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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그동안 거품이었던..입시결과..

입시맘 조회수 : 8,764
작성일 : 2009-12-22 13:48:49
성균관대에서 작년 입시 결과를 발표했더라구요..
그동안 성균관대 입학처에서 성대 배치표를 두고 로비를 했다느니..말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어요..
서강대를 따라 잡았다느니... 한양대와 엄청난 차이를 두게 되었다느니.. 이제 넘을건 연고대라느니..
그런데 어제 입시결과가 발표된 것을 보니 왜 입시 결과를 발표했지, 싶을 정도로 그동안 성대에 대한 거품이 굉장했던 듯 싶네요.
오히려 한양대와 동률을 이루는 과도 있고, 서강대와는 아직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

이게 발표되었기 때문에 원서쓰는 데에 영향도 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오히려 낮게 나왔기때문에 성대에 몰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원서 쓰시는데 도움되라고 올려봐요..

각 학교에서 발표난 결과를 토대로 재학생들이 만든건데..


아래 표를 보시면 서강대는 최종등록자(즉, 100%) 기준의 결과이고
성균관대와 한양대는 상위 80%의 결과에요.

그러니까 이 표에 나와있는 서강대의 입시결과는
사실상 성균관대나 한양대보다 좀더 위에 위치한다는 것을 감안하고 보셔야 해요.

같은 퍼센테이지 기준이면 더 좋았겠지만, 좌우지간 참고하셔요.

그리고 물론 언수외 백분위 합이라는 것도 감안하셔야 하구요.

http://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sogang&no=29bcc427b48b77a16fb3dab...
IP : 222.233.xxx.13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시맘
    '09.12.22 1:49 PM (222.233.xxx.133)

    http://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sogang&no=29bcc427b48b77a16fb3dab...

  • 2. 석궁관대는
    '09.12.22 2:14 PM (119.70.xxx.169)

    홀리건들의 천국이라는 거, 다 아는 사실..넘 홀리지 마세요

  • 3. 입시맘
    '09.12.22 2:15 PM (222.233.xxx.133)

    네 알고는 있었어요.
    그런데 입학처까지 나서서 입시설명회때 으름장이니...홀릴 수 밖에요.ㅎㅎ

  • 4. s성이
    '09.12.22 2:27 PM (123.111.xxx.19)

    이젠 상아탑에서도 그 드런 플레이를 하는군요.

  • 5. 그러게요
    '09.12.22 2:42 PM (122.153.xxx.162)

    어른들은 그래도 예전 성균관대학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요즘애들은 삼성이 팍팍 밀어준다더라...
    뭐든지 다 해결되는것처럼 그러는게 입시지도 할때도 좀 느꼈거든요.


    그런데 저 점수대면 세학교모두 열심히 공부한 잘하는 학생들 맞긴 합니다...ㅋㅋ

  • 6. ...
    '09.12.22 6:25 PM (116.125.xxx.10)

    입시란게 그렇지요 아무도 결과에 대해서는 예측하기 어렵기에 상향지원도 하향지원도 하지요
    성대내 컷만 보더라도 사과대가 경영대보다 높네요
    경영 지원 하려다 사과대로 몰리다보면 그런 수가 있지요
    성대 서강대 한양대 거의 비슷한 점수대가 동시에 지원하고 합격하니 마지막에 등록할 땐
    본인 선호하는 학교로 가지요
    저도 작년엔 입시맘이었는데 정말 아주 우수한 서울대 가는 애들 외에는 대입 알수없더군요
    모의고사 항상 안나오던 아이 수능 컨디션 좋아 스카이 가고 엄마 원서 잘 써서 고대가고
    수능 한과목 실수해 성대가고 ...
    저도 제 아이가 성대 가리라고는 상상도 안했습니다
    이젠 남의 학교에 대해 좋다 나쁘다 말 안합니다
    인생 알 수 없고 내 의지대로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대가 안티도 많은데 성적 공개하기로 한것은 박수를 보냅니다
    학교가 약속한대로 입학할 때보다 졸업할때가 더 많이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 7. 입시맘
    '09.12.22 6:29 PM (222.233.xxx.133)

    그렇죠, 그렇긴한데..
    서열이라는 게 쉽게 바뀌진 않나봐요..
    남의 학교 나쁘다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에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 8. 서강대
    '09.12.22 10:31 PM (220.117.xxx.153)

    훌륭하죠,,입학후 공부하는 애들보면 대견할 정도,,,
    성대가 너무 떠서 좀 아쉽던 사람인데 서강대 여젼히 잘해서(??)예쁘네요 ㅎㅎ

  • 9. ...
    '09.12.22 11:06 PM (116.125.xxx.10)

