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 코스트코어그 왜 난리난거에요?

[어그]

저도 하나 사신어야하나요? ^^;;;

[..]

저도 궁금.
재료가 좋은 건지, 모양이 심히 이쁜 건지.

[...]

모양은 시중꺼랑 같구요.재료가 좋아요...

[..]

안예뻐요
베어파우가 이쁘던데 3 4만원대는 안예쁘던데

[근데]

코스트코 어그는 어디 다른가요? 천연 양모에요?
진짜 몰라서요. 그 정도 가격 프리미엄 붙이면서 팔만큼 가치가 있는건지..
지마켓에 보면 양모 빵빵한 어그도 5만원 정도밖에 안 하던데....

[모양은]

투박해요. 따땃한맛에 신으시는거에요.

[음,,,]

싸고좋네요 8시반쯤도착해서 색깔별로5개사왔어요,,,맨발에신어도,,넘좋고 예쁘네요,,,ㅋ

[..]

재질이 쉽스킨에 양모 라서그러는거죠
그재질에 4만원대니 괜찮은데 대행료 몇만원 내고 사기는 그러네요
근데 모양은 투박하고 안이뻐요
몇년전엔 구석에서 천대받고 별로 안쳐다보고
나중에 클리어런스로 팔고 그랬는데
유행이 무섭네요

[전 5년전에]

거기서 어그부츠 3만원 주고 샀었어요.
정말 따뜻하고 튼튼해서..잘 신었어요.
기존 메이커도 있었는데..그걸 자꾸만 신게되더라구요.

지금은 낡아져서 버렸는데..
싸고 좋았던 기억..갈때마다 없네요 ^^

[^^]

어그 안신은사람 없겠네요..ㅎㅎㅎ

[ㅋㅋ]

아줌마들은 어그를 유행으로 패션으로 신는게 아니라 보온으로 신거든요.
뭐 그리 당황스러울꺼 까지야.
그리고 지하철 한번 타보시면 20대 젊은처자들도 어글 많이 신고 다녀요.

[그쵸]

전 미국 코스트코에서 사서 가져와서 신고 있는데,
만약 같은 물건이라면.. 정말 이쁘진 않아요 ^^;
전 새벽에 운동갈 때 추워서 신고, 그외 외출할때 솔직히 못신겠더라구요.
여유있으신 분들은 정품어그 사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

유행때문이 아니라 따뜻한 실용성으로 신는거죠
저는 어그 유행할땐 오히려 눈이 안가더니 따뜻하다니까..관심이 가네요
아줌마들끼리의 유행은 따로 있는가?하는 불쾌한 말씀은 삼가해주시길..

[그러게요~]

지난주 넘추울때는 쓰레기버리러나갈때도 맨발에 어그 신으니까 넘좋아서 또산거예요,,, 유행이라기보단 털신으로사신은건데,,,

[정말]

발모가지 시려서 신어요. 전 다 신는게 싫었는데 정말로 나이가 드니 모자 장갑 어그...꼭 챙기게 되요. 그런데 코스코어그는 솔직히 안예뻐요. 어그 브랜드도 그런데 ..커클랜드 시그니쳐 코스코 어그는 정말 무슨 영의정 신발...

[당황스러움]

단순히 실용이라 하기에는 너무 엄청난 폭주 사태 아닌가요.. 그리고 정말 실용으로 따지자면, 코스트코 대행시키거나 줄서있지 말고.. 여기저기 정말 많은 같은 가격의 쉽스킨 양모 어그 사면 되는거잖아요..

[랜드로반가]

무슨 금강 계열 도 어그팔던데 28만원이가 그렇대요
그것도 별로 안이쁘던데
코스트코것 가격대비 괜찮은것 같아요
스키장이나 눈설매 터러가거나 ,,암튼 저런 아이템도 겨울엔 하나는 꼭 필요하죠
같은 가격의 쉽스킨 양모는 어디에 있나요??
여기저기 널린건 주로 인조 던데요
모양은 더 잘빠지고 이쁜것도 많지만요

[윗분]

4~5만원에 양가죽 양털 어그가 어디에서 파나요? 아무리 못줘도 15만원 이상은 줘야 사던데...

[ㅎㅎ]

좋다고 하니 구해보는거죠.. 저도 어그 유행지났다고 생각했는데, 하이킥에서 정음이가 몇번 신고나오고, 청춘불패보면 여자아이돌들이 몸빼같은 바지에 어그신고 나오고 패떳에서 효리가 신고나오고.. 요즘 길거리 보면 아이들도 많이 신던데요.. 다시 유행이 왔다고 봐요~ ㅎㅎ

[^^]

정말 ~ 어그의 난인가 봅니다....저는 코스코 어그 자게에서 첨 들어봤어요....
저는 그냥 양털어그 괜찮은거 아무거나 신는데 만족하거든요~~
근데~~어그유행 때문이 아니구요~~
손발이 찬 저는 겨울에 어그 신으면 정말 좋더라구요...
어그 유행이 지나도 저에겐 겨울 필수 아이템입니다....

