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생활비 좀 봐주세요

내가 이상한가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09-12-23 16:25:02
진짜 아끼는 스타일은 아닌데  브랜드 같은거  뭔지도 모르고 사치는 안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맞벌이해도  도통 모이는게 없으니 ......  아이는 셋이네요  (세째는 아직 아기 )

순수 월수입  700
  
친정 어머니 100  ( 아이들 다봐주시고 살림도 해주세요  적게 드리는거죠 )
남편 용돈     30
이자             80
교육비        100   (위에 초등 아이둘 영어, 공부방, 피아노 개인레스만  시키는데 이렇죠)
보험             40   (종신, 건강,  아이들 것 )
공과금          50  (관리비 23  , 정수기,신문,인터넷,케이블 6, 가스비평균 7 ,핸드폰13 ~14 ( 남편,저, 엄마, 아이 )
연금보험       45
----------------------
              총 445  

그럼 700-445 = 255  남는데   위의 금액은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이고 먹고 입는것 경조사 차비나 제 점심값은 하나도 안들어갔지요   여기서  카드값  100만원 넘기 십상이고   현금으로 쓰는돈은  경조사금   아이들 준비물이나  제 점심값, 차비등 하면  (두달에 한번꼴은 가족행사 , 생신,명절등)  안 남는 달도 많아요
어쩌면 좋죠?   200외벌이에 아이둘에  100 만원 저축하신다는분  정말 존경스럽네요  한번 가계부  공개해주셨으면 .....
가계부도 쓰고 매달 결산도 하는데  참 이럴때마다 우울해요  


IP : 218.55.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자만
    '09.12.23 4:33 PM (218.54.xxx.47)

    내시면 원금은 안갚는건가요?? 이자80말고는 특별히 더 나가는거 같진 않아보여서요 ..200외벌이로 100저축한다는분 저도궁금하네요...배우고 싶어요..

  • 2. 내가 이상한가
    '09.12.23 4:36 PM (218.55.xxx.211)

    네 원금은 못 갚고 있죠 ㅠㅠ

  • 3. ...
    '09.12.23 4:36 PM (221.148.xxx.209)

    제가 가계부 쓰면 원글님네 처럼 나올거 같아요. 특별히 줄일 곳도 없어보이는데요.
    문제는 255만원을 어떻게 쪼개쓰냐겠네요.

  • 4. 종종
    '09.12.23 4:46 PM (125.133.xxx.182)

    여기와서 종종 느끼는건데 원급이 얼마인데 저금할돈이 없다고 하는 글이 많잖아요
    근데요 쓸돈 다쓰니까 저금할돈이 없는거 아닐까요 ?
    아에 월급이 400이라고 생각하고 300을 저금부터 하세요
    돈 나갈때 어디 이유없이 나간데가 있나요 다 이유있고 알뜰하게 쓴다고 쓰는데 그런거잖아요
    월급200에 100저금하는사람은 돈쓸데가 없어서 그런거 아닐꺼에요
    저금하려면 일단 저금할돈을 떼어놓고 나머지에서 꾸려나가야지요

  • 5. 일단은
    '09.12.23 4:50 PM (218.54.xxx.47)

    이자 나가는 원금부터 갚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보험료 애들 교육비 공과금에서 줄일수있는건 줄여서 생활비도 물론 줄여야 겠지만..이자가 줄어들면 적금하나 넣을수있잖아요..

  • 6. ..
    '09.12.23 5:04 PM (115.21.xxx.156)

    원래 그 정도로 나가게 되어있어요. ;-) 경험자.. 아이들 교육비도 절대로 많이 쓰는 것이 아닌데, 이것저것 모으면 저렇게 되죠.. 영어/수학/과학 이런 것을 전문학원으로 돌리면 겁잡을 수 없어 지지요..


    우선 카드대금을 카드대금으로 퉁치지 말고 세목별로 나누어서 가계부 만들어 보셔요. 위에 식비, 외식비, 님의 용돈 등등이 빠져 있는데, 아마도 카드 대금에서 빠져 나갔을 거여요..

    예전에 저는 택시비만 해도 20만원 들어서 (직장이 늦고 피곤해서 필수경비라고 생각해서 느슨하게 관리..), 택시비를 10만원 미만으로 줄인다. 이런 목표도 세웠지요.

    우선은 본인이 어떻게 쓰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지금 저축하는 것이 없다면 가계부를 쓰고 그것을 바탕으로 50-100만원정도 꾸준히 절약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셔요..

    실천이 최고여요..

