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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b형들.. 대체로 활동적이고 사교적이긴
그럼에도 낯선사람 만나면 수줍음 타는것 있는데
5분 탐색시간 지나면 광속으로 친해지구요.
얘는 정말 인생은 즐거워 스타일이라 하루하루가 마냥 행복해보여서
가끔 참 신기하고 부럽다 싶어 물끄러미 쳐다보거든요.^^
맨날 하하호호 하하호호..
주변에 보시면.. 보통 b형 애들 성향이 다 그런가요.
1. 그렇지 않습니다
'09.12.22 9:14 AM (125.177.xxx.135)저 B형인데요, 사람낯 엄청가리고요.
한번 친해지면 변하지는 않는데 그때까지 가려면 너무 오래 걸려요.
혈액형으로 성격을 분류하는 건 정확하지 않은 것 같아요.2. 맞는듯..
'09.12.22 9:20 AM (112.154.xxx.221)저두 비형인데요...오형처럼 외향적이지만 실제로는 내성적이랍니다. 낯가림도 심하지만
친해지면 솔찍하고 활달하구요. 자기중심적이라 항상 행복하답니다. 워낙에 지멋대로라..
부모입장에서는 다루기 힘든 부분도 많지만..즐겁게 살아가는 타입이라 믿고 지켜봐주시면
잘 커나갈꺼예요.3. 저도
'09.12.22 9:21 AM (114.201.xxx.89)B형인데 전혀 반대네요
제가 먼저 남에게 다가가는 스타일도 아니고
소심하고 걱정도 많은편이네요
말 수도 적고 전형적인 B형의 성격과는 정반대네요4. 맞아요
'09.12.22 9:21 AM (121.165.xxx.150)B형이라고 반드시 그렇진 않습니다. 보통 O형이 외향적이지 않나요?
아.. 사실 이것도 그냥 속설일 뿐이지요. 혈액형에 관한 이야기들 잘 믿지 않는데도
저도 모르게 O형이 그런 듯 얘기하고 말았네요~ A형이 소심하네. AB형이 천재 아니면 바보네
그런 것들 다 속설 같습니다~ 그냥 어느정도 경우가 일치하다 보면 그런 듯이 수긍되는 것 같아요~5. 저도
'09.12.22 9:24 AM (210.106.xxx.194)비형 울딸도 비형...
저는 좀 무뚝뚝하고 즤딸은 애교가 철철 넘쳐나네요.
저는 먼저 다가가기가 힘이드는,,
맘에 하루에도 수십번씩 변하고 암튼 좀 ㅈ ㅣ랄맞은 비형같아요.
자기중심적이다라는 소리는 늘 울신랑한테 듣구요...ㅠㅠ6. ...
'09.12.22 9:24 AM (116.126.xxx.54)딸아이 b형인데...
그냥 처음의 환경에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고...
활달한건..좀 활달 한것 같고...
친정에 있는 b형은 그냥 전형적인 b형 남자 같고..
울 집에 있는o형은 맞아요님하고는 전혀 반대되는 o형이고...
그냥 요즘엔 혈액형 성격 분류가 젤 이상한것 같아요..
사람도 사람 나름인것 같다는7. ..
'09.12.22 9:25 AM (125.140.xxx.63)저도 혈액형을 믿지는 않지만 전 A형인데 이상하게 B형이랑은 잘 안맞더라구요.
일방적인 마이페이스적인 사고방식이 저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우연의 일치이기도 하겠지요.8. 저도아니요
'09.12.22 9:34 AM (211.210.xxx.62)B형인데 어릴때부터 내성적이였어요.
지금도 가끔씩 하루종일 하는 말이 몇마디 되지 않네요.9. 저는
'09.12.22 9:36 AM (121.125.xxx.211)혈액형 안믿거든요,
저 O형인데 아무도 O형이라고 안해요. 소심하고 내성적이고해서 다들 A형이냐고 묻는데
혈액형은 사람나름인것같아요. 그리고 다 해석하기 나름인거 아닌가요?10. 아니요
'09.12.22 9:36 AM (164.125.xxx.182)저 b형이고 사람만나면 적당히 이야기도 하고 하지만 사람만나는 것 너무 피곤하고
될 수 있으면 안하고 싶습니다. 사람들하고 있을때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게 힘들어서
단지 말할 뿐, 가능하면 듣기만 했으면 좋겠고. 위에 저도님 해석처럼 사교적인 성격은
아닌데 분위기 맞추는 용으로 ㅠㅠ
b형이지만 매일매일이 신나지 않고요. 인생? 별거없고 태어났으니 살아가는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A형은 자기 이익밖에 몰라 제가 상처도 많이 받았고요.
