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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삶기 완전정복했어요

드디어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09-12-24 09:26:37
결론은 완전편하게만은 절대로 하얀 빨래가 되지 못한다는거를 깨달았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무조건 들통에 빨래넣고 물 넣고 세제넣고 푹푹 삶다가 세탁기로 고고싱
음...... 여전히 누렇더군요 ㅋㅋㅋㅋ
그저 삶았다는데에 의의를 둔 빨래삶기였습니다

그러다가 82에서 이것저것 귀동냥
일단  일반 겉옷 양말 빨때 속옷이랑 수건도  같이 세탁기에 돌리고요(애벌빨래)
다시한번  손빨래로 비누칠 해주고 들통에 똬리틀듯이 켜켜이 쌓고
푹푹 삶아준다음  뜨거울때 세탁기로 보내요
온수로 세탁 냉수로 헹굼(통돌이라 가능 요즘엔 드럼도 된다고는 하더군요 )

와 이렇게 했더니 정말 눈부신 하얀 빨래가 되었어요
그런데 정말 하얀속옷을 보니 뿌듯하기는 한데 정말 손이 많이 가네요 ㅋㅋㅋ
IP : 118.32.xxx.17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4 9:31 AM (150.150.xxx.92)

    헉...저렇게 몇번 하면 제가 정복당할것 같아요.

    겉옷도 다 저렇게 하신다는 말씀은 아니지요?
    흰빨래로 만들고 싶은것만?

  • 2. * *
    '09.12.24 9:31 AM (211.210.xxx.79)

    *트 +옥시** 넣고 삶으면 깨끗해지던데요..

  • 3. --
    '09.12.24 9:33 AM (113.60.xxx.12)

    전 그냥 편하게 살래요..살균만으로 만족하겠음..

  • 4. .
    '09.12.24 9:36 AM (115.93.xxx.69)

    옥시크린에는 형광증백제 들어갔어요.쓰지 마세요.

  • 5. 드디어
    '09.12.24 9:38 AM (118.32.xxx.173)

    속옷이랑 수건만 저렇게 삶아요

    제가 살림 정말 취미없는데요 요리도 청소도 ㅠㅠ

    그런데 유난떤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안해도 되는데 꼭 하는게 두가지있어요
    그게 빨래삶기랑 빨래 젖었을때 개서 꼭꼭 밟아준다음에 너는거예요
    귀찮을때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패스가 안되더라고요

  • 6. 저는
    '09.12.24 9:40 AM (124.56.xxx.164)

    다른 빨래와 세탁기에 한 번 돌린후
    나머지는 널고 삶을 것들만 빼내서 비누 뭍혀서 조물조물 한 후
    락스 조금 넣고 삶으면 무척 하얗게 되던데요 ^^

  • 7.
    '09.12.24 9:41 AM (119.149.xxx.32)

    여태껏 빨래 삶아본 적도 없는데 별탈없이 잘살고 있네요. 물, 세제, 전기 그 모든 것이 전 왜이리 아까운지..

  • 8. 드디어
    '09.12.24 9:42 AM (118.32.xxx.173)

    저는님 맞아요 제가 하는방법이 님 방법과 똑같은데요 ㅎㅎ
    다만 저는 락스를 안써요 그리고 또 삶은다음에 뜨거울때 온수로 세탁해요
    다른님들이 뜨거울때 찬물로 세탁하면 때가 달라붙는다고 하셔서요
    뭐가 정답인지는 몰라요 그냥 저렇게 했더니 하얀 빨래가 돼서 기분좋고 신나요 ㅎㅎ

  • 9. 순서가
    '09.12.24 9:51 AM (210.94.xxx.89)

    세탁기 애벌빨래 -> 삶기 -> 다시 세탁기 빨래인가요?

  • 10. 둘리맘
    '09.12.24 9:59 AM (112.161.xxx.72)

    과탄산 넣고 삶아 보세요.
    옥시**보다 더 하얗습니다

  • 11. 아직
    '09.12.24 10:12 AM (211.46.xxx.253)

    빨래를 삶으시는 분들이 많으신가 봐요.
    전 애기 갓난쟁이일 때 말고는 한~~번도 빨래 삶은 적 없는데..
    그래도 속옷이랑 다 깨끗하거든요.
    평소엔 그냥 세탁기 돌리고 색이 좀 바래면
    세탁기에 뜨거운 물만 받아서 세제랑 옥시크린 넉넉히 넣고
    빨래 잠시만 돌려서 그냥 하룻밤 둬요.
    다음날 다시 세탁코스 돌리면 안 삶아도 하~~~얗거든요.
    빨래 삶기 힘드신 분은 이렇게만 하셔도 된다는 말씀 드려요 ^^

  • 12. 과탄산 강추
    '09.12.24 10:27 AM (222.98.xxx.176)

    옥시** 넣으면 깨끗한데 형광증백제가 들었다잖아요?
    옥시**에서 형광증백제 뺀게 과탄산이에요. 전 행주 삶을때 주로 쓰는데 거짓말좀 보태서 백옥 같습니다.ㅎㅎㅎ
    빨래에 비누칠하면 깨끗한데 귀찮아서 그냥 세제와 과탄산 넣고 삶아요.ㅎㅎㅎ