  • 7. ...
    '09.12.23 5:22 PM (211.106.xxx.136)

    초등학교 아이 둘에 어린 아이 친정어머니께 맡기시고 맞벌이 이시면
    그 정도 드는 거 헤프신 거 아닌 거 같아요.
    게다가 연금보험, 보험 같은 것은 어느정도 저축(노후 준비)과 비슷한 의미 아닌가요?
    이자가 큰 게 나가는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대출받으신 걸로 투자를 잘 하셨다면 저축이라 생각하세요.
    조금이라도 원금을 갚아나가고 싶으시면 일단 어느 정도 미리 뚝 떼어서 놓으시고 생활하시면 좀 빠뜻한 생각은 들어도 또 거기에 익숙해질 것 같아요.

  • 8. 아니요
    '09.12.23 5:35 PM (218.49.xxx.42)

    문제는 자세히 적지 않으신 255를 어떻게 쓰시냐에 달린 것 같아요.
    255에 식재료 외식 차비 본인 용돈 등이 들어가 있는데 아낄 수 있는 곳은 거기뿐....
    저도 비슷한 처집니다
    힘내세요ㅠㅠㅠㅠ

  • 9. ..
    '09.12.23 5:58 PM (116.126.xxx.30)

    보험은 미래를 준비하는 거지 현실을 갉아 먹으라는 게 아닌데, 너무 많네요. 어머님 100은... 뭐 할 말 없구요. 어머님 일하는 댓가 제대로 쳐주는집 참 드문데 넉넉치는 않지만 섭섭치도 않게 주시네요. 아이들 교육비 100이라.. 100이면 4인가족 생활비가 될 수도 있어요. 무슨 교육을 어떻게 시키시는지 몰라도...

  • 10. 비슷한 규모
    '09.12.23 6:15 PM (211.106.xxx.199)

    수입 비슷합니다.
    저축은 350정도

    다른게 있다면 저희는 대출 없고
    초등 둘에 교육비 50
    전업이라 다른 보육비용 없어요
    차가 없어 기타 비용 들거 없구요
    공과금은 32평 아파트인데 다합쳐 25만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835 이슈게시판 신설 되는것을 왜 반대하는지요? 27 ... 2008/07/08 554
399834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1 동끼호떼 2008/07/08 276
399833 개원하는군요 ㅠㅠ 3 농심나방 2008/07/08 414
399832 저 스스로 검찰청에 들어갈까 합니다. 13 이창림 2008/07/08 721
399831 펌글이 또 그렇게 싫을 건 뭔가요(광우병에 자동차 사고 운운하시는 분들도 봐주세요) 14 도대체 2008/07/08 360
399830 증여받으면 증여세외에 등록세 취득세는 무조건 붙는건가요? 2 명의이전 2008/07/08 386
399829 조선일보 지국,조선일보 상담원... 면담,통화 7 ... 2008/07/08 843
399828 펌) 당신의 목소리.............감동입니다. 1 목소리 2008/07/08 446
399827 뇌수막염요,,, 4 blue11.. 2008/07/08 546
399826 미국의 조중동문 불매와 똑같았던 사례 1 baker .. 2008/07/08 410
399825 고시생건강관리 조언부탁드려요 4 고시생 2008/07/08 515
399824 정안되면 우리 마이클럽으로 가요 21 마이클럽회원.. 2008/07/08 1,189
399823 조중동 다음에 기사공급 안한다더니 4 ?? 2008/07/08 622
399822 게시판 분리 필요한가 ? 파장분위기 구만... 28 제이제이 2008/07/08 787
399821 게시판분리에 대한 의견입니다 8 2008/07/08 300
399820 황당 뉴스.. TV방영시간 제한 검토 8 단세포 2008/07/08 512
399819 온실 가스 주범 소 7 거시기 2008/07/08 247
399818 학부모들과 사이 좋은가요? 10 초등맘 2008/07/08 873
399817 (급질)배추김치 했는데 양념이 모자르면 어쩌죠? 7 허걱 2008/07/08 546
399816 주말에 k2여행사 2대출발해요 5 빈선맘 2008/07/08 704
399815 이외수님 시한편감상하세요!! 5 여행갈래 2008/07/08 477
399814 아이들만 수영레슨 보내도 괜찮을까요? 4 사철나무 2008/07/08 463
399813 지금 냄비속에는? 6 민심은천심 2008/07/08 485
399812 1994년에 7월에 만삭이었던 분! 27 찾아요 2008/07/08 1,265
399811 게시판이 분리된다는 공지보고 드는 느낌 11 산골아이 2008/07/08 643
399810 자영업자 님들 5 현금영수증 2008/07/08 650
399809 불교계 '5년핍박 각오, 1천일 촛불기도' 7 nyin 2008/07/08 846
399808 ((급질))핸펀 통화내역이요.. 5 궁금 2008/07/08 678
399807 <배운여자가 배워먹지 못한 대통령에게> 오마이뉴스펌 16 여행갈래 2008/07/08 1,244
399806 에어컨이 시원하지가 않은건 11 여쭤요 2008/07/08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