그렇듯 A형이 소심하고 남한테 져준다는 것도 제 입장에서는 말짱 거짓말이고 철저히
자기 이익 추구형에 이기적이더군요.
혈액형으로 나누는 것,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몇 가지 유형에 다 들어갈 수 있는지
일본에서 이런게 처음 나왔다고 하던데 애초에 그런 분류법이 나온다는 자체가
개성이라고는 깡그리 무시하는 사회분위기라 가능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 들어요11. 비비
'09.12.22 9:41 AM (114.204.xxx.3)오 다들 낯을 가리시는군요
저,남편 딸아이 다 비형인데 사람낯 엄청 가리거든요
그거말고는 셋다 성격이 달라요 저는 튀는거 좋아하고
처음엔 아무말 않고 있다가 시간 조금 지나면 모임의 중심이 되서 떠들고
제생각을 그자리에서 말하고 표정에 감정이 다 드러나는데
남편이랑 딸은 튀는거 싫어하고 생각을 좀 숨겨요 .그래서 답답해요 ..
혈액형보다 별자리가 성격이 좀 맞는구나 싶더라구요 전 ~~12. .
'09.12.22 9:41 AM (58.227.xxx.121)혈액형으로 애 판단하려고 하지 마세요.
혈액형 성격분류 당연히 과학적이지 않고요.. 근거도 없어요.
그냥 일본에서 소설책 쓰듯이 어떤 사이비 심리학자가 내놓은걸 흥미 위주 잡지사들이 그걸 여기저기서 베껴다가 확대 재생산 한거예요.
혈액형 성격 운운하는 데는 우리나라하고 일본 밖에 없어요.
재미로 하면 뭐 어떠냐 하는 분들 많으신데
문제는 재미로 하는 것을 넘어서서 너무나 철썩같이 그걸 믿는 분들이 많다는거구요.
더 큰 문제점은 혈액형에 따라 사람을 분류해서 판단하기 때문에
나는 무슨 형이라 이러이러해야해..라는 틀에 빠지기 쉽다는것이랍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그 부작용이 크고요.
가령, 나는 b형이라 제멋대로야. 혹은, 나는 a형이라 소심해. 하는 아이들의 생각이 강해지면 그 생각대로 행동하게 된다는거죠.
어머니들 아이에게 칭찬을 해야 한다고 하는 이유가
단순히 아이가 잘해서 칭찬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칭찬을 받으면서 나는 착한 아이야, 나는 똑똑한 아이야..라는 생각이 아이에게 영향을 주기를 원하시는거잖아요.
아이의 성격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특히 혈액형을 가지고 성격을 운운하면 혈액형이라는건 바뀌는것이 아니니, 그 테두리 밖으로 나갈 생각을 안하려고 한대요.
자기는 어쩔수 없이 그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요.
그러니 혈액형으로 아이를 판단하려 하시지 말구요. 은연중에라도 아이에게 그런 생각을 내비치지도 마세요.13. 자기중심적은
'09.12.22 9:41 AM (121.144.xxx.134)맞는듯.... 일단 제 자신이 제일 소중하다고 여기고, 제가 생각하고싶은 쪽으로(한마디로 내맘대로) 생각해여.
그리고 즐겁다기 보다는 분위기가 꺼지는걸 힘들어해여. 뭔가 한마디라도 해야 할것같은 강박감도 심하고, 대화중의 침묵이 참 무겁습니다.
과거의 잘못된 말 한마디라던가 행동에 무지 집착하구요, 날씨에 따라서도 혼자 장구치고 북치다가 우울해 지하로 곤두박질도 자주 칩니다.
혈액형이 다 맞는건 아닌듯.... 그저 그 사람의 성향에 관한 문제인듯....14. 혈액형
'09.12.22 9:45 AM (115.137.xxx.194)혈액형으로 사람 성격 판단하는 것 참 멍청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15. 전혀..
'09.12.22 9:46 AM (122.45.xxx.14)저두 B형인데..
내성적에 사교성도 없고 소심하고 말수도 없고
좀 까칠하고 사람들도 많이 가립니다.
대신에 사람한번 사귀면 끝까지 가는 스타일..
