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인데 수영해야되면요... 그거하면된나요?

[이놈의 팔자...]

이놈의 팔자...

오늘 가족끼리 여행가는날인데 하필 오늘 시작하네요.

가면 바닷가에서 수영하고 물고기도 보고 그럴려고했는데...

뭔놈의 팔자가...

저 탐폰인가? 한번도 안해봤는데...
그거하면 할수있다는 이야기를 얼핏들어서요.

어떻게하는지도 모르겠고, 처리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수영하시는분들~ 조언좀 주시와요... -.-

[처리는]

잘 싸서 버리시면 되구요. 외국애들은 변기에도 버리던데...혹시 모르니까 잘 싸서 버리시고요.
처음이시면 사용이 조금 힘드실수도 있어요.
첫날이고 그러면 바닷가에서 사용하실 때 큰 무리는 없을듯한데 사용해보세요.

[....]

그냥 수영장도 아니고..
해외가시는것 같은데..
바닷가면.... 탐폰 사용하시고 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탐폰 쓰는 1인인데요...
처음에는 이걸 어찌 쓰나 하고 엄청 망설였는데 도저히 생리대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탐폰 쓴 경우예요...
첨음엔 넣는것이 너무 힘들어 괜히 쓰나 싶었는데..
넣는 방법이 익숙해 지고 나면 정말 편합니다....
이젠 아예 넣는 어플리케이터 없이도 나오는 탐폰 쓸 정도로 익숙해 졌어요..(오히려 쓰다 보면 어플리케이터라고 하나요.. 플라스틱 이 없이 나오는 탐폰이 더 편해요..)
사용 설명서 잘 읽어 보시고...
탐폰 쓸때 먼거 걸리는 느낌이 든다는건 완전히 안들어가서 입구쪽에 다여있을때 그런 느낌이 들어요..
넣으실때 좀 깊숙히 넣는다고 생각 하시고 안쪽까지 넣으면 전혀 이물감 없이 사용하실수 있어요..

[이놈의 팔자...]

감사합니다.

제가 좀 칠칠맞아서... 좀 불안하네요...
얼마만에 한번씩 갈아줘야하는건가요? -.- 완전 무지...

[....]

보통 양이 많은 날은 2-3시간에 한번씩은 갈아 주신다고 보심되어요..
탐폰이 좀 안 좋은 점이 생리대 보다 가는 시간이 좀 짧아요...
보통 양이 많으신 편이시면 2-3시간에 한번씩은 갈아 주시는것이 좋구요..(이게 흡수하다가 어느 정도 흡수가 다 되서 못 견디면 조금씩 세요.. 그럼 팬티에 조금씩 묻고 그러구요... 그래서 저도 양많은 이틀째는 팬티 라이너 같은거 하나씩 하고 있긴 해요.. )

출산 하셨고 하면 사실때 소형으로 사지 마시고....
대형으로 사시구요..(이것도 소형. 대형 나눠져 있어요.. 제가 사는 약국에는 대형은 양많을때.. 아줌마 이렇게 써 놓고.. 소형은 양 적을때. 아가씨.. 이렇게 나눠 놨더라는...^^;;)
저는 갠적으로...
나트라케어 탐폰 추천해요...^^

[이놈의 팔자...]

^^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 생리대 나트라 케어 쓰거든요.
대형 사야겠네요... 저 아줌마고 엄마거든요~

에잉~ 생리 안했으면 더 즐거웠을텐데...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