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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있을 때 밥 사라는 사람들...

글쎄..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09-12-24 07:57:23
축하하면서 밥사라고 하네요. 왜 그런건가요?
자기들이 도와준 건 하나도 없으면서...
여태 남의 집 불구경하듯 모른 체 하다가도 좋은 일 생기니 첫마디가 밥 사라고 하네요.
축하의 의미로 밥 사 줄 생각은 할 줄 모르네요.
가만 있으면 얄밉진 않았을텐데.....
IP : 124.53.xxx.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4 8:17 AM (116.126.xxx.30)

    그지 근성이죠. 복권한번 타면 나한테는 뭐 나눠주는 거 없나 그렇게 괴롭힌다잖아요

  • 2. ^^
    '09.12.24 8:17 AM (116.41.xxx.47)

    원글님, 좋은일 있으신가봐요~
    뭔지 모르지만 먼저 축하드려요

    무슨 모임에서 밥을 사면 선물도 함께 받게 되지만
    아무런 관련없는 사람이 밥을 사라고하면 그냥 농담으로 흘려들으세요
    좋은일 있으신데 기분만 상하잔잖요
    혹 밥사라고 재촉하면 밥사줄 사람이 하도 많아 배보다 배꼽이 커서 안된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세요~

  • 3. ..
    '09.12.24 8:18 AM (116.126.xxx.30)

    우리는 대출을 거의 반 받아서 집을 샀는데요, 외벌이거든요. 근데 남편 친구네인, 돈 잘버는 빵빵한 맞벌이 부부가 툭하면 집샀으니 술값내라고 하네요.

  • 4. 그래도요.
    '09.12.24 8:27 AM (61.38.xxx.69)

    원글님 살아보니 밥 사라 소리 듣는게 제일 좋아요.
    좋은 일 있는 사람에게 아무리 좋은 밥 얻어 먹어도요
    내가 밥 사는 게 정말 좋은 일이랍니다.
    그들이 하나 도와 준 것 없어도 내게 그만큼 좋은 일이 생겼단 뜻이잖아요.

    원글님 축하드려요.
    저도 요번에 아이 입시로 밥 좀 샀어요.
    그들이 우리 애 공부에 도움 준 것 하나 없지만 정말 기분 좋아요.
    동년배 엄마는 아직 연락 못해오네요. 얻어먹기가 좋지 않거든요.
    그 집에도 작년 입시한 아이가 있으니 아직 그 기분이 남아 있거든요.

    마흔 중반 살고보니 정말 밥 살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원글님 메리 크리스마스
    내년에 더 좋은 일 많으시길...

  • 5. 흘려들어요~
    '09.12.24 8:29 AM (112.154.xxx.221)

    정말 얻어먹길 바라고 하는 소리는 아닐꺼예요. 부러우니까 밥사라고 한마디 하는거죠..
    저두....밥살일 좀 있었음 좋겠어요. 항시 대기중인데...흑~

  • 6. 제 친구들은
    '09.12.24 8:33 AM (119.67.xxx.83)

    알바를 했거나 직장에 취직하면 밥을 삽니다.
    사실 고생은 본인이 했는데 ..하면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저도 알바해서 밥 산적이 있구요,
    하다못해 주식으로 돈을 벌어도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 챙겼을때도 또 아파트 입주하면서 학교용지 분담금 환불 받았을때도 밥 샀어요.
    그냥..생각지도 않았던 돈이 들어왔다..기쁘다..차원인거 아닐까요..?
    친구들간에 정서인가봐요.

  • 7.
    '09.12.24 8:38 AM (121.151.xxx.137)

    그냥하는소리이죠
    어머 좋겠다 밥사야죠 하는것이지요
    그분들도 꼭 사라는것은 아니니 그냥 듣고 마세요

  • 8. 평소
    '09.12.24 8:47 AM (110.10.xxx.64)

    밥이라도 한끼 사주고 싶던 친구라면 좋은일아니더라도 핑계를 대서라도 사주고 싶지요
    그런데 평소 별 볼일 없던 사람이 그러면 참 그렇쵸잉~

    저도 축하해 소리는 할 지언정 밥사라는 소리 안하는데 같이 축하하면서 밥사세요 하는 사람은 얼굴 다시 기억해둡니다
    가까이 안하려구..ㅎㅎ

  • 9. ..
    '09.12.24 8:49 AM (219.251.xxx.108)

    좋은 일 생겼으니 부럽다, 그러니 행복한 니가 밥 한번 사라,,,
    뭐 이런 의미라고 생각해요.
    돈이 없어서도 아니고
    먹고 싶어서도 아닙니다.