    다시 들어 왔습니다
    작년 저희 애 학교에선 서강경영 성대경영 고만 고만한 아이들이 들어 갔습니다
    모의고사나 학교 성적이 간발의 차이러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던...
    그래서 아이들은 서강,성대 동급으로 봅니다
    대학등급이란건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꼭 그대로 이어야하고 새로운 학교가 올라오면
    밀어내야 합니까?
    학교가 변화하려는 의지가 있고 기업에서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그래서 점점 우수한 아이들도 가서 열심히 하면 서열도 바뀔 수 있지않나요
    나 학교 다닐때 대학 서열 바뀌면 안되는 겁니까
    요즘 아이들 부모님들 정보도 많고 똑똑 합니다
    아이의 인생을 훌리건에 휘둘려서 정하지 않습니다
    서강대 훌륭한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성대 떠서 아쉽다니요 성대 서강대 비슷한 아이들이 각자 선택해서 간겁니다
    가자 메리트가 있으니깐요
    적어도 작년 우리 아이 주변은 그렇습니다

  • 10. ...
    '09.12.22 11:44 PM (116.125.xxx.10)

    지금 다시 읽어 보니 오타가 많네요
    뜻은 통하겠지요
    성대가 예전에 후기였을때 문과는 서울대 떨어지고 성대 가신 분들 있지요
    공대가 서울공대 떨어지고 한양 공대 가시듯이...
    그래서인지 법조계엔 성대 법대 출신분들 스카이엔 못미치지만 꽤 있지요
    법대 없어지고 로스쿨 생기면서 정원도 고대와 같이 배정 받은것 같아요
    로스쿨 정원 배정 문제로 대학간에 예민했던 걸로 보면 성대가 많이 큰 것은 맞아요
    문과 학생들 로스쿨에 뜻이 있으면 서강 보다 성대 선호 할 수있어요
    이과 학생들은 맞든 아니든 삼성 효과 무시 못합니다
    세월이 바뀌면서 이러 저러한 이유들로 성대가 부상했는데 훌리건이라뇨
    학생들과 부모들은 무지몽매합니까 ?
    아이들의 장래를 정할땐 우르르 몰아 세운다고 정하지 않습니다

  • 11.
    '09.12.23 2:34 AM (123.111.xxx.139)

    ...님은 뭔가 오해를 하신듯 하네요.

    저는 안티나 홀리건 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안티가 생긴 이유가 그 학교가 떠서 아쉽다거나 질투하는 것 때문에 생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홀리건이나 그학교 자랑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무엇인가요? 자기만 잘났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학교 이유없이 밟으며 비아냥 거리는 글이 첨부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 아닌가요?
    남의 학교지만 발전한다고 무조건 싫어하지는 않습니다만 왜 가만히 있는 학교들 거론하며 비아냥 거리고 무시하는 겁니까? 그러니 홀리건과 더불어 안티들도 생긴 것이죠.

  • 12.
    '09.12.23 2:37 AM (123.111.xxx.139)

    한번은 그런 홀리건 글 우연히 그 학교 나온 친구와 함께 본적이 있는 데 자기도 창피 하다고 하더군요.

  • 13. 제글이
    '09.12.23 3:03 AM (220.117.xxx.153)

    오해가 있었나본데요,,저는 서강대 나온 사람도 아니고 성대 떨어진 사람도 아니에요,,
    다만 요즘 성대가 뜬 배경에 너무 삼x이ㅣ 언급되서,,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떄만해도 서강대 학생들,,서강고등학교라고 불리면서..숙제도 무지 많고,대리출석도 걸리면 죽음이던 때여서..
    대학들어가 띵까띵까 놀던 저는 자식낳으면 서강대 보내야지,,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여전히 대견하다는 거지,,홀리건,,뭐 이런거 아닙니다.

  • 14. 사촌
    '09.12.23 8:24 AM (211.210.xxx.62)

    제일 어린 사촌 동생이
    서강대랑 성대를 놓고 고민하다 결국 성대를 가더군요.
    세월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말았어요.
    성적이야 어찌 되었든 선호도가 바뀌면 성적도 따라서 바뀌니
    조만간 또 뒤집힐지 모르죠.

    어쨋든 둘다 들어가기 힘든곳이니
    성대생이든 서강대생이든 공부 열심히 하시기를...

  • 15. 학부모
    '09.12.23 10:27 AM (222.98.xxx.11)

    전 서강도 성대도 아닌 지방대출신 입니다..
    근데 서강다니는 조카와 성대 다니는 조카를 두고 있지요...
    서강다니는 조카...고3못지 않게 공부하더라구요..과제때는 아예 가족모임에도 못나와요..
    성대 다니는 조카 셤기간말고는 정말 팍팍 논다고 지엄마가 한탄을 하더라구요...
    제가 본 차이였습니다..(물론 두아이만 국한 된거 일수도 있지만요)

  • 16. 그래도
    '09.12.23 10:57 AM (222.110.xxx.231)

    아직 성대가 서강 따라잡을라믄 멀었져.