  • 13. ..
    '09.12.24 10:31 AM (211.194.xxx.172)

    삶아서 입으면 좋긴 한데 팬티가 너무 너덜거려줘요

  • 14. 세제혁명
    '09.12.24 10:37 AM (121.157.xxx.35)

    저는 세제혁명 넣고 삶아요. 옥시**넣고 삶아도 빨래가 누래서 세제혁명 넣고 삶아 뵜더니 정말 빨래가 뾰얀거에요.세제혁명 요즘 열심히 씁니다.랜지후드 기름때 묻은거는 조금 따듯한 물에 세제혁명 풀어서 담겨두니 좋아요. 찬물에서는 효과가 전혀 없는거 같아요.

  • 15. 과탄산
    '09.12.24 10:44 AM (211.107.xxx.177)

    과탄산은 정식 명칭이 뭔가요? 그리고 구매는 어디서 해야하는 지요...
    옥시크린 형광증백제 때문에 안쓰고 있는 데, 과탄산 썼으면 좋겠네요.

  • 16. 과탄산 어디서사요?
    '09.12.24 10:47 AM (211.57.xxx.98)

    저도 사고 싶네요.

  • 17. 과탄산
    '09.12.24 11:06 AM (115.137.xxx.125)

    살돋에서 태경화공 검색하셔서 사시면 되구요. 홈피가니 상시공구해서 팔고 또
    장터에서 doori님도 판매하세요.
    옥시크린보다 훨씬 저렴하고 효과도 옥시크린에 필적할만하니까요.

  • 18. 오호
    '09.12.24 11:25 AM (119.67.xxx.189)

    과탄산이 좋나요?
    전 그냥 애벌빨래 후에 세제 넣고 삶아서 다시 손빨래(속옷), 세탁기(수건) 고고싱인데,
    과탄산이 효과가 좋다니 써봐야겠네요.
    전 냉증이 심해서 면팬티밖에 못입고 꼭 삶아 입어야해요ㅠ 빨래 삶는건 저에게 운명같은거죠 흑흑ㅠ
    그리고 애벌빨래 안하고 바로 삶으면 때가 섬유에 압착된다고 해야하나? 그렇데요. 꼭 애벌빨래 해서 왠만한 더러움 없애고나서 삶고나서 뜨거울때 다시 빠는게 하얗게 만드는 방법이에요.

  • 19. 이건가..
    '09.12.24 12:13 PM (222.98.xxx.176)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21854027&listqs=class...

    아마 이건가 싶은데요. 옥션에서 5키로짜리 만원 중반으로 샀던 기억이 나서요.

  • 20. ..
    '09.12.24 2:58 PM (218.39.xxx.104)

    뜨거운 물에 빨은건
    끝까지 뜨거운 물로 마무리 해야 된다고 들었어요..
    글고 락스를 넣으면 빨래가 더 빨리 너덜해지지않나요?
    그냥 삶아 쓰는것만으로도 너덜해지는데...

  • 21. 삶는
    '09.12.25 3:12 AM (115.137.xxx.125)

    말씀하신 방법은 손이 너무 많이 가 중간에 삶고자하는 마음이 사라질것 같아요.
    일단은 흰색이면 흰색으로 모으신 다음 삶아보면 유색이래도 물안빠지는 게 있어요.
    그걸 모아서 한번에 삶는 거죠.

    또, 경험상 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조합은 빨래가루비누와 옥시크린인데
    형광증백제가 있으니 패스~ 거의 같은효과인 과탄산
    그러나 과탄산도 세제에 직접 묻으면 탈색의 염려도 있고 잘 녹지 않더라구요.
    물을 어느 정도 끓인 다음 빨래가루비누(빨래를 가루를 낸것 재생비누 가루분
    마트에서 팝니다.)와 과탄산을 넣고, 거의 녹았다 싶으면
    빨지않고 모아 놓은 남자흰런닝 아이들 흐린색깔의 속옷등 거의 비슷한 색깔 옷을 넣으세요.
    반드시 뚜껑을 덮고 말이죠. 훨씬 효과가 좋아요.(82에서 댓글에서 알게 됐어요)

    그리고 충분히 삶아졌으면 제 경운 통돌이 넣구 빨래코스로 돌립니다.
    근데 삶는 빨래가 한번에 하야지지 않습니다. 전 원글님이 말씀하신 손많이 가는
    애벌과 본빨래를 반복하느니 벗어나온 빨래를 모았다 속옷을 무조건 삶겠습니다.
    윗 방법도 옷감 상함도 상당할것 같은데요.
    그렇게 몇번 삶다 보면 정말 눈이 아프게 하얀 빨래는 하얗게
    유색빨래는 선명하게 되는 걸 눈으로 확인하실수 있으실 거예요.
    편하게 빨래삶구 널려고 하는데 님글이 보여 댓글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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