    우리 정서상 좋은 일 있으면 식구들 불러서 밥 먹고 하지 않나요?
    대신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위로하면서 밥 사주기도 하니
    그런 의미인 것 같아요.

  • 10. 딴소리..
    '09.12.24 8:57 AM (112.148.xxx.4)

    원글님께 하는 말은 아니구요.
    가끔 지나치게 자기자랑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계속 들어주다보니 저는 그사람자랑에 맞장구치는 사람으로 보이는지 만날때마다 자랑...
    처음에는 마음으로 축하해주고.
    중간에는 시샘하는 내 마음을 다스려가며 축하해주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좀 화가나기도 해요.
    그럴때는 농담삼아 '축하한다. 좋은일 있으니 네가 밥좀 사라'라고 할 때 있어요.
    아니면 '이제부터 자랑은 돈내고 하기'라고 할때도 있구요.

  • 11. 그게...
    '09.12.24 9:02 AM (121.133.xxx.102)

    좋겠다, 축하한다..의 또다른 표현 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밥 못먹는 사람 있나요?
    좋은 일이 있으니 밥 한끼 사도 기분좋겠구나 그런 의미지요..

  • 12. ...
    '09.12.24 9:05 AM (121.190.xxx.94)

    거지근성이나 꼭 얻어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좋겠다라는 표현일 것 같은데요.
    그리고 밥사란 소리 들을 만큼 저도 좋은일 있음 좋겠네요.
    그럼 기분 좋게 들을 것 같은데, 사람마다 많이 다름을 다시 느낍니다.
    저도 누구에게 밥사란 소리 안해봤지만 이글 보며 오해 살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단 생각드네요.

  • 13. 축하해줘~밥살께^^
    '09.12.24 9:25 AM (110.11.xxx.119)

    전 좋은일 생기면..."축하해줘~밥살께^^" 이렇게 얘기합니다....
    살다보니..자랑할일도..축하받을도 거의??없더라구요....가끔 정말 자랑하고싶은일 생기면...
    그렇게 얘기합니다....

  • 14. 그런데..
    '09.12.24 9:28 AM (110.11.xxx.119)

    요즘..밥사라고 해도..그밥얻어 먹으면서...자랑들어줄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축하하는 의미로 모여서 밥먹어주는것도...시간을 내는거잖아요....
    그냥..하는 말입니다....^^밥 사야할정도로 부럽다~~~는 의미정도인것 같아요

  • 15. ..
    '09.12.24 9:56 AM (125.139.xxx.93)

    제 친구들은 무슨 좋은일이라도 만들어서 밥 뜯어먹기에 혈안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참 좋아요. 그럴때 만나고 웃고 자랑도 좀 하고~
    전 넘넘 행복하던데요.
    거지근성같이 밥이나 어떻게 한끼 얻어먹으려고 덤벼드는것 아니구요.
    밥 먹으러 나가주는 것도 시간 빼야 하고, 마음이 있어서 그런 이야기도 하는 것이지요

  • 16. 자랑질
    '09.12.24 10:01 AM (125.131.xxx.199)

    저도 너무 자랑해대는 사람에게는 일부러 밥사라고 막 부치깁니다. 그럼 자랑질 멈추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좋은일 생기면 기분좋게 주변사람들에게 밥사구요.
    베푼다고 말하긴 뭐하지만, 내가 알고 지내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해요.
    밥 뭐 거한거 사나요?? 별거 아닌데도 밥사면 바보구요.
    자잘한 자랑거리라면 밥이 아니라 빵 1개나 자판기 커피 한잔 돌려도 좋지요. 그 정도는 기쁜일 없어도 하나씩 나눠 먹을수 있는거구요.
    기쁨이나 슬픔은 나누는게 좋잖아요??
    자랑질만 해대고 생전 뭐 하나 나눌 생각도 안하는 사람보면 얄미워서 인간관계 정리하게됩니다.