[...]

너도 나도 산다고 하니 더 난리인거죠. 정말 단순히 실용성 때문에 코스코 난리가 난다고 생각하시는지..
자기 신발 사러 가면서 택시 타고 간 것까지 남한테 받아내려고 하질 않나...
대한민국이 무슨 러시아도 아니고 꼭 코스코 어그여야 따신 것도 아니고요 -.-
아줌마들 우르르...맞다고 생각해요. 원글님만 봐도 나도 줄서야하나 하시잖아요.
뭔지 모르지만 남들 다 하니까 나도 해야하나 하는 거...

[그리고]

20대들도 엄청 찾아요
아줌마들처럼 시간이 안되니 시간맞춰 코스트코엘 못가서그렇지
아무렴 인조보단 낫잖아요
능력되면 30만원대 어그사겠지만

[ㅎㅎㅎㅎ]

40대도 신읍디다.
근데 전 별로 안이뻐 보여서.. 곰발바닥

[좀 알려주세요]

줄서서 어그사는 아줌마들 비웃지만 말고
쉽스킨에 양모어그 5만원 주고 살 수 있는 곳이요...꼭 좀 알려주세요.

[후..]

처음 스트라이프 정장 나왔을 때도 한때일거라고들 했죠. 근데 이젠 필수아이템이 되었죠.
호주산UGG 21만원주고 3년전에 구입했는데, 지난 8월(9월?)에 코스코 갔더니 엄청 싼 어그가 있더라구요. 49900원
그냥 싼맛에 한번 사봤는데, 그 가격에 아주 좋습니다. 일단 막 신어도 부담없는 가격이죠.

[지나가다]

정전기만 아니라면 싸구려 어그라도 신고싶다. 양털 어그는 정전기 없을라나요?
그래서 전 그냥 고어텍스 등산화로 겨울을 난다는... 근데 폼 아나는건 마찬가지에요 ㅎㅎㅎㅎ

[~~]

어그는 웬만큼 싸구려 (2만원전후) 라도 다 따뜻~하던데요

[ㅎ.ㅎ]

전 어그 보고 있으면 정말 귀엽다는 생각들다가도 제가 신을 신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리가 짧은 편은 아닌데 어그신으면 짜리몽땅해지는 기분이라^^;;

요즘 젊은 친구들도 허벅지에 살좀 없고 쪽 뻗은 다리에 어그가 이쁘더군요.

뭐...자기 만족이니. 전 손발이 따뜻한 편이라 그런지 ...그냥 구경만 하다 마는편이네요.

귀엽기는 정말 귀여워요. 디스플레이 되어있는거 보면..

[어그]

슈페님 어그부츠도 이쁘고 좋던데요
겨울에 하나쯤 있으면 괜찮더라구요
춥고 바람 불때 ㅎㅎㅎ

[8년전]

8년전에 여행중 하나 샀는데 유행을더나서 정말 따뜻해서 신는다는. 튼튼하기도 하구요.
이거 신다 다른신발 신으면 발이 금세 차가워져 더 추우것같아요.

[전...]

7~8년전쯤인가..우리나라에 유행 퍼지기 전에 어떻게하다 알게되서 어렵게 구해서 신게 되면서부터....지금까지 쭉 해마다 겨울이면 어그 꼭 신거든여..물론 긴거 짧은거 색깔별로 몇 켤레 있지여..

물론 다른 부츠도 신고 옷에 따라 다르지만...잠시 외출할때 패딩이나 가디건에 어그부츠 신으면 따뜻하고 편하고 보기에도 이쁘고...^^

따로 유행이 갔니 마니 할것없이....왠만하면 해마다 신게 될꺼에여...실용성때문에...^^

그리고..어그 확 부는 윻

[^^]

코스트코 에서 난장판 되면서 헤집고 샀다는 글 보니..

전쟁통에 "기브 미 쪼꼬렛~~~!" 하던 모습과 겹쳐 보이더군요.

꼭 어그 아니라도, 털신 많이 있던데... 참... 하여간....

[윗 분]

어그랑 초콜렛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참~~

[초코렛?]

방향 잘못 잡으셨네요.

