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말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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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어릴적에 저희엄마가 가자미를 꾸덕꾸덕하게 말려서 양념장에 졸여 주었는데
저는 그때 그게 마치 오징어포같이 쫄깃하니 맛있더라구요
그어린나이에도 그맛에 빠져서 그것만하면 밥두공기도 금방뚝딱하곤했는데
이제는 먹기가 참어렵네요 친정엄마가 해주실상황도 아니고...
가끔 추억의맛을 찾아서 그걸 먹고싶은데 그맛흉내도 못내겠지만.그래도 꼭한번 제손으로라도 해먹어보고싶어요.
하지만 뭐..주방일을 그닥 잘하는것도 아니고 결혼4년차이지만 잘할수있는것도 없고 뭐그래요.

가자미를 사서 그냥 베란다에 말리면 될가요? 혹시 썩거나 그렇지는 않겠죠?
아주 잘말리는게 포인트같은데 한 3~4일말리면 되려나요?

가자미 말리는법좀 알려주세요.

[달]

저는 조기나 가자미나 베란다에 꾸둑꾸둑말려 금방 못먹을거는 냉동실에 보관한답니다.
조기도 그렇게 말려 궈먹으면 맛있어요.
가자미도 마찬가지 하루 이틀정도만 말리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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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내장제거 씻고나서 천일염 뿌린후 한두시간 뒀다가
다시
세척 체반에 차가운바깥에 널어 펴 말려요
반나절 정도면 꾸덕말라요

썪지않아요
특히 요즘같은 때는 생선말리가 짱 좋습니다
반나절쯤후에 걷어서 지퍼백 밀봉 냉동실로 직행
채반에 말릴때 꼬리가 위로 향하게 널어두세요
그래야 물이 잘빠져요

[저도]

..님 처럼 하는데 요즘 아주 잘 마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