반면 O형인 아들 엄청 활발하고 매일이 신나는 하루에 놀이터에 모르는 아이가
놀고 있으면 잘 어울려서 놀더군요. 가끔은 울 아들 성격에 부러울때 많아요^^16. 60억 인구를
'09.12.22 9:48 AM (61.38.xxx.69)사등분할 수 있나요?
b형 남편, 아들 데리고 살지만 전혀 그런 생각 안합니다.17. 좀
'09.12.22 10:18 AM (124.51.xxx.120)좀 이기적이죠...윗분들말처럼 자기중심적....
직장을 구했는데 사람들이 전부 b형이고 저만 A형이라
얼마안되서 그만둔 경험이 있어요...
아주 화나면 화나는거 다들 표시내고 소심한A형이 버티기에는 무리가 있더군요..18. 보통
'09.12.22 10:38 AM (124.49.xxx.81)A형이 그런줄 알고 있는데요...울남편이나 친구들 A형들 대체로 그래요
옷도 대담하게 입구요....나이 50이 다되어도 미니스커트 끈으로만된 윗옷 몸매 다 드러내고..
탐색전 끝나면 수다나 내숭안떨고 ...할말은 꼬박 꼬박 다하고...
자신이 세상에서 젤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
자기중심적인 사고자들이죠, 자신에게 젤 투자..외적인면으로 만 ...잘하는 친구들이죠
화장품이나 옷이나 자신을 꾸미는 일에는 돈 안아끼더라구요
화장품도 우리집 생활비만큼 투자하는 친구들도 A형 친구들이예요
B형은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소심하고 , 돈쓸줄도 모르구요, 자신은 희생하는 타입이구요
소침하고 혼자있는거 좋아하고 무엇보다 남에게 할소리도 못하는 바보예요
성격도 지나칠정도로 여리고, ...울딸들 넘 걱정이에요...저랑 B형이거든요
강한 A형 남편을 닮으면 좋겠는데...
남편도 그래요 엄마나 딸이나 이렇게 약해빠져서 세상 어떻게 살라노...
저나 울딸들은 젤 표날때가 버스탈때이지요..
앞서기다리다 누가끼어들면 늘 밀려요...
자기중심적인 A형 남편덕분에 저는 좀 편한 며늘이기도 한건 고마웠어요
시댁에서 요구하는것 좀 부당하더라도 어눌해 말도 못하는 저를 위해서
남편은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긴했어요....할말은 하고 사는...
담에 태어나야한다면 저나 딸이나 A형으로 나면 좋겠어요...A형 완전 부러워요19. 저
'09.12.22 11:37 AM (220.117.xxx.153)b형인데얼핏보면 그래요,,심지어 동네아줌마들이 누구엄마는 모르는 사람이 없어,,그러는데 실상은 집에서 82만 해요 ㅎㅎ
나가기도 싫고 사람만나는것도 싫고 솔직히 사람도 싫어요ㅡㅡ;;;
겉으로만 하하호호,,좋아하는 친구는 이십년지기로 따로 있어요,
그러니 그걸 감추는게 사교적이긴한거같네요...20. ㅎㅎ
'09.12.22 12:54 PM (220.85.xxx.84)저 위에 저도 님과 제 성격이 똑같습니다.
혈액형별로 성격구분하는거 전 하나도 안믿고 절대 참고 안합니다.21. 비형조아~
'09.12.22 2:08 PM (210.182.xxx.108)따님 성격이 전형적인 비형이네요..
저도 비슷해요..
하하호호하는 스타일이고,매일 시트콤 한편씩 찍고ㅋ
사람한테 잘 다가가고 붙임성도 좋아요..그런데 활동적이지는 않아요..방콕하는 스타일..
소심한 에이형들하고는 잘 안맞아요..
기질적으로 다르기도 하지만,서로는 모르니까 오해를 하고 잘 안맞더라구요..
자기중심적인건 맞아요..
대세를 따르기도 하지만,대세가 없을때는(특히나 에이형이 여려명일때는 다들 눈치보느라
자기의견을 못내요)
주도적으로 끌어요..그래서 이기적이라고하는데 이기적인게 아니라,
자기중심적인거 같아요.
그리고 재밌는거 좋아해요..그런 꺼리를 찾고,그런 사람을 좋아해요..
모든 사람하고 친구먹을수는 있는데,
재미가 없고,흥미가 없으면 관심도 뚝...어쨌거나 묻히는 성격은 아닌거 같아요..
그만큼 탈도 많고 말도 많이 듣게 되구요..아무래도 튀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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