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금 세경이
못 봤어요. 흑 ... 자세히 설명해주실 분 please..
1. .
'09.12.23 8:34 PM (61.79.xxx.114)지훈이가 병원에 뭐 갖다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요
세경이가 마지막 인사처럼 '밥 꼭 챙겨먹고 물건 두고 다니지 마세요' 하고 말하니까
지훈이가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가봐' (믿는 구석=세경)라고 말을 하고 가요.
그 뒷모습을 바라보다 집에 왔는데
대문앞에서 준혁이가 기다렸다가 '누나 우리 같이 공부해서 내년에 대학 꼭 같이 다녀요' 하는데 알았다고 대답을 해요.
아마도 지훈이 바라보려고 집에 남기로 한거 같아요2. ...
'09.12.23 8:34 PM (125.139.xxx.93)준혁이가 가지말라고 애원을 했어요
같이 공부해서 내년에 학교 다니자고 꼬셨어요. 준혁학생 미워잉3. ..
'09.12.23 8:35 PM (125.139.xxx.93)아, 맞다 지훈이의 믿는 구석이 세경이였군요. 지훈이도 미워잉
4. 지붕킥
'09.12.23 8:37 PM (61.254.xxx.134)아니,,그럼 월급은 안 올려주는거에요?? 이런.. 세경이 월급 오르길 바랬는데ㅜㅜ
5. 지훈때문지요
'09.12.23 8:44 PM (121.181.xxx.78)준혁이는 그냥 그런 말 해주어 고마운거고
지훈때문에 못가는거죠6. 내보기에도
'09.12.23 9:03 PM (125.140.xxx.37)지훈이 말때문인것같은데
지훈말 몇마디에 마음을 바꾸는 지고지순한?
캐릭터로 만드는것이 좀 못마땅하네요.
세경이만 너무 손해보는거 같아요.
이건 시트콤과 드라마 중간7. 흠
'09.12.23 9:17 PM (121.130.xxx.42)지훈이 말 한 마디에 마음 바꾸는 거로 봐서
그리고 정음이도 준혁이 시험 잘보고 자기에게 먼저 알리지 않았을 때
서운함(선생으로서 느끼는 서운함만은 아니었지요)에 묘한 표정 짓는 거며
앞으로 러브라인에 변수가 많네요.
지훈+정음 준혁+세경 이렇게 단순하지는 않을 겁니다.8. 이따 집에서 보자
'09.12.23 9:41 PM (118.222.xxx.254)지훈이때문에요~
믿는 구석이 있어서인가봐~ 하는 지훈이 말과
그 특유의 시크한 말투로 '이따 집에서 보자~' 그 말 한 마디에
바쁘게 일하는 지훈이 뒷모습보며 남기로했나봐요.
준혁이가 있으라 그럴땐 말도 끝나기전에 건성으로 '네..'하는거처럼 보였어요.
불쌍한 주녁이.;
'아이고 준혁이 이 놈아~' 가 절로 떠오르는. ㅎㅎㅎ
암튼 첨엔 시트콤에 가슴 설레는 사랑얘기가 나와서 너무 재미있었는데
갈수록 그냥 시트콤으로 재미있게 봤음 하는 바램이 드네요.9. 보다가
'09.12.23 11:44 PM (58.238.xxx.182)저절로 준혁이 불쌍해~~~소리가 나오더군요^^:;;;
10. ..........
'09.12.24 5:36 PM (211.226.xxx.93)이런..돈은 안올려주는거였나요? 월급 좀 올려주면 안돼나?
내가 다 화나네요..
그냥 돈 더주는데로 가고 그집 남자들과는 따로 만날것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