 고기도 맛있게 재워서 먹었고, 화기애애 하게 이야기 꽃 만발, 즐거웠습니다.
    다 먹고 나서 시이모님과 시어머님 저 몰래 부엌에 들어가셔서 설거지 하시려다 저한테 딱 걸려서 거실로 퇴장 당하시고 ㅎㅎㅎ

    저희 스위스 한국 커플입니당~ : )

    남편이 배려가 깊은 사람이라 저도 많이 배우면서 살려고 노력하는 아짐입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성탄절과 연말 맞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제가 복이 많아서 이렇게 여러분과 연을 맺어 제 일상사도 나누고 정말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 42. 부럽네요
    '09.12.25 2:41 AM (118.219.xxx.210)

    제가 만약 똑같은 상황이었다면
    이 여편네가 남편 회식하는데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그랬을거같아요
    집구석에서 하는일이 뭐야
    이러고 사는 사람도 있답니다

  • 43. ...
    '09.12.25 7:06 AM (124.54.xxx.101)

    너무 부럽네요
    저희 남편 같았으면 아마 이게 미쳤나 회식중인데 간장을 사오라니...
    했을거 같네요
    배아퍼서 그러는데 친정 식구 모임이라도 당연히 그러셨겠죠?

  • 44. 흑!
    '09.12.25 8:26 AM (118.34.xxx.20)

    어제 케잌 하나,선물 하나 안 사가지고 들어온 저희 남편.밥 먹고 친구랑 골프연습장 간다고 골프만 치고 들어오라니 저렇게 센스가 없다고 내일이 노는 날인데 한잔 꺾어줘야지 그러면서 나가 새벽에 들어오더만.너무 부럽사옵니다.

  • 45. phua
    '09.12.25 8:55 AM (110.15.xxx.10)

    나도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 ~ ~~ 10........

  • 46. 그럼 그렇지
    '09.12.25 10:06 AM (121.167.xxx.85)

    한국 땅 안 에 살면서 원글님 남편 같은 분 아마 없을 듯,
    원글님 시댁 분 같은 분들도 아마 없을 듯,
    한국땅의 터가 무슨 문제가?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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