  • 17. 헐~
    '09.12.23 11:07 AM (221.140.xxx.144)

    누가 성대가 서강과 동급이래요??바로 작년에 입시 치뤘던 학부모인데
    수시만 봐도 서강 넣는애들 성대 절대 안넙니다.
    혹여 붙을까봐.
    서강, 성대 동시 붙은애가 성대 간 사례 거의 못봤는데...
    서강에 추합되면 글로 갈껄요?
    오늘인가 어제 배치표보구 놀란게
    성대가 아직도 로비를 하는건지.
    서울대 의대 다음이 성대의대로 나오더군요. 연대가 아니고...
    정말 그런건지. 성대의대 나오면, 삼성에서 키워준다는 말을 듣긴했지만
    그래도 세브란스가 삼성병원보다 위 아닌가요?

  • 18. 어디나 거품이
    '09.12.23 11:47 AM (119.67.xxx.37)

    요즘은 그럴 일 없겠지만
    학력고사 시절엔 거품 심했어요.
    공부 잘하는 사람 물론 많이 갔습니다.
    하지만 커트라인이 무척 낮았어요.
    1등과 커트라인 사이에 갭이 큰 학교로 알고 있어요.

  • 19. 베스트에
    '09.12.23 12:55 PM (119.192.xxx.56)

    성대 얘기 있어서 놀랐네요.

    저 성대 졸업생이구요, 악플 단 몇몇분들 성대에 개인적인 감정 있나요? 졸업생이신가요? 왜 남의 학교를 석궁관대니 홀리건의 천국이니 삼성의 로비니 떠드시는거죠?

    정말 할일 없는 분들 많네요...남의 학교 비방하기에 앞서 본인들 학교부터 밝히세요. 얼마나 좋고 깨끗한 학교를 졸업하신 분들인지 심히 궁금합니다.

    요즘 자기학교 최고라고 선전 안하는 학교 있나요? 왜 갑자기 성대가 비방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다들 학교다닐때 공부 열심히 했고 대학가서도 위 어느님 조카처럼 띵까띵까 팍팍 놀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어요.

    사회 나가서 다들 인정받으며 열심히 살고 있어요. 성대보다 좋은학교 많겠지만 저나 다른 동문도 어디 나가서 학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살고 있구요.

    요즘 학생들 기준으로 서강대든 한양대든 성대든 본인이 좋아서 선택해서 간다는데, 거기에 대고 "우리땐 서강대가 최고였다" "성대 점수 낮았다" 흥분하면서 얘기하는거 솔직히 어이없어요.

    그렇게 단순히 따지면 우리나라에 서울대가 최고지요. 어디 서울대에 연고대나 타학교를 비교하나요. 수준이 안맞는데.

  • 20. 대학 전체를
    '09.12.23 1:46 PM (124.51.xxx.199)

    놓고 보는 것보다
    과별로 특성을 따져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엔가
    서울 의대랑 성대 의대 두 곳 붙고서
    결국 성대 의대로 간 학생도 있었어요
    서울 의대 추가합격자 명단에 있던 1 번 학생이 합격하기는 거의 처음이었다는...
    당시 굉장한 뉴스거리였죠

  • 21.
    '09.12.23 1:48 PM (125.186.xxx.166)

    성대 훌리가 유난스럽긴 하지만...그거 이전에도 성대 좋은학교예요. 이과는 좀 다를지 모르겠지만... 뭐 여튼.. 도마위에 올려놓고 까댈 학교는 아니죠 ㅎㅎ.
    연고대 아래의 학교들은 정말 운이나, 입시전형이 좌우하는게 많아서, 학교들사이의 차이도 별로 없어요. 여튼 입시글들보면, 서울 안가본사람이 이긴다는말을 실감한다니깐요--;; . 여기에 오르는 학교들보면, 적어도 어디서,명함못내밀 학교들은 아니던데..학교야기쉽게 하는거보면..참.

  • 22. 미니
    '09.12.23 6:03 PM (186.98.xxx.18)

    베스트에님.

    저는 서울대 졸업생입니다. 하지만 서울대 무용론에도 동의하는 편이고 누가 서울대 욕한다고 욱하지도 않습니다. 일리가 있는 비판이 많거든요.

    저는 댓글다신 분들이 악플을 단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출신학교까지 대면서 이렇게 글을 적어서 죄송합니다. 그렇게 하라고 하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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