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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하셨던 님들께 질문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09-12-21 21:35:44
저 수포자였었거든요.

근데 수학 잘하셨던 님들은, 수능 시험지를 받으면, 아! 이 문제는 이렇게 풀면 풀리겠다 하고 감이 오셨어요?

전혀 딴세상의 이야기라 궁금해요. ^^;

수능 문제도 아 이거 옛날에 풀어봤다 싶은 게 나오나요? 유형이 있나요?
IP : 116.38.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12.21 9:44 PM (122.35.xxx.14)

    당근 감이 와요... 아는 문제는 보이죠..
    안그런 문제도 당근 있죠.. 그런데, 문제를 찬찬히 읽다보면...혹은 문제따라 식을 만들다 보면 어~어 하면서 풀리는 경우도 많아요..

    수능문제는.. ㅎㅎ 제가 97년도에 대학갔는데요..96년11월에 본 그 수능문제는.. 정말 예전엔 듣도보도못한 그런 유형이었어요.. 지금은 그렇게까지 어렵게 안나오니.. 많이 공부한다면 예전에 풀어봤다..싶은 유형들일거라고 생각합니다~..

  • 2. //
    '09.12.21 9:45 PM (112.151.xxx.152)

    수능 세대는 아니고..문과도 미 적분 다 배웠던 세대인데요. 저는 수학 굉장히 좋아라 했거든요.
    시험지 받으면 어떤 공식과 어떤 풀이방법을 적용해야할지 떠올랐어요.
    이것도 적용될 수 있겠고 저것도 되겠지만 이 방법이 시간이 더 적게 들겠구나. 뭐 이런생각도.
    제 생각에는 수학만큼 나올 거 같은 유형이 있는 과목이 또 있을까.. 싶은데요..
    머리가 좋아도 수학도 많이 풀어본 사람 못당하고 잘 모르겠다 싶은 문제도 자꾸 접하다보면
    이해가 된다기보다는 문제푸는 방법 자체가 암기가 되요. ^^
    왜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니까 답이 나오더라~는.

  • 3. 네^^
    '09.12.21 9:47 PM (112.150.xxx.246)

    문제보면 이문제는 나한테 뭐 묻는거구나...가 보여요~ 게다가 나같으면 이렇게 안묻고 이렇게 문제 낼텐데...하는 생각도 들죠.

  • 4. ..
    '09.12.21 10:31 PM (121.129.xxx.17)

    제가 문과에서 한 수학했던 사람인데요.
    문제 보면 어찌 풀지 그냥 훤히 보입니다.
    그건 확실한 개념이해와 문제풀이가 있어서였던 것 같아요.
    물론 문제만 많이 푼다고 알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고
    수학적 사고랄까, 그런 게 다른 아이들과 달리 좀 뛰어난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
    하루 종일 한 문제를 가지고 씨름한 적도 있을 만큼
    저는 답지 보고 풀거나 쉽게 남의 도움 받아 해결하지 않은 강단이 있었어요.

  • 5.
    '09.12.21 11:28 PM (119.196.xxx.57)

    s대 라고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에요. 그냥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저도 수학이라면 한가닥했건만 전국 2등으로 들어온 선배 왈 학력고사( 우리세대의 수능) 수학 문제 중 마지막 문제만 손대고 풀었대요. 나머지는 눈으로...

  • 6. 뇌속에변환기
    '09.12.22 1:17 AM (59.10.xxx.139)

    문제를 읽으면, 머릿속에서 저절로 수식으로 바뀌어요.

    수학 못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계산을 못하는 게 아니라, 제일 처음의 단계인 '문제를 수식으로 바꾸기'단계가 안 되는 거 같더라구요.

    이런게 저절로 되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대부분의 평범한 아이들은 초등 4-5학년 때부터 꾸준히 연습해야 하는 건데, 그 시기를 놓치면 좀 힘들죠.

    그게 공부 한다고 쉽게 나아지지도 않으니, 아예 유형별로 수식화하는 과정을 반복학습을 통해서 외워버리기도 하더라구요.

  • 7.
    '09.12.22 6:58 AM (112.148.xxx.147)

    윗분들 말씀대로 뭘 원하는 문제인지 이문제를 통해서 내게 어떤 문제푸는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려는 문제구나.....느껴져요
    그리고 수학문제집 많이 풀다보면 문제형식 다 비슷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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