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녔던 치과를 검색해봤는데요..

[치과]

예전에 서울에서 치아교정했었거든요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인데.. 울 동생 치아교정해준 선생님이 추천해준 곳인데요
s대치대나오고 영국유학하고 어쩌고 해가지고..
비싸긴 했는데요..

근데 의사가 너무 돈 돈 하는 거까진 그렇다치는데..
제가 부정교합이어서..일단 치아교정하고..나중엔 무슨 상악 확장을 해야 해서 전신마취하고 윗턱을 수술했거든요..그거때문에  그 의사가 추천해준 병원이 두군데 있었는데요
하나는 압구정 무슨 치과고
하나는 대학병원(지방의대인데 병원은 서울에 있는)이었는데
대학병원이 500이 싸더라구요..
돈 500이 뭐 장난도 아니고..제 그냥 교정비용이랑 합하면 돈천이 넘어가는데..
해서..제가 돈벌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다 아빠엄마 돈으로 하는 건데...
걍 대학병원으로 결정했는데요
수술은 그냥 그렇게 끝났는데 마취 휴유증인지 성대한쪽에 마비가 와서 한 6개월간을 거의 말도 못 하고 지낸 기억이 있어요..
대학3학년땐데 뭐 말도 못 하니 발표도 못하고 뭐 ..일상생활 개판..
턱이 좀 삐뚤어져보이는 건 그냥 그대로..ㅠ.ㅠ

근데 그 의사가 한다는 소리가 뭐 싼데 가서 하니 그렇지 않냐고..
쩝...제가 돈 500이 애기 껌값도 아니고 그게 무슨 말이냐고 하니 말대답한다고 화만 내고..
그 이후론 거기 가지도 않고...걍 치아교정 이후에도 지속적?인진 모르겠지만..울 동생같은 경우는 교정후에도 치아에 뭐 잠잘땐 뭐 하고 자고 그랬는데 전 그것도 안 하고 그랬거든요..

걍 아까 심심?해서 거기 검색해봤는데 완전 확장해가지고 다른 곳에 오픈해서 잘 되고 있나봐요..
열받아서 확 글쓸까 하다가...
소심해서...
여기다 써요...

[한 음절만]

별처리 하시고 이름 좀 알려주세요
혹시 반포에 있는 *스턴 아닐까 해서요...

[다른분에]

피해없게 꼭 좀 알려주세요.
마비에 삐뚤어져보인다니요... 너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