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빵꾸똥꾸가 뭔 뜻이에요?

[궁금]

제가 TV를 안봐요.
요즘 빵꾸똥꾸?  요 얘기가 많던데
무슨 말을 압축해 놓은건가요.?
뭔뜻이 있길래...^^;

[.]

저도 궁금합니다.

[?]

그것도 에피소드로 방송했는데 제가 대강 봐서...
해리가 아직 말 트이기 전 아기때...이순재가 자꾸 집에서 방구끼고 다니니까
오현경이 이순재한테 아빠 자꾸 방구끼고 어쩌구~ 똥꼬가 어쩌구~ 막 그러니까
해리가 옆에서 듣고 있다가 떠듬떠듬...빠..아..앙..구..또..오..옹..고 막 이러다가
빵꾸똥꾸로 말문이 트였다는...

[잼니]

아하..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해리가]

외치는 빵꾸똥꾸에는 물론 자기맘에 안드는 사람도 들어가 있지만.. 예를 들어 길거리에 침뱉는 사람. 교통법규 어기는 사람.. 나쁜짓 하는 사람들도 포함되어있답니다...빵꾸똥꾸의 비밀편에 나왔었죠.. 저는 그 장면 보고 빵꾸똥꾸에 대해 나쁘게 보던 생각이 좀 바뀌었는데.. 저만 그런가요?

[아마도]

빵꾸똥꾸가 여러분도 다 아시는 누군가를 지칭할때 쓰일거란 것을 미리 알고 금지령을 내리는게 아닌지...흠.

[...]

우리니라대표 빵꾸똥꾸

[ㅋㅋ]

아직 말문을 트지 못했던 해리에게
순재 할아버지가 아이에게 엉덩이를 들이대고 방귀를 뀌니까
아이엄마가
" 아니 아버지는 왜 애한테 똥꼬를 들이대고 방귀를 뀌세요?"
했더랍니다. 그 후 해리는 그 말을 시작으로 말을 텄다는데
결국 어른들이 잘못 한거죠.
할아버지나 되는 사람이 아기한테 들이대고 방귀를 뀌고
엄마는 똥꼬라고 말하고....

그래서 빵꾸똥꼬가 됐다는 슬픈 전설이....

[내가 웃겨^^]

이 런 유행어가 뉴스에 나올 거린 가요..? 그러면 더 말하고 싶을 텐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