  • 17. 사촌이
    '09.12.24 10:34 AM (125.188.xxx.57)

    땅을 사도 배가 아픈게 인간의 심리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친구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란 말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그런 시기와 질투가 숨어 있습니다
    내가 잘 돼서 밥을 산다는 것은 그런 인간의 심리를 보상해주는 것과 같지 않을까요
    너무 날 질투하지 말고 조금 이뻐해 줘라 하는 심리요
    자랑만 실컷하고 그냥 있으면 사람들이 속으로 욕하지요
    다 날 위하고 가정을 위해서 하는 수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잘 된 일은 어찌보면 다른 누구의 행복을 뺏은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누군가는 그런 것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도 있는 일이니까요
    요즘같이 경쟁시대에 살면서 밥 한번 사는 것은 센스 아닐까요
    자랑만 해대는 사람 정말 밥맛 없다니까요~~

  • 18. .
    '09.12.24 10:36 AM (110.8.xxx.231)

    이쪽에서 먼저 자랑한것도 아니고.. 공개가 돼서 누구나 다 알게된 경우에요..
    축하인사는 고사하고 무조건 밥사라는 말로 일관하더군요.
    진짜 황당~~
    그냥 기분좋게 몇번 밥은 샀습니다~ 축하할일을 떠나 밥은 그냥 같이 먹을수 있는거고 살수 있는거니까요..

  • 19. 좋은 일 있으면
    '09.12.24 12:48 PM (211.176.xxx.215)

    밥사라는 말 안해도 있을 때마다 사시는 분이 계세요....
    그 분 신념은 그래야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긴다고 믿는 거예요....
    근데 정말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삶 자체도 즐거워지고....^^

  • 20. 그거
    '09.12.24 12:48 PM (125.129.xxx.29)

    버릇 같아요.
    밥사란말 밥먹듯이 하는 그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발적으로 밥사는 적 거의 없는 그런 분들이 많더라고요. ㅎㅎ

  • 21. 저도
    '09.12.24 12:53 PM (220.117.xxx.153)

    열받더라구요,,뒤에서는 씹으면서 말로만 축하한다고 밥 사라고,,
    심지어 어느 엄마는 내가 누구엄마 밥은 꼭 얻어먹을거야,,,이러더군요,,
    자기가 우리애 공부하는데 뭐 보태준거 있나ㅠㅠ
    정작 애쓴 우리애는 밥도 못 얻어먹었는데 이상한 동네엄마들한테만 밥 사게 생겼어요,'
    거기다 누구엄마는 제주도 전세기를 띄운단다,메리어트 부페를 간단다,,정말 욕 나와요 ㅠㅠ

  • 22. 그냥 인삿말
    '09.12.24 6:23 PM (221.146.xxx.74)

    평소에 사이가 좀 나쁜 경우는 모르겠고..
    좋은 경우는
    축하하고 부럽다
    부러우니까 니가 밥 사라
    뭐 이런 정도의 인삿말 같아요

    저도 가끔 해요
    어머 축하해요 밥 사실 거죠
    근데
    사실 저는 누가 밥 사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ㅎㅎㅎㅎ

    그냥 밥 사라 소리 많이 듣는게 좋다니까 해보는 인삿말이죠

  • 23. ..
    '09.12.25 1:02 AM (61.78.xxx.156)

    그냥 인삿말이죠..
    사면 좋은거구 안 사주면 마는...

  • 24. ㅋㅋ
    '09.12.25 1:40 AM (112.144.xxx.239)

    그냥 지나가는 말 아닌가요
    그런 말 하는 사람중 간혹 진심 밥얻어먹으려 안달난 사람도 있지만 그냥 하는말인사람도 대부분이죠
    그런 말 한번도 안해보신게 더 신기하네요
    전 친한 친구 아니고 그냥 가까운 사람 잘 되는거 보면 괜히 배아프던데요

  • 25. ..
    '09.12.25 1:40 AM (112.144.xxx.239)

    저는 밥 사도 좋으니 좋은 일 생기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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