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가 현금지급기도 아닌데 언제까지...

못된동생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9-12-21 13:58:24
형편 어려운 언니가 또 돈 좀 빌려달라고 문자를 보냈네요.
조카 마지막 등록금 30만원.

내가 무슨 현금지급기인줄 아나 봅니다.

지난 번에 급한 일로 그냥 백만원을 줬더니
내가 비자금을 몇 백 쟁여놓고 사는 줄 아는 건지...

인터넷뱅킹으로 오후에 보내마고 답은 했는데
지금 인터넷에 들어와 있는데도 돈 보내기 싫습니다.

언니네 형편 어려운 거 정말 저도 뻔히 압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평생 이렇게 급할 때마다
20, 30만원씩 빌려줘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친형제간이지만 짜증이 납니다.

그러고나서 돌아서면
얼마나 궁했으면...싶어 맘이 안됐기도 하다가
다시 좀 있으면 또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도대체 왜 내가 평생 언니 급한 불 꺼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능력도 지지리도 없는 형부도 밉습니다.

좋은 쪽으로 생각해서,
그래도 내가 도울 수 있는 형편이니 감사하지 않은가 마음도 먹어보지만
잊을만하면 한 번씩 돈 빌려달라는 소리는
들을 때마다 싫은 걸 보니 저도 어지간히 심보가 못됐나 봅니다.













IP : 121.161.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빌려가면
    '09.12.21 2:03 PM (118.219.xxx.249)

    꼬박 꼬박 갚기는 하는건가요
    갚는다라면 많은돈도 아니고 안빌려줄 이유가 별로 없을거같은데요

  • 2. 토닥토닥
    '09.12.21 2:05 PM (125.133.xxx.247)

    전 10년째 4남매 막내인데, 홀어머니 생활비 책임지고 있네요. 이젠 그러려니해요. 님의 마음 조금은 알것 같아서 위로 드려요. 힘내세요. 할 수 있는것만 하시고. 나머진 눈감고 사세요. 님도 살아야죠.

  • 3. 그래도
    '09.12.21 3:14 PM (222.121.xxx.76)

    돈으로 해결될수있는일이 세상에서 젤 쉬워요. 세월 금방가요. 저도 지지리궁상 언니 그런식으로 짜증내고 대학입학금까지 했는데 지금 그 조카 군대다녀와 취직해서 다니는것보니 맘이 편하드라구요. 시댁도 아니고 친정언니.. 화딱지나지만 도와줄수있는 한도에서 도와드리세요.
    나중에 후회 남아요

  • 4. ....`
    '09.12.21 6:46 PM (210.124.xxx.224)

    세상살면서 몇백 몇십만원 빌릴만한사람이 언니나 동생밖에 더 있겠어요 부모님하고--
    짜증이야 나지만 절대 그냥주지는 마시고 예금해놓는다 생각하고 몇십만원씩이라면
    빌려주세요 나중에라도 갚으라고 하시면서요 공짜는 없죠 주더라도 그게 쌓이면
    나중에 사람이 미워지니까요 계산은 철저하게 하시구요 이자는 없다라고 마음비우시고 --

  • 5. 원글님이
    '09.12.22 6:03 AM (72.1.xxx.8)

    그만 돈 주는 날이 바로 그만두는 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822 동생 삼양라면 물들이기 3 후우~ 2008/07/05 592
398821 이시국에 다소 죄송합니다만.. 군산 살기에 어떤가요? 5 군산 2008/07/05 1,827
398820 스님과 수녀 8 미래로~ 2008/07/05 1,559
398819 0157:H7..한국은 무방비입니다 1 박하향기 2008/07/05 319
398818 믹서기에 쌀 갈아서 설기떡 만들 수 있을까요? 6 빵순이 2008/07/05 846
398817 서울 비가그치고 있습니다-가랑비중 1 이슬기둥 2008/07/05 286
398816 사찰이 무너지게 해달라는 집회를 격려하는 이명박 13 박하향기 2008/07/05 1,342
398815 시청에 오실 때 이곳으로 모이세요. 3 시청으로 2008/07/05 577
398814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조중동 1 딸만셋 2008/07/05 350
398813 이 시국에..의문 왜 소고기를 결사반대하는.. 3 여울마루. 2008/07/05 673
398812 이마트와 조중동 폐간.. 8 두아이 맘 2008/07/05 843
398811 채팅방에 관해 문의하는 분들이 계셔서 답합니다. 4 호빵 2008/07/05 719
398810 동아일보 앞 1인 시위하는 여학생 2 장하다 2008/07/05 1,040
398809 날이 후덥지근 하네요...피서 함께가요 1 꽃들에게 희.. 2008/07/05 368
398808 서울에 비 많이 내리나요? 14 화요일 2008/07/05 848
398807 웃어야할지?울어야할지? 4 ㅜㅜ 2008/07/05 616
398806 광고회사AD눈으로본조중동글 꼭 보세요 (냉무) 1 참신한 ~ 2008/07/05 519
398805 중앙일보가 확실히 없어져야 하는 이유-악의적 왜곡보도 1 구름 2008/07/05 391
398804 소비자 감사조직 문제에 대한 해명 이리 2008/07/05 226
398803 2mb 당선자 시절 3 george.. 2008/07/05 514
398802 [펌글] 광고회사 AD눈으로본 조중동... 잼있어요 함읽어보세요 15 춤추는구룸 2008/07/05 1,235
398801 82쿡님들 오늘 어디서 모이세요? 2 심플 2008/07/05 622
398800 오늘저녁9시45분 MBC에서 현재 네티즌과 조중동의 대결에 대한 프로그램방영에정 2 기린 2008/07/05 520
398799 아이가 다쳤어요(급질) 8 엄마 2008/07/05 681
398798 지금 서버가 불안정한가요? 11 호빵 2008/07/05 544
398797 미 농림부 장관 왈 : 우린 대부분 30개월 미만 소만 먹으니 안전하다...(2003년 c.. 2 뉴라이트에게.. 2008/07/05 672
398796 mbc, kbs 지켜주기 위하여 1 ***** 2008/07/05 338
398795 하이얼 전자 황당해요 8 우끄 2008/07/05 1,014
398794 82쿡 비난한 한경 15 돈데크만 2008/07/05 4,206
398793 농심이 사랑받기 위해 14 이리 2008/07/05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