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제겐 너무 힘들 일주일이었습니다.
아들 두명과 씨름하며 치료받으러 다니고
출장간 남편은 어제 저녁에 돌아와서 오늘도 역시나 출근을 했네요.
가족 모두 피곤하고 힘드니까 주말엔 집에서 푹 쉬자고 ..
2주마다 가는 시댁도 안가기로 했어요. 시댁이 차로 20분 정도 가면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그 다음주가 시 이모님댁 결혼식이 있어서 시댁에 가야하니까 겸사겸사 집에 있기로 했습니다.
담주엔 아이들 신종백신 접종이 있어서 컨디션 조절겸 잘 되었다 싶었는데...
오늘 오전에 시댁에서 전화가 왔네요.
시할머니께서 시댁 작은 아버지 생신에 가보라 하십니다.
작은 아버지께서 이번달에 며느리를 보셨는데..
며느리 보고 첫 생일이니까 가보라 하시네요.
저희 시어머니나 시아버지께서는 아무말씀이 없으셨거든요..
시아버지께서는 매일 손주들 목소리 들으시려고 저녁에 꼭 전화하시거든요..
시댁 작은 아버지 며느리 보고 첫 생신에 가야 하는지요?
그렇다면 선물이라도 준비해야 될거 같은데..
어떤걸 가지고 가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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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작은 아버지 생신
손부며느리... 조회수 : 558
작성일 : 2009-12-19 11:49:26
IP : 220.92.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
'09.12.19 11:56 AM (222.101.xxx.91)어른들 생신 다 챙기면 좋겠지만.. 할머님이 가란다고 꼭 가실필요는 없지않나요
며느리도 보셨으면 가족들끼리 조촐하게 보내는걸 작은아버님댁에서도 더 좋아할수도 있구요
할머님한테 전화들어서 생신은 아셨으니까 전화드리세요
생신 축하드려요 날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하고 간단하게 전화드리세요2. .
'09.12.19 4:19 PM (118.219.xxx.100)가실 필요 없으세요 며느리 까지 보신 작은아버지 생신 챙기라는 것은 시할머님의 사치스러운 고시대적 발상입니다
3. .
'09.12.19 4:22 PM (118.219.xxx.100)혹시 초대한거면 선물사갖고 가지만
시어른들도 안가시는데 형님네 며느리만 오면 좀 이상하네요
미리가서 생신상 차리는거 도와주라는 뜻인가?
아니면 작은아버님네 며느리 초반에 기좀 잡으려는 속샘이신가
하여튼 시할머니 생각이 마음에 안드네요4. .
'09.12.19 4:30 PM (59.13.xxx.149)가지마세요.
크 저신혼시절 딱 결혼기념일에 작은집 생신있다고 저희보고 같이 가야한다고 고집하시더군요.
진짜 어이없어하면서도 어쩌지못해서 거길 다녀왔던게 지금까지도 기억이나요.
한마디로 괜한짓 했던거였어요.5. 원글이
'09.12.19 9:32 PM (220.92.xxx.62)댓글 감사드립니다... 생일에 저희가 따로 초대받은 것은 아니구요... 오늘 시아버님께 일이 있어서 신랑만 시댁에 다녀왔네요. 시댁가면 여쭤보라 했더니.. 시아버님은 작은 아버지 생신이신지도 모르시더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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