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래 한명씩 2명의 시누이있는 집으로 외며느리이자 맏며느리로 시집온지 4년찹니다...
그동안 아버님 제사나 어머님 생일 치루면서 당연히 제가 제일 긴장하고 신경쓰곤 했지요...
특히 이번 생신상을 새벽에 혼자 준비하면서 문득 서글프더라구요...
내 엄마 아부지한테 한번이라두 이렇게 해볼걸....
이씨들은 (시댁성) 다 자고 있는데 왜 나만 이러고 있는 걸까..?
혼자라 그랬나.. 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시누이들이나 시어머님이나 다들 좋은 분들이라 딱히 불만 없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내년엔 울 엄마 아부지 미역국 맛나게 끓여드려야지....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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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제사 모르쇠한단 시어머니 글 보고....
맏며느리 조회수 : 972
작성일 : 2009-12-20 23:03:15
IP : 116.36.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렇죠.
'09.12.21 12:25 AM (59.14.xxx.197)그냥 그렇죠.
저도 그래요. 친정에 이 정도하면 사람 됐다고 난리 났을텐데....2. 그치요
'09.12.21 12:41 AM (220.75.xxx.204)친정엄마께
시어머님만큼 아니 반만큼만 성질 죽이고 잘했으면
아마 훈장 받았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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