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단, 함 궁금증~

예비신부 조회수 : 926
작성일 : 2009-12-22 13:19:48
예단은 보통 500, 700, 1000 하네 그러잖아요.
그거 외에 현물 예단(?)을 이불+반상기+은수저 하면 얼마나 드나요?
보통 혹은 이것들도 메이커가 있다던데 메이커면 얼마나 드나요?
친적들 것이 돈으로해서 돌아가는 거고 현물예단을 시댁을 드리는건가요?

그리고 요즘은 함 생략하는 집 많나요?
예단은 하고 함은 안하는 분들도 있던데... 그렇게도 하는지...(우리 부모님이 서운해하실 것 같은데...)
함에는 얼마나 들어가나요?

다양한 케이스 설명해주셔도 되요. 제가 모르는게 많아서요.


사실 양쪽모두 부모님이 대주시는 돈없이, 각자 모은돈과 대출로 해야하는 결혼인데,
장남에 무남독녀라 집안의 첫결혼이고
부모님과 엮이는 것에서는 남들 하는 만큼은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근데 너무 초보라서요.

혹시 예비부부 교실 이런거는 어디서 들어야할까요?
IP : 210.94.xxx.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2.22 1:29 PM (220.85.xxx.202)

    너무 정보가 없으신거 같으니
    여기보다는 예비 부부 카페 그런거에 가입하셔서 정보를 얻으세요.
    부부교실도 검색하면 다 나와요~

  • 2. 예비신부
    '09.12.22 1:30 PM (210.94.xxx.89)

    요즘 하면 거의 천만원인가요? 천만원+현물예단? 참고할게요~^^

  • 3. 예비신부
    '09.12.22 1:32 PM (210.94.xxx.89)

    네이버에 까페 함 검색해볼게요~^^

  • 4. 예비신부
    '09.12.22 1:38 PM (210.94.xxx.89)

    그렇군요... 예비 신랑이 1억 2천~4천 짜리 전세를 해올 것 같은데... 그것도 절반은 대출해서요.(대출받은 돈은 당연히 저랑 같이 갚음. 맞벌이니까요.) 그런데도 천만원씩해야하나 생각했는데... 그런데 시댁에서는 그런거 생각안하시려나요. 흠...

  • 5. 저는
    '09.12.22 2:18 PM (115.136.xxx.247)

    시어머니랑 같이 백화점 가서 이불이랑 그릇이랑 골랐어요.
    이불은 그자리에서 결제했구요. 그릇은 모델만 알아놓고 다른데서 사서 보냈어요.
    그리고 은수저는 제맘대로 샀구요.

    예단 보낼돈도 그냥 대출 얻어서 하세요. 그것도 같이 갚으면 되잖아요.

  • 6. ..
    '09.12.22 5:00 PM (219.255.xxx.240)

    요즘 예단 기본이 천이군요.
    저때도 서울경기권은 그렇다 했는데.. 전 그렇게 안했는데..;
    뭐 다 상황마다 다르니까요..
    하긴 하지말라는 말씀 없으셨다면.. 신랑 통해서 넌즈시 여쭈어도 될듯해요.
    미리 대강 얼마라는 식으로..

    이불 필요없다 하시기에 안하려니 또 주변얘기듣고 있어야 한다 하셔서
    백화점가서 이불이랑 반상기 했고.. 반상기에 팥이랑 뭐랑 넣어야 한다고 그리 포장해 주던데요
    은수저는 금은방 가서 골라서 했구요..
    그거랑 예단천에 돈 수표랑 현금 적당히 섞어서 넣었어요.
    이불은 백화점가서 고르면 몇백 우스워요..;
    이부자리에... 여름이불.. 방석..시할머니 계셔서 할머니것까지..했더니..
    실크에 목화솜등으로 하니... 참..낭비 같았지만..;;
    하지만 이불 대신이나 특별히 다른현물 을 원하시는 분도 계시니 여쭤보심이 젤 확실할거예요.
    함은..

    하기도 안하기도 하지만.. 그냥 신랑이 혼자 들고오기도 하더라구요.

