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방학 가슴에 돌덩이가 든거 같아요.

윤선생과 방학특강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09-12-21 18:51:38
아이가 방학인데 저는 왜 이리 가슴에 먹먹할까요??

영어는 죽어라고 아니 다른공부도 왜이리 질질끌고 할의욕이 없는 아들을 보면 쟤는 세상에

낙이 있겠지/?싶네요ㅠ.ㅠ

이제 4학년이 될텐데 너무 걱정이네요.

레고나 로봇만들기만 좋아하고 공부는 영....억지로 시키다가 제 속이 다탔고요.

영어는 원어민을 너무 무서워해 얼음이 되는 아이 그만두고 윤선생 관리교사랑 그나마 맞아 집에서 겨우 하는데

진도가 안나간대요.
선생님이 억지로 참으시면서 하느넥 보이고요....

지금 TRAIN TRAIN ENGLISH다 햇는데 방학때 다른학원 특강으로 리딩반에 좋하아는 해리포터 보고 책읽는 반이 있는데 어떨까요??

아님 윤선생 자체 리딩북 알파키즈를 사면 선생님이 지도를 더해준다고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자기주도적인 학습은 커녕...끌고가기도 힘든 아이 ......

정말 슬프네요.
IP : 218.55.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학년
    '09.12.21 7:03 PM (121.135.xxx.212)

    차라리 방학동안 영어권으로 여행을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영어는 동기부여가 중요한 것 같던데.. 아직 시간 넉넉한 초등생이니 맘 조급하게 잡숫지 마시고, 천천히 해보셔요.
    이게 쉽다면 왜 이리 사교육이 창궐하겠습니까.

  • 2. 똑같아요
    '09.12.21 7:14 PM (116.39.xxx.181)

    제 큰 딸이 보이던 증상하고 똑같아서 글 올립니다.
    첫째이다 보니 제가 마음이 앞섰던 것도 사실이구요,
    그러다 보니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잃은 케이스였답니다.

    근데, 솔직히 윤선생 영어 어렵습니다.
    저도 큰딸 영어 공부를 윤선생으로 시작했었는데요,
    말 그대로 지옥이었어요.

    지금 제딸은 중학교 2학년이 되어가요.
    이제는 윤선생 하라고 일정 짜주면 어렵지 않게 소화한답니다.

    님,
    이제 4학년이니까 마음 급하게 먹지 마시고요,
    잠수네 아이들, 엄마요 영어과외 읽어보시고 템포를 늦추고 기다려주심이
    어떨까요?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요.
    저는 중학교 1학년때도 기다려 주었는걸요,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중2 올라가서 공부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점수도 갑자기 오르고 시험도 잘 보길래,
    "그동안 네가 받아온 점수는 뭐였니?"
    라고 물었더니
    "나, 그때는 공부 안했어. 이번에 공부좀 했거든"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깨달았습니다.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기기 전까지는 쏟아부어도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어도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듯이 ...

    아이의 마음이 돌아서기를 기다리는 동안 저, 도 닦았습니다.
    도서관의 교육서적 많이 읽었고요,
    특히 영어 교육에 관한 책 많이 읽었어요.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지요.
    많은 책들 읽고 터득한 것은 윤선생 프로그램이 참 좋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힘들어 하면 쉬게 해주고 님은 재충전을 하신후 다시 시도해 보세요.
    대신 아이와 함께 도서관 자주 가기를 실천해야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 3. 해법영어
    '09.12.21 11:46 PM (58.233.xxx.207)

    해법영어교실은 어때요? 매일매일 학원에 가서, 그날그날 공부를 하고 오는데 아이가 별 부담없이 재미있어합니다.
    영어학원과 윤선생영어의 중간정도 시스템이라고 할까? 자기 진도에 맞추어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이면서도 선생님이 공부하는 것을 관리해주고, 중간중간 설명이나 테스트도 해주고... 아이가 어학원만큼 많은 숙제를 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보내다보니,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 4. 그런데
    '09.12.21 11:56 PM (222.235.xxx.174)

    원어민은 무서워해도 스피킹이나 리딩 실력이 꽤 되는건가요?
    해리포터 리딩을 하는 반을 고려해볼 정도라면 내년에 4학년 되는 아이라면
    전혀 영어걱정을 할 필요가 없지 않나 싶거든요.
    해리포터가 단어가 상당히 어렵거든요. 그정도 어휘실력에 리딩실력이라면 아이맘대로 하라고 전 둘 것 같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6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9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