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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이 느끼해요...ㅠㅠ

첨 해본 팥죽....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09-12-22 10:36:36
어제 밤부터 안아 달라는 아이 무시하고 열씸휘 만든 팥죽...
아침에 야심차게 상에 올렸는데........
새알은 다 퍼져서 형태도 안 보이고....
게다가 팥죽이 느끼하기까지하네요....
김치하고 먹어도 용서가 안되는.....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ㅠㅠ
IP : 119.196.xxx.18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9.12.22 10:40 AM (211.176.xxx.215)

    저는 어제부터 계속 팥죽이 먹고 싶었는데......
    근데 왜 팥죽이 느끼하죠? 소금대신 미원 넣으신 거예요?

  • 2. 첨 해본 팥죽....
    '09.12.22 10:41 AM (119.196.xxx.186)

    아뇨...
    설탕이랑 소금....
    이렇게 넣었어요,,,ㅠㅠ

  • 3. ^^
    '09.12.22 10:43 AM (221.159.xxx.93)

    팥죽이 원래 느끼해요
    한공기 정도는 먹는데 새알심도 그렇구 느끼 하더라구요
    아파트 사시면 노인정에도 드리고 경비실에도 드리고 그래도 남으면 관리실에도 ㅎㅎㅎ
    그래도 남으면 냉동실에 고고씽..몇일 지나면 또 먹고 싶어질 거에요

  • 4. ㅎㅎㅎ
    '09.12.22 10:44 AM (112.146.xxx.95)

    저두 설탕이랑 소금넣었는데 어찌 느끼할가요.
    덜넣어서 그럴까요.

  • 5. 팥칼국수
    '09.12.22 10:44 AM (211.176.xxx.215)

    해 드셔도 될 것 같아요.....
    못 드시겟으면 제가 대신 다 먹어드릴 수 있는데.....ㅜ.ㅜ

  • 6. 첨 해본 팥죽....
    '09.12.22 10:44 AM (119.196.xxx.186)

    맘이야 드리고 싶지만....
    넘 맛없어서....ㅠㅠ아....이를 어쩔까요?
    82님들이 올려준 레시피 대로 한다고 했는데...ㅠㅠ

  • 7. 첨 해본 팥죽....
    '09.12.22 10:46 AM (119.196.xxx.186)

    ^^ 어서 오세요~ 대환영입니다..
    참골 저희 집은 인천인데....

  • 8. 소금간
    '09.12.22 10:47 AM (110.8.xxx.8)

    찰밥(잡곡들...)도 소금간을 안하면 느끼해서 못 먹는다고 장선용 선생님이
    말씀하시던데요. 소금간이 약한 것은 아닌 지요?

  • 9. 저도
    '09.12.22 10:51 AM (112.167.xxx.181)

    새알심이 다 퍼졌다면 소금간이 약한게 아닌가 싶네요..
    소금과 설탕을 적절히 맞춰서 넣어야지 너무 달기만 해도 너무 짜기만 해도
    혹은 덜 달거나 덜 짜도 맛이 안나는게 팥죽이예요..

  • 10. ㅎㅎ
    '09.12.22 10:51 AM (203.248.xxx.3)

    저 가도 되나요? 인천도 가능한데,,, ㅎㅎ
    원글님 일단 일회용 봉투에 소분하여 넣어두시구요..
    한 두공기 정도만 설탕 조금 더 넣어 단팥죽처럼 해보세요..
    김치나 동치미랑 같이 드심 좀 괜찮을거에요.
    맛나게 드세요^^

  • 11. 새알심
    '09.12.22 11:10 AM (116.45.xxx.49)

    찹쌀을 많이 넣으면 느끼하고 퍼지던데요^^

  • 12. 첨 해본 팥죽....
    '09.12.22 11:15 AM (119.196.xxx.186)

    소금이라...
    아기도 먹인다고 좀 덜 넣긴 했어요,..
    ^^ 이렇게 도움 많이 주실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 13. ㅎㅎㅎ
    '09.12.22 11:20 AM (121.179.xxx.15)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왜 이렇게 웃음이 나오는지..혹시 새알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저두 팥죽 좋아하는데..저는 팥 삶아서 밀가루 밀어서 칼국수해서 넣고 새알은 몇개만 넣어요..

  • 14. 후..
    '09.12.22 11:27 AM (61.32.xxx.50)

    오늘이 동지군요. 어쨌든 팥죽 땡기네요.

  • 15. 찹쌀넣으면
    '09.12.22 11:28 AM (220.90.xxx.223)

    새알심 엄청 퍼져요. 확 퍼졌다는 것 보니 찹쌀이라도 섞으신 건지.
    원래 맵쌀로만 새알심하고 뜨거운 물로 해서 익반죽해야 잘 안 퍼집니다.
    간혹 찹쌀 좋아하신 분들은 찹쌀로 하긴 하는데 부작용이 좀 크죠.
    오래라도 끓이거나 하면 난리나니까요.
    그리고 어느 정도 소금밑간을 해야해요. 물에 소금밑간을 해서 반죽하고요.
    반대로 밀가루경우는 찬물로 해야 찰지고요.
    저희 이모가 음식 안 하다가 잘 모르고 찬물+찹쌀(찹쌀 넣으면 무조건 맛있는줄 알고)+맵살 합쳐서 반죽했는데
    잘 뭉치지도 않고 기껏 배로 힘들게 반죽해서 끓였더니 찹쌀 영향 때문에
    아주 곤죽이 돼서 혼난 적이 있죠. ㅋㅋ
    그리고 팥죽 자체에도 소금 밑간도 조금 해줘야 설탕 쳐 먹을 때도 안 질리고 좋아요.

  • 16. 약간
    '09.12.22 1:44 PM (211.210.xxx.30)

    차게 해서 드시면 어떨까요?

  • 17. 전 퍼지는게
    '09.12.22 2:40 PM (110.10.xxx.64)

    싫어서 찹쌀 안하고 싶은데 엄마가 찹쌀도 좋지.. 라고 말씀하시니 어쩔까 고민중이에요
    간도 맞아야하고..
    설탕도 맞아야하고,.. (냉동실에 쉬고있는 팥 앙금.. 달아서 오늘은 새로 삶았어요)
    묽기도 맞아야 하는데 전 된 죽이 싫더라구요

    지금 팥 삶은거 한 그릇 그냥 퍼 먹었는데
    껍질이랑 같이 먹어도 좋네요...살찔게 분명해요...

  • 18. 원래
    '09.12.22 7:45 PM (121.147.xxx.151)

    새알심 팥죽엔 설탕 넣지않고 소금간만 해서 먹는 거 아닌가요?
    전 그래야 좋던데...
    팥칼국수도 소금간만 해야 전 좋더군요.

  • 19. 원래
    '09.12.22 7:46 PM (121.147.xxx.151)

    찹쌀만 하면 새알심이 퍼지니까 찹쌀과 멥쌀 반반씩 반죽해야
    퍼지지않는다고 최요비에서 들은 거 같아요

  • 20. 처리방법
    '09.12.22 7:48 PM (121.147.xxx.151)

    설탕을 넣으신 거니 좀 졸여서 계피 넣고 호두 좀 올려서
    단팥죽으로 드시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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