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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아들만 치킨주는 황당한 옆집 아줌마..

황당 조회수 : 7,899
작성일 : 2009-12-22 12:18:24
아랫글을 보니 옛날에 아주 황당했던 옆집 아줌마가 생각납니다.

옆집 아줌마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인데 자기 아들은 꼭 공무원 시킨다고
공부시킬 책을 잔뜩 쌓아놓고 애가 학교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아주 황당했던거는 그집에서 아들 준다고 가끔 양념치킨을 시키는데
그집에 전자렌지가 없어요.

전날 먹다남은 치킨 몇조각을 데워서 아들줘야하니까
치킨들고 데우러 우리집에 오는데 맛있는 냄새가 전자렌지에서 말도 못하게
진동합니다.

그때 일곱살이었던 우리애가 치킨냄새맡고 먹고싶어 울고 불고 하는데도
한조각도 안주고 그냥갑니다.

이건 우리00이 공부할때 먹어야해..하면서

그렇게 얌체같은 엄마..지금은 어떻게 살고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121.155.xxx.23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9.12.22 12:20 PM (58.76.xxx.4)

    정말.............넘하다......

  • 2. 푸하하하
    '09.12.22 12:20 PM (116.40.xxx.229)

    정말 웃긴 아줌마~~~~~~~~~

  • 3. 궁금이
    '09.12.22 12:22 PM (125.57.xxx.199)

    자기 자식 귀하면 남에 자식도 귀한줄 알아야지
    입은 다같은 입인데 그죠. 그럼 전자렌지 사용하러 오질 말든지 .
    보란듯이 엄마가 지금 당장 시켜줄께 울지마 하시죠.

  • 4. 생각이...
    '09.12.22 12:22 PM (218.237.xxx.187)

    닭머리 같으니라고..

  • 5. 바로
    '09.12.22 12:26 PM (211.216.xxx.224)

    그 자리에서 치킨집 전화해서 한마리 시켜주시지 그랬어요.
    얌체 정도가 아니라 참......웃긴 아줌마네요.

  • 6. 울아이는
    '09.12.22 12:29 PM (124.49.xxx.81)

    돌이 지난지 두달이 겨우되었는데...
    세돌지난 자기아이는 닭다리주고, 울아이는 목부분주는 여자도 있더군요...뼈와 껍질만 있는...
    서로 잠깐씩 일있으면 아이들 봐주는데...
    제가 잊고 간게 있어서 되돌아 왔는데 그집문이 살짝 열려있길레
    무심코 열고 들어가보니,,,, 그날 닭을 튀기고 있었거든요...
    그아이 엄마는 얼마나 열심히 먹고 있던지...

  • 7. 정말
    '09.12.22 12:34 PM (220.88.xxx.194)

    어이없는 아줌씨네요...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그런짓을..저 같으면 뒤통수가 따가워서 그런짓 절대 못합니다

  • 8. 不자유
    '09.12.22 12:43 PM (110.47.xxx.75)

    정말 보기 드물게 얼굴 두꺼운 분이군요.^^::
    살림살이는 알뜰하게 하셨을 것 같지만
    그리 덕을 쌓지 않아서야 큰 복을 누리시겠나요.
    주변 사람들도 모두 생각이란 것이 있는데 말이지요.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남의 집 아이 울음소리에도
    가슴이 쿵쿵 내려앉고 그렇지 않나요..
    82에서 봤던 목걸이 확 뒤집어 본 반 친구 엄마 사연 못지 않게
    황당한 내용이네요. 이런 것이 실화라니 참...어이없으셨겠습니다.^^::

  • 9. zz
    '09.12.22 12:43 PM (121.160.xxx.184)

    전기료는 받으셔야죠...
    전에 남편 월급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이집 저집으로 돈 빌리러 다니고
    슈퍼에서 여행용 휴지 사서 쓰던 아랫집 엄마 생각이 나네요..
    월급 타면 다 적금 들고 거지처럼 살던 그 엄마...
    집 사고 차 사고 그러던데...지금쯤 정말 부자가 되었을 것 같아요^^

  • 10. 황당한
    '09.12.22 12:55 PM (110.10.xxx.64)

    엄마 베스트에 들어가겠네요..

  • 11. ...
    '09.12.22 1:00 PM (115.139.xxx.35)

    가스렌즈 고장났다면서 옆집 가셔서
    갈비 좀 구워서 오지 그러셨어요...............내참
    저도 별별 치사한 사람 봤지만 먹는거로 그러는게 젤 추한듯 하네요.

  • 12. **
    '09.12.22 1:04 PM (222.234.xxx.146)

    정말 살다보니 별 일을 다 들어보네요ㅡㅡ;;;;

  • 13. 그런데
    '09.12.22 1:23 PM (221.138.xxx.230)

    도대체 왜 그런 여편을 상대해 주시는지요?

