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이고 아기 키웠습니다.
아기 키우는거 정말 쉽지 않더군요.
버럭거리기 일쑤고
아이케어도 엉망. 집도 엉망 내자신도 엉망
누구하나 도와줄수도 없던 상황.
도우미를 쓰자고 했지만
저 주변엔 전업엄마가 도우미 쓰는 경우를 못봤기 때문에
다른엄마들도 다 제자식은 자기가 키우는데
나약하게 무슨 말이냐 안된다.생각하고
제가 끼고 키웠는데.
이건뭐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마음의 여유는 절대 안생기고 그렇더군요.
왜 이생각을 이제야 했나 모르겠네요.^^;
한나절이라도 도우미를 썼다면 육아는 정말 행복했을텐데..
돈이 너무 많이 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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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비용이 얼마정도해요?
..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09-12-19 21:17:27
IP : 116.41.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베이비시터
'09.12.19 10:25 PM (210.123.xxx.199)는 모르겠고 가사도우미는 4시간에 3만원에서 3만5천원 사이에요. 일주일에 한번만 오셔도, 일 잘하는 분이면 생활이 달라지죠.
35000원 기준으로 한달에 14만원인데, 그 돈 쓸 수 있을 정도 형편이 된다면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2. 둘리맘
'09.12.20 3:30 PM (112.161.xxx.72)그럼요 전업이 도우미 쓰는게 뭐 어때요?
저도 전업이고 아직 육아와 살림이 재미있긴 하지만 경제력만 허락하면 도우미 씁니다.
도우미가 있다고 아예 육아나 살림에서 손을 떼는게 아니고 말 그대로 도우미잖아요.
약간의 도움만 받으면 님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고님이 행복하면 가족들에게도 사랑을 듬뿍 줄 수 있죠.
도와 주지도 못하면서 뭐라고 하는 주위 말은 신경쓰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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