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말까요?

[..]

엄마에게 섭섭한 마음이 좀 쌓인게 풀리지가 않아요.. 잘

근데 아버지 생신으로 이번주말에 집에 가봐야 할텐데...
작년엔 남편까지 해서 갔다왔었는데요..


가기 싫어서 그런지 꿈에서 까지 엄마랑 싸웠네요.


담주에 인공수정하려는데 집에가서 싸우고 와서 기분만 안좋을거 같기도 하고 해서
더욱더 고민이되네요..

생각을 더 하면 더 섭섭한 마음만 쌓이는거 같고
당분간 잊고 싶거든요

아버지 한테는 죄송하지만..

사정있다고 하고, 돈만 송금해드리면 너무 나쁜걸까요?
생각해보니 객지생활을 14년 했어도

아버지 생신엔 꼭 내려갔네요

[행복]

저도 아버지생신에 내려가고싶네요.
결혼전 돌아가셔서..그나마 남편 생일이 아버지생신이랑 같은 날이라는 우연이^^;
생신에 내려가셔서 기분좋게 지내시다 올라오셔요~

[가서]

기분좋게 지낼 자신 없으면
다른 일 핑계대고 가지 마세요. 다른 누구보다도 님마음이 우선이니...
아버님께는 선물이든 돈이든 알아서 챙겨드리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