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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유치원이나 성당 어린이집.. 어떤가요?
아들내미가 내년이면 4살이 되네요.
지금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긴한데
5살 되면
유치원 보내려고 알아보는 중이예요.
유난히 많다는
황금돼지띠라서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알아보려구요..
성당유치원에 대해서 막연하게 들은게..
유기농 식단을 지키고
예절,인성 교육을 제일 우선시 한다고 하네요.
정통 몬테소리 교육이라고 하던데..
몬테소리 교육이 정확히 어떤 건가요?
교구학습을 말하는 건지
어떤 특정 교육방법을 말하는는 건지 개념이 잘 안 잡히네요;;
전 종교는 없지만
수녀님이나 신부님에 대한 존경심이랄까,
그런게 있거든요.
그런 분들이 선생님을 하시고
아이들을 대해 주신다면 왠지 좋을 것 같아서요.
지금 둘째 임신 중인데
성당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장,단점 모두 좋으니
아이들을 성당 부속 교육기관에 보내신 분들~
후기 부탁드려요~
1. ..
'09.12.21 12:08 PM (125.139.xxx.93)제가 아이들 둘을 성당 유치원에 보냈어요.
제가 보낸 성당유치원은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늘 존댓말을 써주셨고
지나치게 깔끔했고,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때도 항상 선생님들이 옆에 계셨어요
셋째는 일반 어린이집을 보냈는데 제가 어린이집 직원이라 어쩔 수 없이 보낸것이었어요
성당유치원에 보내셔요. 종교색채 엄청 강하고 이런것도 없고, 아이들 존중해주고
저는 셋째에게 늘 미안해요2. .
'09.12.21 12:10 PM (211.215.xxx.58)일단 먹거리 좋구요
교육방법은 기관마다 좀 달라요
저희 동네는 몬테소리 안하시더라구요
수업료는 다른곳보다 좀 비싼편이구요
영리목적이 아니고 믿을만하다..가 가장 큰 장점이네요
원장샘이나 교사가 수녀님은 아니세요
종교적 색채는 있어요.3. 저는
'09.12.21 12:17 PM (124.216.xxx.212)제가 어릴때 성당유치원에 다녔습니다
제 나이가 30대중반을 넘어섰는데
아직도 유치원 다닐때의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도 종교를 가지지는 않았지만 성당,수녀님,신부님은 어릴때 내가 느끼고 경험했던
그 기억으로 좋은느낌입니다4. ^^
'09.12.21 12:20 PM (121.88.xxx.219)저희는 구립어린이집인데 수녀회에서 운영하거든요..
식단대로 나오고 ,간식도 아주 맘에 들고..
보내는 엄마의 마음이 편해서 내년에 6살인데
계속 보내려고 해요..^^건물이 아주 크다든지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지 않지만
참 마음에 들어요!!5. 사랑이
'09.12.21 12:23 PM (219.248.xxx.221)우리 동네 성당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은 굉장히 경쟁이 셉니다
저희 성당은 신설성당이라 유치원이 없어요
얘기 들어보면 셔틀이 없어 엄마가 데려다 주어야 하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대기자가 넘쳐나더군요
일단 믿음직한것도 있고 프로그램이 좋아서 그런가봐요
음식도 유기농만 먹인다하더군요
성당 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은 많지 않기에 있기만 하다면 보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기는 평촌입니다~6. 성당유치원
'09.12.21 1:06 PM (125.187.xxx.175)성당유치원은 대부분 인기가 높아 경쟁이 치열해요.
시설 깨끗하고(화려하지는 않아도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정성스럽게 관리)
식단 충실하고(대부분 유기농 급식,간식도 과자류가 아닌 자연식-식혜 오미자차 과일 등)
영리추구가 목적이 아니기에 아이들을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해줍니다. 시설개선이라든가 교구 구입 등에 많이 쓰이죠. 저희 아이도 다니고 있구요. 견학도 자주 가는데 요즘 플루 때문에 어려워지자 과학실험 업체나 인형극단을 아예 유치원으로 초청해서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그렇게 한다고 해서 추가로 비용 더 낸 것 없구요.
선생님들 수준도 높아요.
종교적인 색채는 있어요. 교과 과정에(부활절 성탄절 등)포함되는 것도 있고 식사전 기도, 그 외 기도문 외우기를 하는 경우도 있지요. 아이 머리에 손 얹고 축복기도 해주시는 경우도 있고 졸업식때 신부님께서 미사 해주시기도 해요.
하지만 천주교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듯이 강요나 불신지옥 같은 것이 아니고 아이들 정서 안정에 오히려 도움이 될겁니다.
선생님중에 수녀님이 계신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지만 아마 대부분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 거에요.7. 성당유치원
'09.12.21 1:08 PM (125.187.xxx.175)저희 아이 보내는 유치원은 성당부설은 아니고 수녀원 부설인데, 덕분에 수녀원의 나무 가득한 정원을 사철 누릴 수 있어서 더 좋아요.
8. **
'09.12.21 1:46 PM (211.198.xxx.65)성당부설 유치원이라면 일단 믿음직스럽죠.
9. 아나키
'09.12.21 1:54 PM (116.39.xxx.3)저는 교육수녀회 어린이집에 보내요.
저희 아이들이 다니는 곳과 성당부속 유치원 모두 경쟁이 엄청 나요.
2년째 보내고 있는데요.
만족도는 아주 좋아요.
저희는 원장님도 수녀님이고, 선생님은 수녀님과 선생님이 섞여 계시구요.
물론 모두 다 성당 다니시는 분들이고...
저는 성당 안다니는데요.
종교수업도 괜찮고, 축일같은때 성당가는 것도 괜찮아요.
완전 만족스러워요.
그렇다고 원비가 더 비싼것도 아니고, 오히려 주변에 비하면 저렴하죠.
추가로 내는게 없으니..
들어갈 수 있으면 꼭 가세요.
후회안할껄요.
저희 동네는, 우리 어린이집 출신이라면 선생님들이 역시 다르다 할정도로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요.10. ..
'09.12.21 3:24 PM (61.255.xxx.149)종교색은 있어요,
아마 기도 가르칠겁니다,
그런데요, 그것이 아이들 정서에 좋게 오래도록 남을것이라 생각되네요,
정말 어려울때 사람은 믿지않는 신을 찾기도하거든요,
영리추구가 아니기때문에 좋구요,
수녀님들이 외골수?이시기 때문에 절대 아이들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편애하지 않으시죠,,,
보낼수만 있다면 당연히 보내셔야죠,,,,,11. ..
'09.12.21 6:19 PM (61.78.xxx.156)경쟁 치열해요..
그 이유는 뭐.. 말 안해도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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