  • 14. 프리댄서
    '09.12.22 2:10 PM (218.235.xxx.134)

    정말 82에 올라오는 글들 읽다 보면
    세상은 넓고 인간군상들도 다양하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ㅎㅎ 정말 재밌는 아줌마네요.

  • 15. 푸핫
    '09.12.22 2:38 PM (118.46.xxx.112)

    가스렌지 고장났다면서 옆집 가서 갈비 좀 구워 오지 그러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짱이십니다..

  • 16. **
    '09.12.22 4:04 PM (213.46.xxx.254)

    튀긴 음식 식은거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면 몸에 굉장히 안좋은데
    그게 더 걱정되네요..

  • 17. 하하하하~~
    '09.12.22 4:47 PM (119.67.xxx.204)

    그냥 웃음만 나오네여~~~~~~~~~

  • 18. 저위에
    '09.12.22 5:47 PM (211.244.xxx.39)

    생각이 닭머리 같다는 댓글 읽고 정말 웃었습니다...
    하하하ㅋㅋㅋ

  • 19. ㅎㅎㅎ
    '09.12.22 7:16 PM (82.225.xxx.150)

    가스렌지 고장났다면서 옆집 가서 갈비 좀 구워 오지 그러셨어요.2

  • 20. 그저 웃음만..
    '09.12.22 8:29 PM (222.111.xxx.175)

    나네요..
    시트콤이 따로 없네요.
    만약 82에 드라마 작가분 계시면 무궁무진한 소재를 얻으실듯..ㅎㅎㅎ
    아이가 우는데 자기 아이 줘야 한다면 그냥 들고 나가는 옆집여자 모습이 정말 너무 웃겨요..
    ㅎㅎ 그렇게 살고 싶은가?

  • 21. wa
    '09.12.22 10:25 PM (218.51.xxx.33)

    얼굴이 완존 철판이네요.....

  • 22. .
    '09.12.22 10:49 PM (115.137.xxx.229)

    진짜 시트콤 같아요. 참내..

  • 23. 허얼
    '09.12.22 11:30 PM (118.219.xxx.249)

    기가막혀 말이 안나오네요
    전자렌지 없는집도 있나요
    그건 그렇다치고 애기가 우는데 전자렌지 쓰고
    그냥 가는 그여자
    정말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 24. jin
    '09.12.23 12:47 AM (211.177.xxx.14)

    저도 있어요...ㅋㅋ
    전에 아파트가 1층 상가 3분거리였는데.
    울 큰애 돌 전에 옆집 아줌마 자기집 다섯살짜리 저녁시간에 우리집에
    우유 빌려달라고 보냈어요...ㅎㅎ
    빌려달라니...
    우유 빌려주고 퇴근길 남편한테 우유사가지고 오라고 전화했네요...
    그런데 지금도 궁금해요..
    왜 날보고 우유를 빌려달라고 했는지...

  • 25. 저도섭섭
    '09.12.23 12:59 AM (115.143.xxx.122)

    치킨 하니까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지난주말 공짜공연표가 생겼어요. 어른 3만원 아이 2만원짜리
    총 4장이 생겨 아이친구랑 그 엄마랑 같이 재미있게 보고 돌아오는 차에서 그러더라구요.
    우리 집에가서 치킨시켜먹을까? 맛나겠다..그지?
    글쓰신분보다야 덜하지만
    참~~ 생각없다... 싶더라구요.
    딸이랑 저도 마침 너무 배고프던 차라.. 그날 커피한잔 안사더라구요. ㅠㅠ

  • 26. ...
    '09.12.23 1:21 AM (118.47.xxx.224)

    지금도 그짓하며 욕먹고 살고있겠지요.
    요지경속을 보는거 같습니다.

  • 27. 완전
    '09.12.23 10:03 AM (210.94.xxx.89)

    진상이구요.. 할말이 없네요....

  • 28. ..
    '09.12.23 11:03 AM (61.81.xxx.191)

    이게 진짜 라면 정말 시트콤보다 더 웃기네요
    그런 사람을 왜 상대하신거에요?
    전자렌지는 왜 빌려주신거에요?

  • 29. 옆집
    '09.12.23 12:14 PM (220.70.xxx.223)

    먹다남은 치킨 내 아이에게 먹이고 싶지 않을듯 한데요^^
    렌지없다고 데우러 오는 사람도 참~아니다 싶은데
    렌지 데우는 시간이 얼마라고 ㅠ 흑 울고불고 난리래요?
    그냥 7살이면 알아듣게 말하고 울고불고 난리면 시켜주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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