    챙겨서 하면 끝도 없고..또 안하자 해서 안하면... 별것도 없는게 결혼준비더라구요.

  • 7. 흠..
    '09.12.22 5:59 PM (121.168.xxx.103)

    저도 딸만있지만 예비신부님 말씀에 1억2천 전세에..예단 천이나 해야하나요..라고 하시는데..

    설사 남자분이 반은 대출이라해도.. 7천집해오는데.. 예단 천만원에..신부님은 또 뭐해가시나요.. 혹.. 가구나 살림살이로 6천..해서 남편분과 똑같이 하시는지요.

    저도 딸만 둘이지만..집이고 살림이고 반반씩 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나중에 시집보낼때..전세를 살게하든 월세를 살게하든..꼭 반은 부담해주고싶네요. :)

  • 8. 예단
    '09.12.22 7:27 PM (125.187.xxx.165)

    제 주위에선 보통 받으면 어느 정도 돌려주는 집 많은데요. 아닌 집도 있습니다만.
    저희 오빠 이번에 결혼했는데요. 엄마가 일산에서 1억 2천5백만원 아파트 전세 해줬거든요.
    새언니가 예단 천에 아빠 양복값 백만원 따로.. 이렇게 했어요.
    엄마가 이불, 반상기, 은수저 필요 없다고 했구요. 엄마는 천 받고 오백 돌려주시고..
    새언니 옷이랑 화장품 사라고 3백 따로 주시구요. 함엔 다이아 세트(반지 7부, 목걸이 5부),
    진주 세트(반지, 귀걸이 외에 한 알 목걸이, 알알이 목걸이), 티파니 목걸이, 금은 쌍가락지랑 팔찌.. 이렇게 넣어주셨어요.
    저랑 언니 결혼할 때 보다 돈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갔다고 아들 결혼시키기 어렵다고 그러시더라구요.

  • 9. 예비신부
    '09.12.22 7:53 PM (210.94.xxx.89)

    원글이에요-

    댓글 곰곰히 읽어보니 1000만원 씩이나? - 라고 말하게 아니였네요. 생각이 짧았어요.^^;
    아무리 대출끼고 한다고해도 신랑이 돈이 더 많이 들거같네요.

    전 예물 각자 결혼반지만 하려고 하고있고, 함도 생략할 것 같아요.
    그래도 부모님이 어느정도 돌려보내실 것 같으니 사실 많이 드는 것도 아니지요.

    저희 집은 딸하나에 제가 생각해도 좀 웃긴게.
    아버지께서 본인 돌아가시면 재산은 다 니꺼니까 (재산이 많으신 것도 아니고요;; 사시는 집한채 생활비도 제가 내어드리는데ㅎㅎ) 제가 밑지는 결혼이라고 생각하시는 면이 없지 않아요-_-;;
    뭐 모든 부모가 자식이 아깝겠지만요..ㅎㅎ

    아무튼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좋은 분들이라 사실 맘같아서는 많이 드리고 싶은데, 자꾸 결혼 비용 계산하다보니 어디서 줄일까 요 궁리만하게되었네요.~

  • 10. 예단은
    '09.12.22 9:20 PM (122.35.xxx.43)

    처음 인사하는거라 아낄려다 평생..정말 시부모 죽을때까지 한소리듣습니다.
    기본수준은 하셔야 되요.
    만약 남자쪽이 처음이 아니고 윗동서가 이불이나 이런걸 해갔다면 어머니한테 여쭈세요.
    이불이 좋으세요. 아님 냉장고를 바꿔드릴까요 하구요.
    냉장고하나 바꿔주면 엄청 좋아들 하시더라구요.

  • 11. 예비신부
    '09.12.22 10:15 PM (210.94.xxx.89)

    시어머님은 아무래도 장남이다보니 집전세 한채 제대로 못얻어주셔서 못내 아쉬우신 모양이에요. 너무 좋으신 분들. 사실 허례허식은 생략하고 집얻는데 보태라고 하시는데 다른 분들 보니 절대 할만큼은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전례가 없어서 비교대상이 없으니 더 막막한데
    윗분 말씀 참고해서 다른 것으로 해드리는 것도 한번 여쭤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9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9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0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