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촌동생 절값

몰라서... 조회수 : 962
작성일 : 2009-12-19 21:33:02
얼마전 사촌남동생이 결혼했습니다.(저는 36살 아줌마)
저는 서울에 사는데 시골에서 결혼식을 하였죠.
일요일날 낮 결혼이라 다 마치고 가면 차가 막힐 거 같아 폐백에 참석할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어른들이 맞절은 하고 가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미리 준비하지 못하기도 하고 그래서 절값을 주지 못했어요.(부조금만 줬죠.)
결혼 일주일후가 오늘인데요, 시어머니인 작은엄마가 며느리를 통해 절값 내역을 다 확인했나봐요.
어른 중에 절값 안 준 분이 있어서 제가 타겟이 된 건 아니지만 어쨌든 절값 논란이 좀 있었어요.
저는 이 와중에 절값 안 준게 못내 마음에 걸리네요.
줬어야 했을까요?
IP : 110.8.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값
    '09.12.19 9:38 PM (61.247.xxx.187)

    그러게요 마음이 좀 꺼림직 하실것 같네요
    사촌남동생이라 절받을꺼 생각하지못하였으니 준비하지 당연히 준비하지 못하였을거구요
    절받으라는분위기였다면 급하게 몇만원 정도라도 현장에서 봉투구해 줬음 좋겠지만... 어쩔수없지요...이젠그냥 잊어버리세요....

  • 2. 항렬이
    '09.12.19 9:43 PM (121.134.xxx.122)

    같은 경우에는 맞절만 하고 절값은 안줘도 되는 걸로 아는데요.
    물론 윗어른이라면 절값을 줘야겠지만요^^
    (세배도 그렇지 않나요?윗어른께 절 하고 세배돈 받는거잖아요)

  • 3. ..
    '09.12.19 9:47 PM (112.144.xxx.117)

    친동생도 아니고 사촌동생인데요 뭐....맞절인데요...뭐....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안주는 거 가지고 뭐라고 할 상황은 아닌데요....저도 저희 사촌아주버님이 결혼하시는데, 맞절했거든요....절값 안드렸어요....

  • 4. 사촌간에는
    '09.12.19 10:54 PM (211.207.xxx.217)

    절값 주는 거 아닙니다.
    물론 형제간에도.

  • 5. 저도
    '09.12.20 2:05 AM (118.223.xxx.189)

    맞절하고 절값은 어른들만 주시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 6. 숙부님댁
    '09.12.20 3:23 AM (211.54.xxx.245)

    혼사에 다녀오셨나보네요.
    숙모님이 경우가 없으시네요. 절값을 줘야 된다는게 정해진것도 아니고
    안주신 분이 계시더라도 그걸로 문제삼으심 안되죠.
    그리고 원글님은 윗분들 말처럼 사촌이니 절값안챙겨도 되는 걸로 알아요.
    숙모님이 일가 다른분 혼사에 가셔셔 그댁 며느님 절값을 두둑히 챙겨주셨는데
    본인 며느리는 그 절값 못받으셔서 화나신건가요?
    양반따지시는 어느분은 혼사나 명절에 돈봉투오가는 걸 상스럽다하시며
    다른분이 손주에게 주시는 것도 안되고 본인도 안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요즘엔 돈봉투가 예의인세상이 되어버렸지만 본래는 덕담오가는 걸로 끝났죠
    부담갖지마세요 원글님

  • 7. 별걸...
    '09.12.20 4:08 AM (124.49.xxx.204)

    다 확인하시네요...
    저희는 사촌한테 절 안했구요...
    저희 시누도 절값준비 안했다고 안줬어요...
    몰랐다고...
    저희 시어머니 제 절값 맡기고 신행갔다오라고 하던데...
    맡겨도 친정엄마한테 맡기지...강제로 뺏다시피했네요...
    그거 확인할려고 그러셨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431 긴급필독]금융가에 떠도는 9월위기설 -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4 뗑굴 아짐 2008/07/04 1,879
398430 보령시 칭찬해줍시다 5 딸만셋 2008/07/04 531
398429 멋진 신부님들에 감동 바통이은 명진스님의 멋진 시론 5 펌글 2008/07/04 702
398428 [문국현 예언] "이명박 대통령되면 한국증시에 불신 만연할 것" 1 이명박물러가.. 2008/07/04 557
398427 저도 삼양라면 샀어요. 1 해질녘 2008/07/04 341
398426 집에서 아로마오일과 어성초 쓰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2008/07/04 184
398425 시청갔다오렵니다 1 장거리 2008/07/04 373
398424 전시행정적인 에너지 절약 대책인가? 2 전시행정 2008/07/04 304
398423 [프레시안]다음 "구글 등 '조·중 ·동 리스트' 링크도 삭제 대상" 4 법적소송 2008/07/04 676
398422 마트서 파는 튀김색이 찐한 이유가 있나요?? 18 d 2008/07/04 2,426
398421 농심의 초대에 기꺼이 응하겠습니다. 28 카후나 2008/07/04 4,360
398420 둘둘치킨의 숨은 이야기 9 박하향기 2008/07/04 1,818
398419 이런저런글에 모금 현황 올렸습니다.확인 해주세요. 3 deligh.. 2008/07/04 343
398418 '다음↑, NHN↓'...<조중동> 꿀먹은 벙어리 3 조중동OUT.. 2008/07/04 1,348
398417 모임에서 촛불집회 얘기는 하지 말라는 친구.. 절교 해야 할까요?(내용이 좀 길어요..) 23 절교.. 2008/07/04 876
398416 (죄송합니다)반포장이사했는데 칼이 없네요.... 2 이사 2008/07/04 454
398415 (펌)ebs '지식채널e'에 소개된 한겨레신문 이야기 3 감동아줌마 2008/07/04 343
398414 금강제화 모으기, 문구는 뭐라고 할까요? 6 고무신 2008/07/04 514
398413 SAT학원이 효과적인가요? 2 고2맘 2008/07/04 705
398412 내일 시국미사 몇시인가요 2 ... 2008/07/04 343
398411 광동 옥수수 수염차는 gmo-free 라네요.. 참고하세요. 5 옥수수 수염.. 2008/07/04 538
398410 초등급식 1 동글동글 2008/07/04 271
398409 강사 전여옥,,제천시민이 말려주라는데요.. 6 제천시 2008/07/04 1,019
398408 삼양라면 뒷북주문 1 흐흐흐 2008/07/04 648
398407 길더라도 꼭 한번씩 읽어주세요! 쇠고기,의보민영화 현실 경험담![펌] 2 rokon 2008/07/04 284
398406 한국이 국제투기꾼들의 온상이 되고 있군요... 1 세인트비 2008/07/04 473
398405 보령시청 대청해수욕장 담당부서 전화번호 몇번이예요?.. 2008/07/04 247
398404 숙제리스트를보며.,,, 4 판박이 2008/07/04 335
398403 ### 이런저런에 대책위 관계자분의 글이 있습니다. 12 지윤 2008/07/04 722
398402 에잇.. 임산부는 도대체 뭘 먹으라는건가요!! 6 ᒖ.. 2008/07/04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