[그냥]

좋은거 싸게 사러 애쓰는 것처럼 보이는데 너무 비약이 심하시네요들.
요즘 살기 팍팍한가요, 왜 이리 다들 날을 세우고 계시나요.

[..]

제가 짝퉁어그 만원대부터 오만원대까지 두루 사봤는데요..
오늘 저도 그 어그 대란에 참여를 했었답니다..
오만원 안되는 가격에 그정도의 품질은 처음이었어요..
오늘 사온 코스코 어그 가격보다 만원정도 더 줬던
어그 한 삼년 잘 끌고 당기지만 오늘 건져온 어그 정도의 품질은 아니었어요...
싼가격에 그 품질에 줄을 서고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유행이라 이뻐 보이는건 덤이겠지요..

[..]

윗글중에 인조도 따듯한데라고 하길래 한마디 거들면 양털 어그랑 인조어그랑 차이는 인조 어그도 물론 따듯한데 발에 땀이 차고 양털 어그는 그게 덜하죠...
인조 신다가 양털 신으면 그냥 아.. 좋다 하지만 양털 신다가 인조는 못 신을거에요...;;

[12월중순에]

아마존 에서 베어파우 어그 반값 세일 했었어요
48$ 짜리를 24$ 로..
저 그때 제꺼 2개랑 아이꺼 1개 샀구요
미국내 배송료 무료.. 국제 배송비 23,000 정도만 내면 정말 24$* 환율 1,173 원 하면 ...
뭣하러 수수료몇만원 내고 이름없는걸 삽니까

[제가]

어그를 좋아라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 신었는데.
코스트코 어그 가격대비 괜찮은것같아요.

그냥..좋으니까 좋다고 하는거지 ..뭐 그런 까칠한 댓글까지.

[바스키아]

전 온라인으로 파는 금강제* 소가죽 어그스타일 부츠 5만 몇천원 주고 샀는데 눈밭에서 신어도 안 젖고 괜찮던데요...요런 것도 있으니 알아보심이....

[코스트코]

코스트코어그 어제 갔는데 이렇게 장터서 난린줄 알았으면 왕창 사올걸그랬어요
11시쯤 갔는데 블랙하고 쵸코렛색은 다 품절이고 체스트넛하고 샌드는 무지 많았거든요
그리고 키즈도 작은 싸이즈는 많이 있었어요
베어파우 어그 딸냄이 사줘봤는데 바닥은 베어파우게 더 좋은데
코스트코 어그는 바닥이 좀 허접해요
근데 양가죽하고 양털은 부들부들한게 베어파우하고는 비교가 안되게 정말 좋은거같더라고요

[^^]

저도 하나 사신어야하는지 고민중~~ ㅎㅎㅎ 유행이고 한정되어있어면 난리북새통이 될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유행은]

유행인가봐요.

아줌마들이 뒷북을 치는게 아니라 뉴스나 아침 방송에도 나오더라구요.
올해 핫트렌드-어그.
지금까지는 20대가 주로 신었었다면 지금은 전연령이 다 신는다고..남녀노소 구분없이.
전세계적으로 어그 열풍이라던데요.
유행지난거 아니예요.작년까지 잠시 주춤하면서 유행이 지난것 같던 어그가
올해 다시 유행이라네요.
날씨,경제...여러가지 영향탓이라고..

일단 따뜻하잖아요.
저도 따뜻한곳에 살다가 추운곳으로 이사를 왔더니 지금까진 눈에 들어오지도 않던
어그가 눈에 들어와서 정품어그를 샀다가
괜히 30대후반 나이에 신기 민망할까봐 베어파우를 구입했는데
진짜 너무 따뜻하네요.

[아줌마들 절약정신]

저도 알뜰에 둘째라면 서러워하는 일인인데...
아줌마들이 유행에 동참하는것이 아니라 쓸만한 어그는 십만원이 훌쩍 넘고 정품어그는 몇십만원이죠.
그에 비하면 코스트코 어그는 쉽스킨에 천연양모라 가격경쟁력이 좋죠.
저는 장터에서 7만원이나 줬는데도 샀어요. 그가격도 괜찮을듯 싶어서요.

[가격대비]

저두 어제 득달같이 가서 사왔는데 시내며..시장이며...백화점이며 여기 저기 각종 어그류 제품들 다 만져보고 신어보고 가격비교 해봤는데 3-5만원대 가격대 제품중 제일 좋네요.속에 털이 진짜 촘촘하니 좋아요.비싼 어그 30만원씩 주고 아껴가며 신을 자신도 없고 허접한 어그류도 2-3만원은 줘야 하던데..그나마 한 해.두해 신으면..찌그덩~ 그에 비해 코스트코 어그는 매력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