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농약이라고 하는데 너무 때깔이 좋네요
사과도 그렇고 무농약은 껍질이 약간 거칠은데
이 귤은 정말 반질반질하고 껍질도 얇고 맛있네요
무농약이라고 해서 가격은 좀 비싼데
정말 무농약으로 이렇게 매끈하게 나올까 하는 의아심이 들어요
무농약으로 이렇게 재배가 잘되는데 왜 구지 농약들을 쓰는걸까요
1. 해남사는 농부
'09.12.21 7:51 AM (211.223.xxx.205)무농약 재배한 먹거리라고 해서
다 거칠고 못난 것은 아닙니다.
퇴비를 많이 하고
정성을 다해 열심히 가꾸면
농약을 한 먹거리보다 더 생생하고 크며
색깔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무농약으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느냐는 의문도
거름을 많이 주고
매일 농작물을 살펴야 하며
일부 수확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어서
대량재배가 어렵다는 것 말고는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사람들은 자기의 관념과
다른 사람들의 말만 듣고서
농작물은
화학농약을 치지 않고서는 벌레와 질명 때문에
재배 할 수 없다고 단정하는 것 입니다.2. ..
'09.12.21 8:13 AM (116.45.xxx.49)시골 밭둑가에 여러 과실나무를 심어서 올려보내는데
좋은것과 울퉁불퉁한것이 섞여 있어요
가지치기나 비료 주는것 없이 자연 그대로..방치된 상태죠
반면 친척 과수원은 친환경으로 무농약 농사 지으시는데
때깔 좋고 맛도 좋습니다
살충제는 직접 만드는데..담배대나 오동잎?? 그런 재료로 만들어요
벌레가 침투 못하게 이중 삼중으로 고깔을 꼭꼭 씌우고
손길이 너무 많이 가서 힘들긴해도 충분히 가능하죠3. 저도
'09.12.21 8:29 AM (125.252.xxx.28)너무 때깔 좋은 유기농은 의심이 갔었고, 지금도 마트 등에서 파는 것들은 의심이 가기도 합니다만...
윗님들 말씀처럼 반드시 그런 것 만은 아니더라고요.
제가 아는 집은 자기 집 뒷산에 그냥 던져놓듯 심어놓거든요.
그런데, 파니 상추니 좀 작고 가늘긴 해도 너무 싱싱하고, 보관해도 아~~~주 오래가고...
맛도 뭐라 형용할 수 없는...아...이런 게 자연의 맛이구나 느낄 수 있더군요.
그 이후로 "못난이=유기농"은 절대 아니란 걸 알았지요.4. 남편
'09.12.21 8:41 AM (220.75.xxx.180)회사 제주지사에서 개발한다고 주민들 보상해주고 내보냈는데
귤나무는 그대로 두었죠 그 귤나무가 지맘대로 열매 열려(무퇴비,무농약)
제주현장에 근무하는 직원이 막 따서 서울저희집에도 택배로 보내주셨는데
첨 박스를 열어보니 먼지(땟깔 없더라구요)도 좀 있고 크기도 제각각이던데
먹기전에 껍질 깨끗이 씻었더니 싱싱하고 반짝 땟깔이 나더군요
그래서 무퇴비,무농약이라도 이렇게 예쁘고 색깔 좋을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맛도 좋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