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너무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작성일 : 2009-12-19 12:16:42
805702
아이가 마음다친상처가 깊어서 말못한거라는 글 생각지못한 부분이예요 저는 아이가 대수롭지않은 일로 여겼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여기고 싶었는지도 모르구요
저는 부당한일이생기면 대응해서 권리나 자존감을 찾아야하는 걸 가르치고싶기도해서 아이의 속상함이 가라앉은후라해도 그교사를 만나려한거였어요
일단 부모가속상한거랑아이당사자의 감정과는고통의색깔이 다를거라는 생각도 했네요
아이와 다시깊게 얘길 나눠야겠어요
폭행교사는 총관리교사를 통해 저희부모에게사과할뜻을 밝히고 오늘 만나기로 했어요
제가준비한말은 아이가어떤잘못을 했기에 멱살을 잡고뺨을때 렸는지묻고듣는거구요
아이가상처를 얼마나받겠나하는생각차후에 했었는지
신앙생활하려보낸곳에서 이런일 너무황당하다 등 이예요
IP : 211.226.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름다운노산
'09.12.19 12:29 PM
(128.134.xxx.85)
근데 아이 없이 가셨다가 그 교사가 뻥치면 어떡해요? 님 아들이 어떻게 말했다는 식으로요...
그럼 님이 부모로서 당황해서 더 반박이나 항의를 못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가기전 아이에게 차분히 사실확인을 반드시 잘 하고 가시던가 아니면 더 이상 그 성당은 어차피 못다니실것 같으니 아이를 데리고 가시던지 암튼 해결 잘 보세요.
2. 글쎄요
'09.12.19 12:40 PM
(218.232.xxx.13)
교사의 사과로 끝날 문제는 아닌 거 같군요.
성당에서의 폭행이라...
총관리교사나 폭행교사와만 만날 것이 아니라 수녀님이나 신부님께 상의를 드리시는 게 어떨까요?
꼭 그 교사를 벌주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제대로 된 후처리가 필요할 거 같은데요.
아이에게도 그렇고, 교사들의 마음가짐도 그렇고, 또 성당에서 그런 일이 있었는데 본당 신부님이나 수녀님이 모르고 지나간다는 건 아닌 거 같애요.
3. 성당폭행문제
'09.12.19 12:42 PM
(211.226.xxx.171)
아름다운노산님^^
답글 감사드리구요 저희아이들 둘다 성당에깊이뿌리내린 신앙 생할을 하는지라 그만다니는건 진짜가슴 아픈일이예요 아이들에게형성된인간관계가너무돈독해서요
4. ^^;;;
'09.12.19 12:58 PM
(61.105.xxx.168)
밖에서 안좋은 일이 있을 때
그걸 엄마에게 왜 말안하냐?이상하게 생각하는데...
어린시절에, 저는 그랬어요.
힘들고 상처가 되는 일은 말로 표현하는 것도 어렵더라구요.
말하면 더 큰 일이 날거 같고..
이 사건이 아이에게 상처되지 않게
아이의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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