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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전 아기..

너무 고민... 조회수 : 922
작성일 : 2009-12-20 18:32:10
82님들께.. 문의 합니다
좀 있음... 시댁모임도 있고... 설도 있고...
100일 전 아기를 데리고 안 막히면 4시간 정도 가야하는데... 그게 연말이라... 안막힌다고 보장  못해요
설연휴도 짧은 데다.... 어떡하죠?

저는 못 간다고 생각하는데...
울 형님은... 그런 생각 안하는 것 같아요
형님이 먼저.. 오지말라는 말을 안해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근데.. 아기를 보고싶어하는 맘도 이해하거덩요
시기가 시기라서... 그러는 거에요
좀 더 키운 다음에 가도 괜찮겠지요
IP : 118.218.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0 6:49 PM (59.10.xxx.80)

    날씨도 춥고 신종플루도 위험하고 저같으면 못갈꺼 같아요. 전 30분 거리의 친정 시댁도 아기낳고 100일전엔(두달쯤에 추석이 있었음) 안갔거든요.

  • 2. 저라면
    '09.12.20 6:56 PM (222.235.xxx.45)

    못갑니다.
    그리고 안갑니다.

  • 3. 100일전엔
    '09.12.20 6:58 PM (122.34.xxx.16)

    조심 또 조심이 좋지요.
    아기 병나면 엄마는 잠 한숨 못자고 맘 아프고 말도 못하게 힘듭니다.
    동영상 찍어 남편편에 보내셔도 될 거 같아요.
    유난떤다는 사람은 그 뒤치닥거리 안 하는 사람이니까 쉽게 말 하는 거겠죠.

  • 4. ....
    '09.12.20 7:37 PM (110.12.xxx.169)

    100일 전인데 계절이 겨울이라 좀 걱정되네요.
    봄에 따뜻하면 아기 보여주러 내려간다고 말씀 잘 하시고 다음에 내려가는게 좋겠어요.
    보고 싶은 마음에 조금 서운하겠지만 어쩔수없지요.

  • 5. ..
    '09.12.20 7:51 PM (110.9.xxx.186)

    전 아기 낳고 2주일만에 신생아 데리고 서울 부산 갔고... 백일전에도 한번 다녀오고...

    오히려 신생아는 괜찮았는 데... 큰아이 3살난 아이가 얼마나 보채는 지 그게 더 힘들었어요..

    100일전에 보는 아기랑 5~6개월 넘어 보는 아기랑 사실 좀 다르죠..

    어린아이가 귀엽잖아요. 꼬물꼬물한게..

    본인이 정 내키치 않으면 안가셔도 되고요.. 생각보다 아기들은 약하지는 않고요

  • 6. 저도 반대
    '09.12.20 8:45 PM (118.45.xxx.13)

    왠만하면 다음으로 미루시는게 낫겠어요..
    이럴땐 남편분이 나서주셔야죠..
    안막혀야 네시간이라는데 애기랑 엄마가 고생이죠..
    가는 내내 잠이라도 잘 자주면 다행이지만 울어봐요.. 운전하는 남편분도 힘들어집니다..

    휴게소에서 쉰다해도 날씨가 추워서 힘들어요.. 히터 옆에 있어도 춥던데요..
    저는 다섯살 두살 우리 애들 데리고 세시간 거리 시댁 친정 다녀오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

    잘 말씀드리고 다음으로 미루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 7. 아휴....
    '09.12.20 9:00 PM (128.134.xxx.85)

    울 둘째도 백일 넘겼는데....
    울 시모 무지 극성맞고 시모 뜻을 거스를자 아무도 없는 양반인데 무슨 모임있으면 신플무섭고 추운데 바람 쐬면 안된다고 먼저 오지 말라고 하세요.

    근데 우리는 가까우니 그냥 가곤 했죠.(큰애가 사촌언니들이랑 놀고 싶어 하기때문에)

    시집식구중 젤 어려운 사람이 동서지간같아요.
    울 형님도 제가 큰애때 애기 때문에 같이 참석 못하는거 이해 못하시고 감정 나 하셨거든요.

    예를 들면 가족 모임. 명절때 애기때문에 설겆이도 못하고 음식도 못하는점. 시집식구들 경조사 참석시 부페 같은데 가면 전 남편이 퍼다 주는 부페 음식먹는데 형님은 퍼다가 시모갖다 바쳐야 하는점등등....

    그런데 그런 일이 자주 생기면 아예 형님이 포기를 하시는거 같아요.
    어제도 시누생일이라 갔는데 전 손에 물한방울 못 묻혔네요.

    결론은....시골 가지 마세요. 이번 신정때도 가지 마시고 설때는 가셔야 할듯하구요.
    부모님께는 애가 어린데 요즘 신플도 무섭고 해서 담에 가시겠다고 하셔요.
    정말 시짜들은 짜증납니다. 알아서 어린애 생각해 주셔야죠.

  • 8. 에구
    '09.12.20 10:15 PM (180.68.xxx.203)

    요즘 무서운 바이러스도 문제고
    날도 춥고..
    아이들이 자리가 바뀌면 잠도 못자는데
    저같으면 안가요~
    남편 꼬드겨서 못간다고할꺼예요
    우리아기 10개월인데..전 30분 거리인 시댁도 안가요~
    플루가 무서워서...ㅋㅋㅋ

  • 9. 전에
    '09.12.20 11:19 PM (210.123.xxx.199)

    추석 즈음에 신종 플루로 아기가 잘못되었다는 기사 난 게, 지방에 있는 시댁으로 추석 쇠러 내려가다 그렇게 된 것 아니었나요? 그 아기도 2개월 남짓 된 아기였어요.

    저도 아기 키우는 엄마라서, 그때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백일 안 된 아기 데리고 4시간은 너무 무리예요. 신종플루 잠잠해졌다 하지만 얼마 전에도 돌 안 된 아기 떠나갔다는 기사 났어요. 내년 봄까지는 조심하세요.

  • 10. ..
    '09.12.20 11:56 PM (115.137.xxx.251)

    요새같은때 장거리는 피하세요
    원글님아기 아프면 책임질것도아니면서 ..
    감기걸리면 신플일까봐 조마조마하고 또 백일된아기면 그정도시간 장거리는무리라고 생각되네요 보채면 안아줄수도없고요 고속도로타니깐 카시트는 필수겠쬬
    하튼.. 욕먹더라도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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