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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문과에서의 공부 질문입니다.

고2되는 아들 조회수 : 571
작성일 : 2009-12-21 11:43:02
내년에 고2되는 아들놈 엄맙니다.

밑에 이과문과로 고민하는 글이 있어 저도 올려봅니다

고등학생 자녀 키우시는 분들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이과성향이 있는아들이

문과로 가면  사탐(국사,세계사,근현대사) 따라 갈수 있을까요?

이과로 가기엔 수학이 부담스럽고,

문과를 선택하기엔 사탐이 부담스럽습니다.

과탐과 사탐의 성적차가 1등급정도 차이가 납니다.

중학교때까지는 이과를 보낼려고 했었는데

고1 되면서 성적보고 문과를 선택했습니다.

수학은 문과를 보내면 경쟁력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사탐과목 따라잡기 될까요?

이번주에 최종반배치를 한다니  더욱 걱정입니다.

특별히 목표가 있는 아들이 아니라서 더 고심입니다.




IP : 220.84.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부양부
    '09.12.21 12:13 PM (125.241.xxx.10)

    저는 좋아하는 과목을 따라가는게 옳다고 봅니다.

    수학 과학과목을 더 좋아한다면 이과를..

    언어, 사탐을 좋아한다면 문과를..

    더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해야 앞으로 2년을 편하게 공부할 수 있어요

    그저 계산적으로 이문과를 택했다는데 공부하기 싫은 과목 억지로 성적 올리려 고생하다가

    끝내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거든요.. ㅠ.ㅠ

  • 2. 저도
    '09.12.21 12:32 PM (220.86.xxx.176)

    님과 같은 고민을 (아들 아직 중2)하고 있는데..

    제 자신은 이과를 전공했지만 문과를 갔더라도 못했을 거라고 생각하지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잘했을거라 생각이돼서 아들(과학영재원도 다녔음)을 문과로 공부하는 것이 어떠냐고 유도 하는데..
    과보다는 직업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를 심도있게 고민해야될 것 같아요

  • 3. ...
    '09.12.21 12:48 PM (122.40.xxx.76)

    맞아요.
    이과가 좋다고 무조건 이과가면 안돼요.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과를 정하세요.
    평생 전공이 되는건데요.
    아는아이가 고1까지 공부를 잘해서 당근 부모가 이과를 선택해 주었는데요.
    점점 수학 점수가 떨어지고 과탐도 힘겨워 하고...
    고2때 미술이 하고 싶다고 언뜻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워낙 착한 장녀인지라 그냥 따라가며 노력했대요.
    그러나 수능에서 망쳤나봐요.
    요샛말로 듣보잡 학교에 들어갔어요.
    전공은 애가 하고 싶은대로 애니메이션, 디자인 쪽으로..

  • 4. ...
    '09.12.21 12:52 PM (121.138.xxx.47)

    사탐을 전체적으로 못하나요?
    세과목만 선택해서 수능을 보기 때문에 지금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요.
    어차피 자신이 노력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더러 수학과 사탐중에서 어떤 공부에 더 투자할 수 있는지 선택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임시설명회 가면 공통적으로 듣는 말이 문과 남자아이들 원서쓰기 어렵답니다.
    어디가 유리할지 보다는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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