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학생인 아들이 지난 2학기때 이 동네로 전학을 왔어요...
처음엔 전학생에 가지는 관심을 받고 친구들과 어울려서 피시방도 다니고 친구랑 어느정도
어둘려 다니는 것 같어라구요..
요즈음 2학기가 끝날 즈음 아이의 친구관계를 보니
거의 우리애가 연락을 하거나 애가 먼저 주선을 했을때 그 의견이 묵살되는 느낌.
관계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하나 거의 무시 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친구들과 자연스럽기 보다는 애가 무척 노력하는 것처럼 그래서 겨우 어울린다는 느낌..
아들에게 물어보면 자기는 인기가 많다고 얘기하는데...
전혀 그런 느낌 안들고요..
예를 들어 친구에게 문자를 보면 문자가 씹히거나 한참후의 무성의한 짧은 대답으로
답신이 오더라구요..
애는 온순하고 착한데 주목 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하더라구요...
그래서 수업시간에 답을 할때도 튀는 대답을 해서 사람들의 웃음을 유도하는 등...
좀 자연스럽지 못한 면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초등때도 보면 단짝같은 친구는 없고
자기처럼 좀 온순한 친구들 옆에 있다가 곁다리로 같이 어울리는 느낌...
옆에서 친구들속에서 이렇게 어울리는 모습보면 많이 안타깝습니다..
외동이다 보니 성격은 느리고 순하고 욕심도 없고...
그러나 친구들과 어울릴려고 하는 욕심은 있는데 잘 안되는 것 같아
엄마 마음이 아파요..
공부라도 잘하면 사람들에게 관심 받을 수 있다고 얘기해도
공부는 잘 하고 싶지 않은가봐요...
제 생각에도 공부는 좀 못하더라도 좋은 성격으로
친구들도 많고 여러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모나지 않은
건강한 성인으로 자랐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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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친구관계...
단팥죽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9-12-21 14:06:03
IP : 112.151.xxx.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성당에
'09.12.21 2:21 PM (123.214.xxx.123)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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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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