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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운 우리딸
한참 사춘기로 접어들고 멋이들어 그런지
요즘같은날 옷을 너무 춥게 입고 다니네요
상의는 오리털로 따뜻하게 해결하지만
바지는 짝달라붙는 가을 스키니진 달랑 하나입고 양말은 늘 발목양말..
아침에 학교갈때 슬리퍼짝..
두툼하고 따뜻한바지는 찌질하다고 거들떠도 안보고..
장갑도 안끼고,어그부츠도 안신고..
손은 늘 얼음장같이 하고 다녀요
아무리 타이르고, 잔소리하고, 윽박질러봐야 소용없어요 ㅠ.ㅠ
여자애들 다 이런가요
나중에 냉증걸리고, 면역력 떨어져 커서 병걸릴까봐
속이 탑니다
1. 스키니진도
'09.12.21 5:23 PM (202.30.xxx.226)기모처리된게 있던데요.
그마저 싫어할까요?2. 아이구반가워라
'09.12.21 5:27 PM (121.134.xxx.242)저희딸도요!!!
오늘도 스키니바지 하나 사면서 기모들어간걸 살까?? 하고는 물어봤더니 싫다고싫다고....
지금도 피아노 댕겨오랬더니 몰래 외투 안입고 갔다오네요. -,.-;;;
안춥냐고 했더니 춥대요. 근데 그게 좋대요....미치것어요....슬리퍼 안신는걸 감사해야 할
지경이에요....3. 에구
'09.12.21 5:29 PM (121.130.xxx.42)아까 은행다녀왔는데 쪼매난 중학생 세 명이 살살 춤을 추고 있더군요,교복이랍시고 입었나본데 치마는 짤뚱하고 발목까지 오는 레깅스 그리고 맨발인지 양말은신지도 않고... 참내 기가 막혀서. 신발도 실내화 신은 애까지 있더군요.근데 걔드람 그런게 아니고 그 주변에 여자애들 키도 쪼꼬만 아가들이 왜그리 교복 치마는짧게 입고 레깅스를 신었는지 얼마나 그 꼴이 우스운지 지들은 모르겠죠.다들 그러는 걸 보니 애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리 안입으면 왕따라도 당하나 봅니다. 남자애들도 교복만 입고 목도리 둘둘 두르고 바지는 발목이 다 보이고 신발은 슬리퍼 ㅋㅋㅋ
저도 중학생 딸 있지만 치마 안줄여입고 롱패딩코트 입고 다녀요
미적 감각은 정상인지라 그런 차림을 이해 못하겠다고 하니 다행이죠4. 속탄다
'09.12.21 5:53 PM (218.158.xxx.112)그러잖아도 기모처리된 청바지를 인터넷으로 두개나 샀는데
기모가 너무 얇고하니 따뜻하지도 않고
애두 별루 안좋아하구~
중 고등학교 여학생들은 의무적으로 두툼한바지를 교복으로 했음좋겠어요
성장기에 춥게하면 나중에 불임까지 이어진다는데.5. ..
'09.12.21 6:03 PM (219.251.xxx.108)그 시기가 지나가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애도 한겨울에도 반타이즈 신고 다니며 떨더니
고 2 올라오니 기모 타이즈 신고 다니네요.
빨리 사춘기가 지나가야 따뜻한 옷 입고 다닙니다6. 신기하게
'09.12.21 7:26 PM (221.140.xxx.62)우리 큰딸아이가 대학2학년 초까지만 해도 한겨울에도
양말을 안신고 맨발로 굽없는 여름에나 신을법한 그런 신발을 신고 다니더라구요.
발시렵지 않냐고 해도 괜찮다며 열심히 그러고 다니더니 지금은 졸업하고 직장다니는데
폭폭싸고 둘둘감고 눈밭에 굴러도 안추울정도로 입고 다녀요. ㅎ7. 내비두세요.
'09.12.21 7:50 PM (121.132.xxx.167)두꺼운 옷 다 치워 버리세요.
걔들 청개구리띠에요.
에휴 남의 일이 아니네요.
진짜 입이 아파요...
청춘의 피가 끓어 오르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