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에서 월100 받는데.. 나가는 돈이.. 반...

[너무해]

상가에서 월 100만원 수입이 있습니다.
그나마.. 오랜 기간 공실이여서.. 저희가 관리비 내며 지낸적도 있죠.

올 초.. 임대가 나가서.. 월100 수입이 생겼는데요.

수입 생기자 마자.. 국민연금 가입해야 한다고.. 달에 12만원 가량 내라고 하더니..

이제는..

수입이 생겨.. 신랑밑으로 되어 있는 의료보험에서 나와서 개인으로 납부를 하랍니다.
금액이..무려..20만원...

세금 내고.. 연금내고... 의료보험 내니..

수입이 반이네요.

그나저나.. 의료보험을.. 저리 많이 낼 수도 있는건가요?

너무한다 생각이 들어 푸념이 나오네요^^;;

[현부양부]

저도 몇년째 치과 정기치료빼곤 병원 가지도 않는데

꼬박꼬박 의료보험비 낼때는 항상 아깝다 생각하지만..


정부가 의료보험 민영화 할꺼라는 기사 읽을때마다 2배라도 기꺼이 낼테니

제발 그런 짓거리는 하지 말라고 생각하죠..

사람 맘이란게 참 웃기죠? ㅎㅎ

[상가를 신랑이름으로]

해놓으면 의보두 이중안내구..
국민연금도 따로 부과 안될텐데요.

[예쁜꽃님]

바꿀라 치니 또 세금 내야 되구
저희집도 남편 명의로 상가를 사고 저 명의로 가게를 운영 하는데 남편은 임대 사업자라 세금내고 전 자영업자라 세금내고
카드 매출은 나날이 많아지구 우째 이런일이 속상해 하구 잇어요
영세 자영업자 넘 속상한데 그래도 임대료 걱정 없어 위로 한답니다

[저도]

한때는 병원도 잘 가지않는데 의료보험료가 많이 나와서 불만이었는데
가족중에 큰병을 앓고 의료보험의 혜택을 많이 보면서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저는 잘 알진 못하지만우리나라 의료보험 참 좋은 거 같은데
왜 그렇게 민영화을 하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의보 좋아]

그래도 의료보험 민영화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네요.
미국의 살인적 의료보험...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